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사고기 잔해물에서 폭발물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서 폭발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은 사고기가 폭발물 테러나 폭발 사고 등으로 추락한 것이 아니라는 근거로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주 주임은 “현장에서 발견된 잔해에서 채취한 66개 검체 중 41개를 검사한 결과 무기 폭약이나 유기 폭약...
이어 “조종사가 여객기에 통제력이 있었다면 날개나 보조날개 등을 이용해 활공하거나 비스듬한 각도로 지면해 접근 했을 것”이라면서도 “블랙박스를 수거해 비행 데이터를 확인하고 잔해들을 분석해야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지적처럼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일반적으로 비행기 추락 사고는 비행 데이터...
2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리우폴 시의회는 "러시아군이 주민 약 400명이 대피한 예술학교 건물을 폭격했다"면서 "건물이 파괴돼 대피한 주민들이 잔해 아래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자체적으로 확인하지는 못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에 포위, 집중 폭격을 받고 있다. 지난...
원자로 내부와 주변에 60만 명이 방사능 잔해를 청소하기 위해 배치됐으며 기술자들은 추가적인 방출을 막기 위해 원자로 건물 위에 거대한 시설물을 올려놓았다. 경제적 손실은 수천억 달러에 달했다.
일본도 여전히 2011년 후쿠시마 참사가 초래한 비용을 치르고 있다.
낙진을 완화할 수 있는 원자로 운영자는 총격이나 폭격을 두려워해 도피하는 경향이 더 크며...
산부인과 병동 있는 어린이 병원 파괴젤렌스키 “병원 잔해에 아이들 깔려”마리우폴서만 현재까지 1170명 사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 마리우폴을 폭격하면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어린이 병원을 폭격하는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을 폭격해 하루 동안...
건물 앞에 우크라이나 군인이 서 있던 중 갑자기 폭발음이 들리면서 잔해가 쏟아지고 영상이 뿌옇게 흐려진다. 잠시 후 콘크리트 구름이 걷히자 길거리에 어른 두 명과 어린아이 두 명이 쓰러져 있다. 이를 확인한 사람들이 의료진을 급하게 불렀고 우크라이나 군인과 자원봉사자들이 달려가는 장면이 담겼다.
러시아군 포격을 피해 탈출하던 중 거리에서 사망한 이들은...
며칠 전 대형 아파트 단지 붕괴했던 보로드얀카전기와 물 끊기고 건물 잔해에 사람 있을 것으로 추정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마을이 러시아군 공격에 의해 파괴 직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시 행정국장은 “키이우 인근 보로드얀카 마을이 거의 완전히 파괴된 상태”라고 말했다.
쿨레바 국장은...
올라온 영상을 전하며 우크라이나의 작은 마을인 보로잔카의 아파트 2개동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붕괴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1층 식당이 잔해로 변했고 사람들이 도망치는 모습이 담겼다.
아파트 근처 놀이터도 불에 타고 있다.
영상에서 한 남성은 “비행기가 3~4개의 폭탄을 두 번 떨어뜨리고 지나갔다”며 “모든 걸 부수고 있다”고 말했다.
8일 연합뉴스는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가 이날 오후 아파트 내부 26층 잔해에서 마지막 매몰자를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발생 29일째다.
한 피해자 가족은 “안전관리가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관련 업계 등은 재발방지책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28층 붕괴 잔해에서 발견한 매몰자 1명을 이날 오후 5시 54분경 수습했다. 수습 당시 이 매몰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국은 발견된 유류품 등을 토대로 그가 붕괴 당시 실종된 작업자로 추정하고 유전자정보(DNA) 분석과 지문 감정을 통한 신원 확인을...
수습본부에 따르면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있어 구조까지는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1일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건물 1개 동의 38층부터 23층까지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로 인해 작업 중이던 인부 6명이 매몰됐으며 14일 첫 실종자를 수습했다.
이후 같은 달 25일 두 번째 실종자가 발견됐으나 현재까지 구조되지...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31일 오후 6시 25분께 붕괴가 발생한 아파트 건물 28층에서 콘크리트 잔해에 매몰된 공사 작업자 구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28층 매몰자를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께 발견, 102시간여 만에 구조했다.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숨졌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중수본 등은...
잔해를 제거하기 위해 1톤 굴삭기를 투입하기 위해서다.
30분 간격으로 24층의 균열을 측정하는데, 위험 단계까지 진행되진 않은 상태다. 이날 상층부까지 대원과 장비를 수송할 건설용 리프트 조립한 후 안전 검사까지 마칠 계획이다.
앞선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중이던 화정 아이파트 201동의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붕괴됐다. 사고 4일째인 14일 첫...
27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8층과 25일 오후 27층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각각 발견된 매몰자들이 건물이 붕괴될 당시 상층부에서 실내 공사를 했던 작업자들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중수본 측은 28층 매몰자의 손에서 지문을, 27층 매몰자의 혈흔을 각각 채취해 신원 정보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신원을 확인한 매몰자...
오후 5시 30분께 상층부 수색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했고, 콘크리트 잔해 틈으로 내시경을 투입해 오후 6시 40분께 실종자로 추정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책본부는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있어 구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종자 신원을 확인할 단서 확보 여부에 대해서는 "더 구조 작업을 진행해야만 알 수 있을 것...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근로자 8명과 관리자 2명 등 10명으로 구성한 작업조를 주야간 교대 조로 운영한다”며 “콘크리트 잔해 제거 등 소방 구조대 보조를 24시간 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된 아파트 외벽을 안정화하는 작업은 철재 빔을 이용한 임시 보 가설이 진행 중이다. 임시 보는 건물 중심부의 안정성이 확보된...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근로자 8명과 관리자 2명 등 10명으로 구성한 작업조를 주·야간 교대 조로 운영한다"며 "콘크리트 잔해 제거 등 소방 구조대 보조를 24시간 작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흘째 이어진 타워크레인 해체는 추가 작업을 이어가지 않고 현시점에서 완료하기로 했다.
HDC 측은 “타워크레인과 거푸집 해체의 남은 작업을 오늘 안으로는 마무리하겠다”며 “건물 내부에서 잔해를 치우는 작업조도 3교대로 투입해 상층부 구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워크레인 해체 공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21일 하루 중단된 실종자 수색은 전날부터 이틀째 22층 콘크리트 잔해 깨기와 정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민 실장은 "건물 내부에서 잔해를 치우는 작업조도 3교대로 투입해 상층부 구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워크레인 해체 공정이 지연되면서 21일 하루 중단된 실종자 수색은 22일부터 이틀째 22층 콘크리트 잔해 깨기와 정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27층에서도 구조대원이 손으로 잔해를 정리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나 상층부 잔해의...
현장 안전 확보 후 붕괴 건물 동쪽 잔해 제거 작업도 시작한다. 사고 직후부터 대피 명령이 내려졌던 인접 아파트 대피령 해제 여부는 전문가 회의를 거쳐 결정한다.
앞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39층짜리 건물 23∼38층 일부가 붕괴하면서 1명이 다치고 28∼31층에서 실내 공사를 맡았던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14일 지하 1층에서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