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6일 “은행이나 저축은행의 예ㆍ적금 금리수준(지난달 말 현재 1~2%)을 훨씬 초과하는 고수익과 원금을 보장해 주겠다고 하면 업체 규모나 영위 업종에 상관없이 일단 금융사기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수익 보장 약속, 일단 의심해야… 제도권 금융사 확인 습관 중요” = 제도권 금융회사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고수익 보장을...
은행권 대출심사 강화로 인한 풍선효과로 저축은행이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대형 5개사(SBIㆍOKㆍHKㆍ웰컴ㆍJT친애)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09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순익인 699억 원보다 57% 증가한 수치다.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올 상반기 순이익이 3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1억 원)보다 19억 원...
신한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01억 원으로 해운업 및 선박금융 관련 추가 대손충당금 전입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27.2% 감소했다. 9월말 현재 신한캐피탈의 영업자산은 전년말 대비 6% 증가한 4조1000억 원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저축은행은 각각 72억 원(지분율 감안후), 111억 원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인수자들은 자금 대부분을 사채업자나 저축은행에서 차입하고 있었다. 평균 인수자금은 85억5000만원이며 차입 비율이 90%가 넘었다. 인수 주체를 허위로 인수한 곳이 7개 회사 중 5곳이었고 자금원과 담보제공 공시를 허위로 하거나 누락한 곳이 각각 6곳이었다. 적발된 회사 대부분이 인수주체와 자금원, 담보제공 사실 등을 감춘 것이다.
인수 후에는...
서민들은 저축은행, 상호신용금고 등 제2금융권에서도 주택구입 자금을 빌리기 힘들어진다.
시중은행에 막힌 주담대 수요는 새마을금고ㆍ수협이나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 몰리고 있다.
그러나 제2금융권 대출 금리는 4~5%대로 시중은행보다 1~2%포인트 이상 높다. 게다가 금융당국이 ‘맞춤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 등 제2금융권의 대출 관리를 강화할...
생활비를 집중적으로 할인해주는 ‘미래설계카드’와 3년 저축, 5년 만기 구조로 장기상품의 부담을 던 ‘미래설계적금’도 매력적인 상품이다.
NH농협은행은 5종의 상품으로 구성된 ‘All100플랜 패키지’를 추천했다. 이 중 ‘All100플랜 통장’은 다양한 경로로 들어오는 은퇴생활비를 모아 관리하는 은퇴자금 기본 통장이다. 특히 연금이체실적이 소액이어도...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의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6개 그룹사의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하나머니는 OK캐시백, SSG머니(신세계포인트) 등 제휴 포인트와 합산해 모든 금융거래에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예컨대 월 최대 5만 하나머니의 적립이 가능한 1Q 신용카드 등 그룹 내 관계사의...
또 저축은행이 연체하지 않는 대출자에 대한 채권을 대부업체에 매각하던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된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권에 내재된 불합리한 영업관행 시정안'을 발표했다.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업권별 금융회사 편의주의적 영업관행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내년 1분기부터 은행들의 사회통념을...
“고객과 장기적인 동반성장이라는 전제하에 저축은행, PE 등 계열사와도 협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회사수익의 15%를 투자은행(IB)사업단에서 낸다는 각오로 뛰고 있죠.”
대신증권의 투자은행(IB)사업단을 총괄하고 있는 정태영 부사장(IB사업단장, 사진)은 향후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4년 말 정 부사장이 대신증권 IB사업단을 맡은...
이에 따라 주요 금융회사의 중금리 대출 실적은 지난해말 기준 668억 원에서 올해 6월 기준 3291억 원으로 늘어나는 등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에 '제2단계'로 출시되는 저축은행 사잇돌 대출은 기존 6~10%대 은행 사잇돌 대출의 사각지대를 보완함으로써, 5~20% 사이의 금리공백을 보다 촘촘히 메꾸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임 위원장은 "제2금융권...
하지만 1차 사잇돌 대출을 취급하는 9개 은행이 중금리 대출시장을 잠식해 들어오면서 그동안 이 시장에 공을 들여온 저축은행의 입지가 좁아질 전망이다.
특히 연말 출범을 앞둔 인터넷 전문은행의 주력 대출시장도 뺐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터넷은행업계 관계자는 “자금의 저리 조달이 가능한 시중은행과 달리 인터넷 전문은행에서는 6~8% 금리를...
고객이 카드 이용실적 감소 등으로 은행이 제공하는 우대금리 혜택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대출금리가 오르게 되는 경우 은행은 금리변동 사실을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등으로 즉시 통보하도록 했다.
타인의 대출에 담보를 제공한 담보제공자는 대출이 연체돼도 관련 사실을 통보받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일정 기간 연체가 발생하면 담보제공자도 즉시 해당...
일례로 월간 카드사용 실적이 일정액을 초과해야 대출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고객이 카드사용 실적에 미달했음에도 은행에서 이를 통보하지 않아 1년동안 우대금리를 적용받지 못할 수도 있다.
3억원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0.2%포인트 미적용시 1년 동안 60만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또 제 3자의 대출에 담보제공으로 보증이 이뤄진 경우 연체 사실을 보증인에게도...
권역별 추가적립액은 은행 약 2300억원 저축은행 약 160억원이다.
장 국장은 "기촉법을 적용한 첫번째 사례인 만큼 채권은행들이 시행착오 없이 구조조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구조조정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워크아웃 등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역별 추가적립액은 은행 약 2300억 원 저축은행 약 160억 원이다.
다만 조선 빅3사의 구조조정 진행과정과 해운 2사(한진해운·현대상선) 등의 상황이 향후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용선료 협상을 마무리한 현대상선과 달리, 한진해운은 최근까지도 용선료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캐나다 선사인 시스팬(Seaspan)이 용선료 인하에 대해 완강한 거부입장을...
은행 외 다른 계열사는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농협생명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농협손해보험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3% 증가했다.
NH-Amundi자산운용과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은 각각 68억원, 138억원, 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NH투자증권의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저축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해 거둔 대출실적은 6조2000억 원으로 2014년(3조6000억 원)보다 2조6000억 원 증가했다. 저축은행이 대출모집 수수료로 지급한 금액은 1578억 원(담보대출 575억 원, 신용대출 1003억 원)으로 집계됐다. 모집수수료율은 평균 2.6%로 나타났다.
또 금감원은 대출모집인에 의한 무분별한 대출 갈아타기도 억제할 방침이다. 현재 일부...
공과금이체 실적은 건수별로 최대 0.5%p가 추가되고, 대출이자납부 실적은 0.2%p, 주택청약종합저축 적립 실적도 0.1%p 올라간다.
가입대상은 개인(실명) 개인사업자, 관련서류 미제출 임의단체 등으로,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이밖에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는 상품으로 ‘e-파워정기예금’, ‘KB Smart★폰 예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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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실적이 나온다는 한계가 남아있다.
우리은행·하나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수익은 크지 않은 수준이다.
우리은행 계열사인 우리카드 609억 원을 기록했고, 우리종합금융 114억 원의 이익을 냈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카드는 상반기 388억 원의 당기순이익 올렸고, 하나금융투자는 334억 원, 하나캐피탈은 407억 원, 하나생명 105억 원, 하나저축은행...
하나카드는 상반기 38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전년 동기(110억 원) 대비 252.4% 증가해 그룹 관계사 중 실적 개선효과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하나금융투자는 상반기 33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하나캐피탈은 407억 원, 하나생명 105억 원, 하나저축은행 6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