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부장검사가 2012년 중국으로 밀항하려는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회장을 검거한 사례는 저축은행 합동비리수사단의 대표적인 성과로 손꼽힌다. 2010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서 일하면서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의 알선수재 혐의 사건을 수사했다. 지난해 초대 공정거래조세조사부 부장을 맡은 한 부장검사는 최태원 SK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지난해 1월에는 황영기 전 KB금융회장이 금융투자협회장, 9월에는 김희태 전 우리아비바생명 대표가 신용정보협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해 12월 이순우 전 우리금융 회장도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선임됐다. 김덕수 내정자가 이달중 여신금융협회장에 최종 선임되면 7대 금융협회장 자리가 모두 민간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검찰은 앞서 솔로몬 저축은행 사건을 수임했던 유모 변호사와 동양그룹 현재현(67)전 회장, 이혜경(64) 전 부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저축은행비리 수사는 대검 중수부의 마지막 작품으로 꼽혔던 사건이고, 동양그룹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수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낸 홍 변호사는 전두환·노태우...
검찰은 앞서 솔로몬 저축은행 사건을 수임했던 유모 변호사와 동양그룹 현재현(67)전 회장, 이혜경(64) 전 부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저축은행비리 수사는 대검 중수부의 마지막 작품으로 꼽혔던 사건이고, 동양그룹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수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낸 홍 변호사는 전두환·노태우...
검찰은 앞서 솔로몬 저축은행 사건을 수임했던 유모 변호사와 동양그룹 현재현(67)전 회장, 이혜경(64) 전 부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저축은행비리 수사는 대검 중수부의 마지막 작품으로 꼽혔던 사건이고, 동양그룹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수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낸 홍 변호사는 전두환·노태우...
2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대형 저축은행 12곳 중 6곳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가계 신용대출의 70% 이상을 사실상 법정 최고금리로 대출했습니다. 대형 저축은행 중 최고금리 대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모아저축은행입니다.
◆ 9호선 8월부터 증차… 연말 8편성 늘어
이용객이 많아 '지옥철'로 불리는 9호선에 새 전동차가 투입돼 8월부터 운행합니다. 현재...
동아건설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이뤄진 만큼 백 회장에 대한 직접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검찰 관계자는 "아직 백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프라임저축은행의 200억원대 부실 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3년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날 금요회에는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은행연합회 상무 등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경쟁과 혁신’을 우리 금융산업에 불어 넣는 과정에서 시장실패가 생길 수 있는 분야, 즉 저신용·저소득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민금융 지원 문제가...
김영 회장 측은 20여 곳 업체와 접촉해 별도로 매각 물밑 작업을 진행했었다. 신일산업이 접촉한 기업만 쿠쿠전자, 대유그룹, 부방·쿠첸, 귀뚜라미, 경동나비엔, 휴롬, 보국전자, 성철사, AJ네트웍스, 웰컴 저축은행, 광명전기, 코메론, KG그룹, 피세코, 위닉스, 아이에스동서, 삼홍테크, 레이캅코리아, 조이렌트카, 인탑스 등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인수의사가 없다고...
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등록된 1년 정기예금 상품 90개의 평균 금리는 이달 1일 기준으로 1.99%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은행의 상품별로 따지면 아직 최고 2.32%까지 금리를 주는 곳이 있지만, 낮게는 1.71%까지도 떨어졌습니다.
◆ 작년 가구당 월평균 책값 1만6000원
지난해 가구가 한 달 평균 책값으로 약 1만6000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년(1만8154원)...
신삼길(58) 전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이 허위 대출을 약속하며 뒷돈을 받아 챙겼다는 이유로 고소당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건설업체 D사 전 대표 박모(48)씨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신 전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박씨는 고소장을 통해 2006년 신 전 회장이 자신의 채무를 대신 갚아주면 60여억원의 사업 자금을...
반면 일부 저축은행은 서울보증에 내야하는 보증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입장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연체율이 약 11%인 상황에서 기존 마케팅비, 관리비에다 보증 보험료까지 내고 나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OU에는 최종구 SGI서울보증보험 사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제1차 저축은행 여신심사분석사 보수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신규 분석사 16명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신심사분석사 연수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저축은행 여신심사분석사는 개인과 기업에 대한 여신심사 시 신용상태와 사업성분석, 법률적 검토를 통해 대출시행여부를 결정하는 등 종합적인...
영장전담 판사로 일하면서는 2012년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금융 범죄'로 일컬어지던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윤현수 한국저축은행회장을 구속했다.18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도 위 부장판사다.
전용회선으로 주식워렌트증권(ELW) 부당거래를 한...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저축은행이 그동안 구조조정의 과정 속에서 생존과 수익문제에 집중하며 본연의 역할에 소홀했다"며 "서민과 시장에 신뢰받는 서민금융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서민금융업계가 기존 금융관행의 틀과 타성에서 과감히 벗어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금융...
오랫동안 국회에 머물러 있는 경제활성화법안들이 조속히 입법화돼 우리 국민들 모두의 바람인 안정된 일자리,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이순우,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수창, 은행연합회 회장 하영구, 금융투자협회 회장 황영기, 손해보험협회 회장 장남식, 여신금융협회 회장 김근수
금융권에서는 이원태 수협은행장, 최규연 전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 김범석 더커자산운용 대표 등도 동기다. 공공기관에서는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박철규 K-밸리재단 이사장,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김화동 사장과 박철규 이사장, 이현동 전 국세청장은 영남대 동기다.
국회에 진출한 이는 5명이다. 정두언·김희국(새누리당)...
채규철(65) 전 도민저축은행회장이 전직 대기업 부회장을 상대로 수십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혐의로 채 전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채 전 회장은 2008년 10월 고등학교 동창이자 H사 전 부회장인 김모씨에게...
저축은행중앙회장 선출 요건은 전체 회원사의 과반 참석, 참석 인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경북 경주 출생인 이 신임 회장은 대구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우리은행의 합병전신인 상업은행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을 거쳐 2011년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했다.
2013년 6월부터는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해 행장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