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객기 추락사고 탑승객 전원 사망 확인”

입력 2022-03-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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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0732> '132명 탑승' 중국 동방항공 추락 여객기 잔해    (우저우 신화=연합뉴스) 21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梧州) 텅현의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 사고기의 잔해가 널려 있다. 이날 오후 132명을 태우고 남부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동방항공 소속 MU5735 여객기가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대전화 촬영 사진] 2022.3.22    leekm@yna.co.kr/2022-03-22 07:57:5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0732> '132명 탑승' 중국 동방항공 추락 여객기 잔해 (우저우 신화=연합뉴스) 21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梧州) 텅현의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 사고기의 잔해가 널려 있다. 이날 오후 132명을 태우고 남부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동방항공 소속 MU5735 여객기가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대전화 촬영 사진] 2022.3.22 leekm@yna.co.kr/2022-03-22 07:57:5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탑승객 132명을 태운 채 추락한 동방항공 여객기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방항공 비행사고 긴급 조치 지휘본부는 26일 기자회견에서 “사고기에 탑승한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이 모두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타오 민항국 항공안전판공실 주임은 “현장 수색과 검사 등을 통해 탑승자 120명의 신원을 확인했고, 이중 승객은 114명, 승무원은 6명이었다”고 전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사고기 잔해물에서 폭발물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서 폭발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은 사고기가 폭발물 테러나 폭발 사고 등으로 추락한 것이 아니라는 근거로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주 주임은 “현장에서 발견된 잔해에서 채취한 66개 검체 중 41개를 검사한 결과 무기 폭약이나 유기 폭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운 중국 동방항공 소속 MU5735편 여객기는 21일 오후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향하던 도중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 텅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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