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근로자들의 작업중지권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구축하고 작업자 스스로 작업중지 신고와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장 곳곳에는 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안전 신문고’에 접속할 수 있는 포스터가 부착된다. 근로자들이 작업 전 착용하는 안전모, 휴식을 취하는 휴게실 등에도...
이어 “원청업체들은 하청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결정하는 주체이면서도 자신은 사용자가 아니라며 교섭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정리해고나 구조조정에 맞서 파업을 했다는 이유로 ‘불법 파업’으로 규정되는가 하면 심지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중지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이 청구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야당은 청원을 계기로 입법에 속도를...
한편 SK이노베이션은 행사기간 중 울산CLX 해피트럭 옆에 ‘작업중지권’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사 근로자의 권리에 대한 홍보도 벌였다. 작업중지권은 사업장 내 위험요소 발견, 자연재해 우려 등으로 근로자에게 위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될 때 근로자가 작업을 멈추고 대피할 수 있게 보장한 권리로, 산업안전보건법 52조에...
특히 포스코는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복구작업 진행단계별 안전활동 세분화, 작업 전 안전교육 강화 및 안전체조 필수 실시, 위험 감지 시 작업 중지권 적극 시행 등 건강과 안전 최우선 원칙의 복구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작업중지권’이란 현장 근로자에게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하는 조치를 취한 후 작업을 재개할 수 있는 권리다.
DL건설 관계자는 “회사는 ‘위험하면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현장을 멈출 수 있는 문화’를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는 모든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 보장과 재해 예방을 끌어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에 건설업계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작업 중지권 도입을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책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건설은 2일부터 ‘위험성평가 AI’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건설 현장의 위험성 평가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곳을 먼저 지원하고 점검·관리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노조 측은 “해당 공장 설비는 작업 중지 대상이고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와 상황에 놓여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사측 관계자를 폭행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당시 노조 지회장이 쌍방 폭행을 당했다”라며 맞섰다.
한국타이어 측은 "사내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폭행은 발생하면 안 된다"면서도 "내부...
작업중지권은 근로자에게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권리로, 작업 중단 후 즉시 관리감독자에게 보고해 개선 조치를 한 뒤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박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안전에 있어 노사가 운명공동체임을 인지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무재해 작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6대 대책은 △‘생산우선’에서 ‘안전우선’ 프로세스로의 전환 △작업중지권 철저 시행 △안전신문고 신설 △안전 스마트 인프라 확충 △협력사 안전 관리 지원 강화 △직원 대상 안전교육 내실화이다.
포스코는 제철소 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설비 가동 중 일체의 정비 및 수리 작업 금지 원칙을 지키고 있다.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해...
이는 작업중지권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장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작업 중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안전 확보와 작업 중지를 요청하는 권리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48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교육을 시행했다. 8월에는 2200개의 해외 협력사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매달 협력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어 환경·안전 법규 동향 등을 공유하고, 작업중지권 제도 활성화, 위험 예지 훈련 대회, 위험성 평가 교육 등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장 안전 점검, 설비 노후화 등 위험요소 사전 파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을 찾아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안전 행동강령을 강조하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작업을 거부할 수 있는 '근로자 작업중지 권한 제도(Safety Cal)'를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협력사의 안전 요청사항도 적극 수용해 발전소...
한편 삼성물산은 올해 경영 최우선 목표를 '안전'으로 정하고 안전조직의 확대 개편과 함께 건설안전연구소 등을 신설했다. 특히 작업중지권 전면 보장, 현장 안전강화비 신설, 프로젝트 생애주기 전반에 사전안전성 검토 의무화 등 혁신적인 안전제도를 선도적으로 적용해오고 있다.
작업중지권이란 산업재해 발생이나 그 위험이 있을 때 노동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산업안전보건법이 규정한다.
광주시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5일 오전 수색 5일차 브리핑을 열어 "작업중지권 발동과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타워크레인 해체 착수 예정 시점이 일요일에서 내주 금요일로...
이후 안전경영실 신설과 작업중지권 확대, 위험 신고센터 개설, 골조 공사 안전 전담자 선임 등 각종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이번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로 사고방지 대책은 공염불에 그쳤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자사 ‘아이파크’ 브랜드 신뢰도 훼손도 불가피하다. 당장 광주시는 이날 현대산업개발에 광주 내 모든 건축·건설 현장의 공사 중지...
개정안이 통과되면 현장실습 중 위험 발생 가능성을 느낀 학생은 실습을 거부하거나 중지할 수 있다. 해당 학생은 ‘작업중지권’을 행사한다는 사실을 사업체와 학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보고받은 실습산업체와 학교장은 내용 확인 후 필요한 조처를 내리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5일까지 직업계고 학생 약 2500명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 1300여 곳을...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는 ‘근로자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급박한 위험’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근로자가 스스로 판단해 작업중지권을 행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모든 근로자와 관리 감독자가 안전모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위험...
작업중지권은 노동자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다. 삼성물산은 올해 3월 작업중지권 전면 보장을 선포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노동자가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보장했다.
이와 함께 준법위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협약사 대외 후원금과 내부거래를 심의해...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돼 있는 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다. 삼성물산은 이를 확대해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근로자가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삼성물산 국내외 총 84개 현장에서...
여기에 협력업체가 스스로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진단받을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한 안전컨설팅 역시 지원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작업중지권 전면 보장에 이어 안전강화비 집중 투자로 협력업체와 근로자 등 현장의 구성원이 중심이 되는 안전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