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전기실 화재 발생…9명 부상

입력 2017-10-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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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 45분경 울산시 남구 부곡동 석유화학공단 내 롯데케미칼 울산1공장 전기실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9명의 근로자가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는 공장 본관동 2층 전기실에서 발생했으며 공장 자체 소방대가 약 6분 만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전기실 배전설비가 불에 탔고, 근로자 9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울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근처에 있던 한 근로자는 "뭔가 터지는 것처럼 '펑'하는 소리가 나서 뛰쳐나왔더니 다친 사람들이 다른 직원들과 함께 걸어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문제로 배전설비가 폭발하면서 불꽃이 주위로 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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