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3월 3일

입력 2016-03-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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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일(현지시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기술을 이용한 로켓 발사를 강행한 북한에 대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진=신화/뉴시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일(현지시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기술을 이용한 로켓 발사를 강행한 북한에 대한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사진=신화/뉴시스)


◆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안 채택… 북한 자금줄 차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현지시간) 고강도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번 대북 제재 결의안에는 북한의 화물 검색, 항공유 수출 금지, 광물거래 차단 등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망라됐습니다. 이번 결의는 지난 1월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로켓 발사를 응징하는 차원입니다.


◆ 야당 퇴장 속 테러방지법 통과

국회는 2일 밤 본회의를 열어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법 제정안이 처리됐는데요. 제정안은 재석 의원 157명 가운데 찬성 156표, 반대 1표로 가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부결되자 곧바로 퇴장했고,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도 함께 자리를 떴습니다. 테러방지법이 시행되면 국가정보원은 테러 위협 인물의 정보수집을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사퇴…박정원 회장 승계

두산그룹의 4세 경영체제가 본격화됐습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2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그룹 회장직을 승계할 때가 됐다”고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이사회 의장에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두산가 4세의 맏형인 박정원 회장을 추천했습니다. 박정원 회장은 오는 25일 정기주총에서 선임절차를 거친뒤 정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 육체노동 종사자 사망률, 전문직의 2.7배

육체노동자의 사망률이 전문직 종사자와 비교해 최대 2.7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서울성모병원과 산업안전보건연이 고용보험 13년치 사망률을 분석해 본 결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농·어업 숙련 남성 근로자와 가장 낮은 전문가 남성 직업군의 사망률 차이는 2.7배였습니다. 이같이 큰 사망률 차이를 보인 것은 사고와 자살을 포함한 손상, 중독 등의 사망이 육체 노동자들에게서 더 많았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팀의 분석입니다.


◆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평균 1%대로 '추락'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사상 처음으로 평균 1%대로 주저앉았습니다. 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등록된 1년 정기예금 상품 90개의 평균 금리는 이달 1일 기준으로 1.99%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은행의 상품별로 따지면 아직 최고 2.32%까지 금리를 주는 곳이 있지만, 낮게는 1.71%까지도 떨어졌습니다.


◆ 작년 가구당 월평균 책값 1만6000원

지난해 가구가 한 달 평균 책값으로 약 1만6000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년(1만8154원)보다 8.4% 줄어든 금액입니다. 신간 단행본의 평균 정가가 1만7916원인 점을 감안하면 가구당 한 달에 책을 1권도 채 사지 않는 셈입니다.


◆ 뉴욕증시 상승… 다우지수 0.2%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24포인트(0.20%) 오른 16,899.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8.10포인트(0.41%) 높은 1,986.45에, 나스닥 지수는 13.82포인트(0.29%) 상승한 4,703.4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어제보다 포근… 낮 최고 10∼18도

목요일인 3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입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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