문재인 대통령의 신(新) 북방정책과 맞닿아 있어 경협이 이뤄지면 가장 먼저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중공업그룹에선 전자전기 설비 제조 부문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대북 경협 사업의 수혜를 받을 것을 기대된다. SOC 사업을 위해 송전 및 배전 설비는 필수적인 요소로 꼽혀서다.
문선영 기자 moon@
양용비 기자 dragonfly@
안경무 기자 noglasses@
이날 에이치엘비파워는 “남북관계가 경제협력으로 발전할 경우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력 기자재인 전기 배전 시스템(Busway system)과 전기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전기에 생산에서 소비까지 이어지는 발전소 공기조절 정화 장치인 댐퍼, 산업시설 및 고층건물 등에 전력 케이블을 대체하는 대용량 전기 배전...
전기 배전시스템 업체 에이치엘비파워가 대용량 전력 필수 제품들을 한전과 러시아에 공급한 바 있어 향후 관련 사업에 직접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에이치엘비파워 관계자는 “남북관계가 경제협력으로 발전할 경우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력 기자재인 전기 배전 시스템(Busway system)과 전기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생산하고...
이 외에도 발전·송배전용 전기장비를 생산하는 현대일렉트릭과 건설장비 회사인 현대건설기계·두산인프라코어 등도 남북경협에 대비하고 있다.
시멘트 산업도 남북경협으로 조명받는 또 다른 산업군이다. 정부의 SOC 사업이 확장될 가능성이 보이면서 건축물의 기본 원료로 쓰이는 시멘트 생산이 호조세를 보일 거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강원도에 공장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하고 송·배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역단위 분산전원 통합관리시스템과 가스전력화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도 실증한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수의 소규모 분산전원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기술,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전력망(V2G) 기술, 사물인터넷(IoT)...
한국동서발전은 자메이카전력공사(JPS)와 발전 및 송·배전 분야 기술지원 사업 협약(TSA)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자체 개발한 발전운전 정비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성능감시 시스템 구축, 폐지 예정설비 정비방안 수립, 전기계통 진단 등 발전 운영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한국전력과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
대표 제품군으로는 배전자동화단말장치, 디지털보호계전기, 디지털미터기, 전자식전력량계, 원격감시제어시스템, 고장점표정장치 등이 있다.
한편, 이달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철도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식시장에서는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에코마이스터, 푸른기술 등 철도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 투자자...
발전소, 변전소 철골 및 송배전 철탑 등의 제작, 판매를 주로 영위한다. 코스닥 시장에는 1994년 입성했다. 한국전력의 전략적 파트너기도 하다.
신사업으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50kW급 전기차용 급속충전기 개발을 완료하고 KC인증을 통과했다. 한국전력에 제품 일부를 공급하기도 했다. 현재 급속충전기 완제품을 자체 기술로 생산...
AMI사업은 기존 디지털 전력량계에 모뎀을 설치해, 양방향 통신을 통해 전기 사용량을 점검할 수 있게 하는 대표적인 한국형 스마트그리드 사업이다. 2020년까지 전기 사용 가구 약 2000만 호에 해당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며, 올해는 약 400만 호의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는 2016년부터 PLC칩 제조사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
또한, 민간 구입전력비(3조5000억 원), 연료비(2조5000억 원), 신규 건설된 발전기ㆍ송배전 설비의 감가상각비(8000억 원) 등 영업 비용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영업비용이 증가한 원인은 민간 발전사로부터의 구입전력비가 전년 대비 3조5000억 원 가량(32.6%) 증가하면서 비용 인상을 유발했다.
민간 전력구입비 증가의 주요 원인은...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는 한전 전력계통에 연계돼야 한전이 사 줄 수 있는데 지역별로 연계 가능용량이 제한돼 있다.
연계 가능용량을 초과하더라도 곧바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변압기 고장 등 비상상황에서는 정전 등 안전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감사원이 적발한 주요 비리 사례를 보면 한전 모 지사의 차장급 간부는 2014년 8월 자신의 배우자와...
발전소, 변전소 철골 및 송배전 철탑 등의 제작, 판매를 주로 영위한다. 코스닥 시장에는 1994년 입성했다. 한국전력의 전략적 파트너기도 하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 사업에 나섰다. 지난해 중순 보성파워텍은 50kW급 전기차용 급속충전기 개발을 완료하고 KC인증을 통과했다. 현재 급속충전기 완제품을 자체 기술로 생산 가능한 곳은 보성파워텍을...
따른 전기요금 절감 혜택도 확대한다. 자가용 태양광 발전의 잉여 전력에 대해 현금정산이 가능하도록 하고, 한전과 단일 계약을 체결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상계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밖에도 태양광, 풍력 등 소규모 분산자원의 중개 거래가 가능해진다. 가정·상가 등과 같은 소규모 전력소비자도 DR(수요자원 거래)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배전...
현재 대부분 국가의 전기설비는 AC방식이지만 발전·송전·배전시스템을 모두 DC방식으로 구축하는 사례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전력공사도 2010년부터 DC배전 기술개발에 착수해 2020년부터 국내에서 DC전력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은 “한전의 저압 DC공급 기술은 상용화 단계 수준으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낮에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ESS에 저장해두었다가 저녁 시간대에 전기를 공급하도록 해 신재생 발전원의 증가에 따라 부족해진 배전 계통 여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해 전력망을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너지는 태양광발전소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ESS 용량산정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2015년부터 송배전 설비를 신·증설했고 올림픽 경기장과 주요 건물의 구내 임시배전설비 공사를 했다.
한전은 올림픽 기간 전력공급과 행사지원을 담당할 ‘올림픽 전력본부’를 발족, 패럴림픽 종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한전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120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그동안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유럽 대표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Fraunhofer) 등으로부터 건네받은 보고서를 보면, 프랑스의 가정용 전기요금에는 세금 56%, 에너지 공급 비용 32%, 송배전 비용 12%의 인상분이 포함돼 있다. 프랑스의 전기요금(kWh당)은 2008년 12.1 유로센트에서 2015년 16.2 유로센트로 상승세다.
조용성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연구소장(고려대...
경찰은 또 화재 당시 롯데케미칼 8명과 전기부품 공급업체 2명 등 총 10명의 근로자가 모여 있었던 이유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있다.이들은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배전시설 주변에 있다가 중경상을 입었다.
이밖에도 경찰은 부상자 조사가 마무리되면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변압기 등 설비에 대한 분석이...
이번 화재로 전기실 배전설비가 불에 탔고, 근로자 9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근처에 있던 한 근로자는 "뭔가 터지는 것처럼 '펑'하는 소리가 나서 뛰쳐나왔더니 다친 사람들이 다른 직원들과 함께 걸어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문제로 배전설비가 폭발하면서 불꽃이 주위로 튄 것으로 보고...
배전공사 준공처리 지연에 따른 협력업체 공사대금 지급 지연도 거론했다. 공사비 산출 오류와 설계도면 표현 오류 등이 다수 발생했으나 미조치된 상황도 지목했다.
영업분야(계약관리, 고객센터, 검침관리, 요금 및 수금관리 등)의 경우는 발생오류 171건 중 120건만 조치완료됐다는 점을 꼬집었다.
전기요금 실시간 수납, 전기요금 청구누락, 복지·대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