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초대 원장인 김봉철 씨는 재정경제부 출신이었다. 2대 원장인 전석영 씨는 대통령비서실, 3·4대 원장인 김승제 씨는 보험감독원 부원장보 출신이었다.
유일하게 5대 원장만 민간 출신으로 선임됐다. 5대 원장인 박성욱 씨는 대신생명보험 사장 출신이다.
6대부터는 현 10대까지는 다시 관출신이 원장 자리를 독차지 했다. 주로 금감원 고위 임원 출신들이...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을 시작해 옛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과 금융정책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이론과 경험을 겸비했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기조실장을 지내면서 탁월한 정책조정 능력을 인정받아 청와대 경제비서관으로 발탁돼 일한 바 있다. 경제정책국장 시절에는 이명박 정부의 초창기 경제정책 운용방향을 설정하는 데 역할을 했다.
현 정부에서는...
취임일은 다음달 7일이다.
성 전 국장은 2009년~2012년 금융위 은행과장, 보험과장을 지냈다. 2012년 8월~2014년 7월까지는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3년 보험업법 전면 개정 당시 재정경제부 서기관으로 보험업법의 최초 입안을 직접 담당하기도 했다.
현 김수봉 보험개발원장은 2013년 11월 취임해 3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과(4급),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경제비서관 행정관(3급), 기재부 복지예산과장과 예산총괄과장 등을 거쳤다.
이계문 신임 정책기획관은 1960년생으로 조종종합고와 동국대 산업학, 서울대 행정학(석사), 태국 아시아공과대 경영학(석사) 등을 졸업했다. 행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와 재정경제부 기획예산담당관실(4급)...
◇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1997년 경제위기 상황 재연…갈등 봉합하고 의기투합해야”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27일 현재의 국정 상황이 1997년 외환위기 때와 유사하다며 우리 경제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 원장은 행정고시 19회로 재정경제부 제2차관과 국무총리실장 등을 지냈다.
권 원장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이 1997년 위기...
이병래 상임위원은 행시 32회로,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위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서비스국장, FIU 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 원장은 행시 29회로, 재경부 정책조정총괄과장,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등을 거쳤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도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부원장이...
동의를 거쳐 이달 20일자로 홍재문 전(前) 한국자금중개 부사장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홍재문 전무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미국 밴더빌트대학원을 졸업하고 재정경제부 금융허브기획과장,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 행정인사과장, 외교통상부 주(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공사참사관 등을 거쳤다.
지금까지 역대 23명의 최고경영자(CEO) 중 재무부ㆍ재정경제부ㆍ기재부ㆍ금융위 출신은 총 8명으로, 3명 중 1명꼴이다.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을 지낸 22대 CEO 장영철 사장 뒤 금융위 상임위원을 역임한 홍 사장이 23대 CEO로 취임한 까닭에 이번에는 기재부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캠코 사장은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지만 22명의 전임자 가운데 연임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이 차관보와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인 박원주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도 산업자원부 디자인브랜드 과장과 장관비서관,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산업부 대변인과 기획조정실장, 산업정책실장을 두루 역임했다. 대선 직후인 2013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에서 파견 근무한 적이 있다. 꼼꼼한 일처리와 넓은 식견, 박학다식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부...
통계청 경제통계국장 출신으로 2011년 5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성과관리심의관으로 근무한 이모씨 역시 기획예산처 출신이었으며 2011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근무한 유모씨도 주요경력에 주중대사관 공사참사관이라고 돼있으나 재정경제부 출신의 경제관료였다.
사실상 기재부 출신이 기재부 개방형 직위를 독점하고 있는 것이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박상조 전 위원장은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 기획과장으로 일한 관료 출신이다. 코스닥증권시장 전무 이사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한국거래소에 몸담았다. 2013년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번 거래소 이사장 인선은 박근혜 정부와 친분이 두터운 정 전 부위원장이 사실상 내정설까지...
강 회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행정고시(6회)를 합격한 뒤 1969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통 경제관료로, 1997년 정보통신부, 1999년 재정경제부 장관을 거쳐 16,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4월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철환 한국무역협회 초빙연구위원이 경제와 기후변화의 불가분 관계를 담은 '경제가 기후변화를 말하다: 뜨거운 지구를 살리자'를 최근 출간했다.
이 연구위원은 성균관대학교(경영학과) 재학 중 1977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8년까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했고, 금융정보분석원장을 끝으로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쳤다. 이후에는 한국거래소와...
2014년 말 퇴임했고 현재까지 상임고문으로 근무했다. 2012년부터 4년 간 대형 건설사 모임인 한국주택협회 회장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박 사장 선임 외에도 우주하 전 코스콤 사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우 사외이사는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관세제도과장과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2003년 보험업법 전면 개정 당시 재정경제부 서기관으로 보험업법의 최초 입안을 직접 담당하기도 했다.
성 후보를 사외이사에 추천한 라이나 홍 대표이사는 추천이유서에 “(성 후보는) 보험, 은행 등 금융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장기간의 실무 경험으로 그 전문성이 인정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라이나생명이 회사 규모에 비해...
집에 돌아와 인터넷 창을 열었는데 마침 재정경제부에서 외신 대변인을 뽑는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 오랜 시간 고국에 힘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터라 바로 지원서를 작성했다. 한글 프로그램이 깔려있지 않은데 어찌어찌 구하고 밤새 써서 지원했다. 합격이었다.
관료 사회에선 민간 전문가들을 기용해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하면서도 은근히 고시...
통계청은 “2011년 8월 정점 이후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대, 글로벌 경제부진으로 인한 국내 경기 위축 등으로 19개월간 경기가 하강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11순환기는 2013년 3월 저점 이후 내수를 중심으로 서서히 회복하다가 2014년 세월호 사고, 2015년 메르스 사태 등으로 소비 위축과 투자 부진이 지속되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구정모 교수는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재정경제부 금융발전심의위원과 조세연구원 자문위원, 기획재정부 거시경제정책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지난 1952년에 창립한 한국경제학회는 한국의 경제학 연구와 경제 발전을 위한 이론적, 실증적 조사, 연구사업 등을 펼치는 경제학계 대표 조직이며, 정운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