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4월 25일

입력 2016-04-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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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시원한 정치와 정책을 잘 버무려 내겠다는 의미로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먹는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시원한 정치와 정책을 잘 버무려 내겠다는 의미로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먹는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 오늘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채권단, 최은영 전 회장 사재출연 요구할 듯

경영난에 빠진 한진해운이 25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한진해운 전 회장인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사재출연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회장과 자녀들은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이 내려지기 직전 보유중이던 한진해운 주식을 전량 매각했습니다.


◆ 수도요금 현실화 위해 수돗물값 인상 도미노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수돗물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습니다. 올해 초 평균 76.1%에 머물러 있는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내년까지 평균 90%까지 인상하라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현재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90%를 초과하는 지자체는 23곳에 불과하고 50%대는 57곳, 10%대인 곳도 5곳입니다.


◆ 저축은행 고금리 대출 장사… 비판 커져

저축은행들이 20%대 고금리 대출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대형 저축은행 12곳 중 6곳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가계 신용대출의 70% 이상을 사실상 법정 최고금리로 대출했습니다. 대형 저축은행 중 최고금리 대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모아저축은행입니다.


◆ 9호선 8월부터 증차… 연말 8편성 늘어

이용객이 많아 '지옥철'로 불리는 9호선에 새 전동차가 투입돼 8월부터 운행합니다. 현재 9호선은 1편성에 4량밖에 안돼 무척 혼잡한데요. 8편성 32량을 추가 입고할 예정입니다. 9호선 전동차는 현재 36편성 144량에서 연말이면 44편성 176량으로 늘어납니다.


◆ 음식점ㆍ학교ㆍ수련원, 수인성 식품 매개 질환 많이 발생

일반음식점이나 학교 급식소에서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4년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 발생 건수는 409건으로 전년보다 56.7% 급증했고 관련 증상을 보인 환자는 8133명으로 2000여 명 늘어났습니다. 질환이 집단 발생한 장소를 보면 일반음식점이 전체의 64.5%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 오늘부터 음주 사망 사고ㆍ상습 음주 운전자 차량 몰수

25일부터 검찰과 경찰이 음주 사망사고를 내거나 상습 음주를 한 운전자의 차량을 몰수하는 등 강력한 처벌에 나섭니다. 검찰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자가 사망 교통사고를 내거나 최근 5년간 5번의 음주운전을 한 경우 차량 몰수를 구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 조사단계부터 몰수 요건을 검토해 미리 차량을 압수하며, 사망 교통사고를 내면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할 계획입니다.


◆ 강정호·박병호·추신수, MLB 올스타 후보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3루수 올스타 후보로,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올스타 후보, 박병호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올스타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스타는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됩니다.


◆ 전국 맑음…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강원권·영남권은 '나쁨'으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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