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김정은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처형된 가운데 주변 인물 중 몇 명이 자살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지지통신이 지난 28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장 부위원장 숙청 과정에서 처형 등을 피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자살한 사람이 적지 않게 나왔다는 정보가 평양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이 소식통은 장성택과 그 측근들의...
북한 김정은 정권이 장성택 처형에 앞서 지난 여름부터 군과 비밀경찰 간부들을 대상으로 중국을 경계하는 내용의 사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은 “중국에 환상을 갖지마라”“유사시에는 중국을 적으로 간주하라”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중국이...
박광철
박광철 스웨덴 주재 북한 대사 부부가 27일 베이징을 통해 북한으로 소환된 것으로 알려졌다.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측근에 대한 소환이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매체는 박광철 대사 부부는 호송 조로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베이징(北京)발 평양행 고려항공 JS222 편에 탑승,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박광철 대사는 장성택 전...
아울러 에드워드 스노든이 NSA 스캔들을 폭로한 시점은 오바마가 스파이 의혹과 관련 중국을 압박하던 때여서 오바마는 오히려 역공을 받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최근 사형당한 북한의 2인자 장성택도 나쁜 한 해를 보낸 아시아 지도자에 꼽혔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아베노믹스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포춘은 덧붙였다.
당초 이날 회의는 ‘장성택 처형’ 이후 대북 상황 및 우리 군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남수단 한빛부대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회의가 열리기 전인 이날 11시40분께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소식이 전해지자 이와 관련한 사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한국뿐만...
김정은 장성택
김정은과 장성택 사이에 외화벌이 사업권을 둘러싼 충돌로 총격전까지 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6일 SBS는 미국 뉴욕타임즈를 인용해 북한 김정은 제1비서와 장성택이 외화벌이 관할권을 놓고 대치하다 총격전을 벌였고 이것이 숙청의 발단이 됐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김정은이 아버지에게 권력을 승계 받은 이후 외화벌이 주 소득원인...
지난 13일 처형된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의 비참한 말로는 북한 권력의 냉혹함을 여실히 보여줬다. 장성택을 숙청한 김정은은 김정일 사망 2주기를 계기로 '김정은 공포정치'의 본격 개막을 알린 셈이다. 스위스 유학경험 등을 갖고 있는 김정은이 개혁에 개방적일 것이라고 기대해 왔던 국내외의 예상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장성택 파벌의 숙청에서 처형까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한 후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앞서 김정은은 장성택이 중국에서 관리하던 10억 달러 규모의 비자금을 인출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채널A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이 중국 상하이에서 거액의 비자금을 인출하려 했다고 알려진 것은 지난 11월 중순이다.
이 매체는...
최룡해, 김정은에 장성택 처형 권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건의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을 승인한 후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최룡해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 간부 3명이 장성택 사형 집행을 건의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사형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북한 소식통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건의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따.
25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은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 간부 3명이 건의해 김 제1위원장이 사형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김...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이후 군부를 다잡고 핵심 간부들이 모두 동행해 김 비서의 권력 공고화를 과시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번 김 비서의 3군단 시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수길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박태성 노동당...
김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당 비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불참했다. 김 비서는 지난 17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 중앙추모대회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김정일 2주기 추모를 마친 북한 매체는 연이어 김정일의 어머니, 김정은의 할머니인 김정숙 우상화에 나서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김정은 장성택
북한 장성택은 권력 다툼이 아닌 '이권 갈등' 탓에 처형된 것으로 밝혀졌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23일 국정원 현안보고에서 장성택이 이같은 이유로 김정은의 유일 영도 위배로 결론 내려졌고, 이에 숙청당했다고 보고했다.
장성택 측근의 월권 행위가 누적된 상황에서 김정은의 이권 개입 조정 지시가 내려졌지만 장성택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장성택 선구금 후 측근 처형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체포되기 전인 11월 중순 구금된 뒤 처형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23일 북한이 지난달 중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구금한 뒤 직속 부하인 리용하 전 행정부 제1부부장과 장수길 부부장을 처형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남재준 국정원장은 23일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 처형과 관련 “(북한이)장성택 숙청 이후 대남도발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남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 장성택 처형에 따른 북한 내부 동향을 보고하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여야 정보위 간사가 전했다.
남 원장은 대남도발 가능성에 대해 “근거로 서북 5도 부대 증강...
남재준 국정원장은 23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 숙청 이후 대남 도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남 원장은 “(도발은) 내부 불만을 외부로 표출하기 위한 것이고, 서북 5도 부대 증강, 훈령 강화 등을 그 근거로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현재 4차 핵실험에 들어가지는...
특히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 상황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와 중국 방공식별구역 선포에 따른 동북아시아 긴장 고조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화는 지난 6월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전략대화를 포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대화 채널을 만들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 계기 채택된 ‘한·중...
대북사업은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내부의 긴박한 상황에도 19일 개성공단 4차 공동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한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아산 측은 개성공단 통관·통행 원활화를 위한 전자출입체제(RFID) 구축 등 현안이 걸려 있어 당분간 실무 차원의 접촉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그룹도 이날 자구계획을 발표하면서 대북사업은...
국가정보원 소속 한 요원이 최근 북한에서 처형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측근의 국내 망명을 돕다 중국 공안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택 측근이 지난 9월말 우리 측에 망명을 요청했고, 이에 국정원 요원과 함께 일반 탈북자로 위장해 10월 초 중국에서 출국을 시도하다 중국 공안에 적발돼 현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북한의 ‘장성택 처형’ 이후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신속 대응키 위해 외교안보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및 실무기구인 사무처의 설치를 재가했다.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외교안보 부처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NSC 활성화 및 국가안보실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