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단체의 인질이 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토론에 나온 이 대표는 “국가기간시설인 지하철을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다수의 불편을 야기해서 뜻을 관철하려 하는 게 아니냐”라고 물으며 “그 부분을 비문명적이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장애인도 (열차를) 타다가 못 타면 다음 걸 탄다”라며 “그러니 장애인도 다음 걸 타면 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한 혐오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혐오 발언의 구성 조건은 싸잡는 것"이라며 "전장연이라는 단체가 본인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지하철을 점거하는 방식은 잘못됐다는 말을 혐오로 보면 문제다. 보수단체가 같은 방식으로 하더라도 똑같이 얘기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커피비누는 글라라의 집과 성프란치프꼬장애인종합복지관 햇살터, 주몽재활원 등에 전달됐다.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 이용희 본부장은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이를 나눌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실천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인권은 한 나라의 사회복지를 가늠하는 척도”라며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는 장애인단체의 지하철 시위는 잠시 멈추었지만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는 물론 인수위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준석 대표와 연일 SNS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는 고 의원도 강변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를 타고 출근했다. 그는 “겨우...
최근 장애인단체의 출근길 시위로 인해 교통약자 이동권 문제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정부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사업 예산은 최근 들어 늘었으나 1000억 원에 불과해 고령화 시대 등을 대비한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사업 예산은 2014년 434억8000만 원, 2015년 404억7500만 원...
이번 수상자 중 유일한 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은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 재단은 2006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미국 뉴욕 카네기홀, 유니세프 초청 공연 등 국내외 약 1000회의 공연을 펼치는 등 장애인 문화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왔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이 수여된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 달...
고용부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12월 118개 자치단체의 518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연내 3437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제공 분야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장애인 학생 교육, 공사현장 산업안전 컨설팅, 관광 약자 여행 지원, 플랫폼 노동자 직업상담, 농업기술 전수 서비스 등 다양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자는 자기...
옆의 영웅’ 소방관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30억2400만원을 지원해 왔다. 현장 소방관 의견 청취로 열화상 드론, 소방관 마스크인 면체소독기, 허리보호조끼, 방검조끼, 동물 물림방지 방염장갑, 방화복 건조기 등을 비롯해 2019년 고성·속초 산불 당시 장애인 구조용 휠체어인 KE-체어를 강원도 장애인기관에 기증한 바 있다.
이준석, 전장연에 "뭐에 대해 사과하라는 건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여온 장애인단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비판하는 발언을 연일 쏟아내면서 사과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 안합니다. 뭐에 대해 사과하라는 건지 명시적으로 요구하십시오"라고 남겼다....
배 부대표는 최근 장애인단체 후원 움직임을 언급하면서 "이 대표의 '시민 볼모' 발언과 달리 다수의 시민들은 이번 계기로 연대를 생각하기도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을 복지와 동정의 대상으로, 눈에 보이지 않게 시설에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시민들도 이번 장애인 시위를 통해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자기 권리에 대한...
이 대표는 장애인 단체가 과거 성남시장실을 점거한 영상과 강제퇴거 당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이재명 시장에게 말씀하세요. 이재명은 합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분(강제퇴거 당하는 여성)이 지하철에서 임종 가려면 버스 타고 가라고 한 분”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고 의원은 이 대표가 SNS에 올린 “결국 (전장연이 시위로) 불편을 주고자 하는 대상은 4호선 주민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대표을 향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그때그때 달라요의 시위 태도도 문제이지만 폄훼, 조롱도 정치도 성숙한 모습은 아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장연 시위와 관련 갑론을박이 심하다”며 이같이 밝혔더. 그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딸을 두고 있다.
그는 “그들이 문 대통령, 박원순 시장...
무슨 단체가 시위하면서 ‘시민 안전을 볼모 삼지 마라’고 하는데 그 표현을 문제 삼으면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했다.
진행자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혐오,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있다”고 하자 이 대표는 “내용에 대해 책을 잡을 것이 없으면 ‘어떻게 여성에 대해, 장애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가’라고 한다. 이는 일종의 성역화다”라며...
연일 장애인단체 때리는 이준석당내 우려도…비공개 최고위서 충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향해 날을 세우자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에서 전장연 시위에 대한 자신의 일관된 비판적 입장에 대해 일부 최고위원과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전장연이란 단체는 최대 다수의 불행과 불편을 야기해야 본인들의 주장이 관철된다는 비문명적 관점으로 불법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장애인 이동권 시위라는 주장을 통해 지하철에서 투쟁하지만 이미 서울시는 94%의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8월 24일 전장연과...
배 부대표는 장애인단체 시위를 제지하겠다는 이 대표의 입장을 두고 "장애 시민이 비장애인중심으로 설계된 사회에서 차별받고 있는 현실을 알리고 차별구조를 해소하고 예산을 확보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 예비 여당의 당대표 대응이 너무나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또 '시민을 볼모로 삼았다'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오늘 지하철을 함께...
민주당 "장애인 요구에 귀 기울기, 당연한 정치 책무"정의당 "이준석, 사회적 약자 혐오 발언 중단하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시위를 벌이는 장애인단체를 향해 연일 날을 세우자 정치권에선 이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전장연이란 단체는 최대 다수의 불행과 불편을 야기해야 본인들의 주장이 관철된다는 비문명적 관점으로 불법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장애인 이동권 시위라는 주장을 통해 지하철에서 투쟁하지만 이미 서울시는 94%의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전장연 시위를...
향해 "장애 시민을 위협하거나 시민갈등을 부추기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장애인 인권운동가 출신의 배 부대표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권력을 가진 사람이고 뭐든 다 알고 있다고 하시니 만나서 협의하고 조정하는 정치를 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최근 이 대표는 장애인단체가 이동권 등 권리 예산 확보를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