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시주총 열고 박창민 신임 사장 선임 확정

입력 2016-08-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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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민 대우건설 신임 사장
▲박창민 대우건설 신임 사장
낙하산 논란을 겪고 있는 박창민 대우건설 신임 사장 내정자의 사장 선임이 확정됐다.

23일 대우건설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신임 사장 후보자에 대한 선임안을 통과 시켰다.

이에 따라 박 사장 내정자는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임 사장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에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앞서 박 사장은 지난 22일 미리 출근해 업무 인수인계와 대우건설의 현안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박 신임 사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혀 온 노조는 이날 임시주총 장에도 나타나고 않고 출근저지 투쟁도 하지 않아 향후 대처 방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1952년 경상남도 마산 출생인 박 사장은 1979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다. 주택사업 현장 소장을 거쳐 이사, 상무로 승진했다. 2010년 개발담당 상무에 오른 후 2011년 사장에 올랐다. 2014년 말 퇴임했고 현재까지 상임고문으로 근무했다. 2012년부터 4년 간 대형 건설사 모임인 한국주택협회 회장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박 사장 선임 외에도 우주하 전 코스콤 사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우 사외이사는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관세제도과장과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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