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용선료 협상, 채무재조정에 성공한 현대상선은 자율협약 나머지 조건인 글로벌 해운동맹 ‘2M’ 가입과 출자전환 등 두 고비만을 남겨두고 있다. 2M 가입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채권단은 7월 중으로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7000억 원대 규모의 출자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출자전환을 위해 이달 12일 채권단은 물론 용선주, 공모...
롤스로이스가 ‘원격 자율운항선박(Remote & Autonomous Ships)’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현재 롤스로이스의 자동차 부문은 독일 럭셔리 자동차 업체 BMW 산하에 있다. 일명 ‘드론선박’ 구상을 선보인 롤스로이스는 항공기와 선박 엔진, 해양 플랜트 등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다.
오스카 레반더 롤스로이스 해상혁신 부문...
특별관에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소통하는 도로시스템, 드론(무인비행체) 안전운항 기술, 해수담수화 플랜트 등 국토교통 7대 신산업 기술과 한옥, 무가선 저상트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량기술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테마관은 스마트 사회간접자본(SOC), 미래자원 플랜트, 행복도시 공간, 미래철도, 지속가능 교통, 글로벌 항공, 창조기술 사업화, 신기술의 8개...
자율협약을 통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THE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된 것은 동서항로 경쟁력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글로벌 5개 선사와 함께 ‘THE 얼라이언스’ 출범을 공식화한 가운데 참여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해운사들끼리 체결하는 공동 운항...
항공기 운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기내에서는 불법임을 안내할 필요성이 있는 흡연ㆍ전자기기 사용ㆍ승무원의 업무방해 금지 등 3개 항목만 방송 필수항목으로 남겼다.
항공사의 실제 안내방송 문구는 기내 보안요원인 조종사‧승무원의 의견을 들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국제민간항공기구가 권고하는 원스톱보안 정책에 부합하는 것으로...
여기에 24시간 내 연속 12시간 근무 규정에 어긋난다며 운항을 거부한 박 모 기장을 파면 결정하면서 노사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는 중이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언급했고, 뒤이어 고용부 실무담당자는 “대한항공은 현재 단체협약 중이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마음가짐, 노블리스 오블리주 핵심은 일자리에서 서로에...
◇ 동국제강 결국 ‘자율협약’?
채권단과 상반기 중 체결 가능성
철강업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동국제강의 자율협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자율협약이란 경영난에 빠진 기업이 채권 금융기관과 체결하는 경영지원 협약이다.
◇ 최강 한파에…공장도 시장도 꽁꽁 얼었다
백화점 ‘명품대전’ 등 발길 뚝 끊겨
영하 18도의 기록적인 추위에 온 나라가 꽁꽁...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3일 최근 해운 시장 상황을 최악의 불황기로 평가하며 해운선사의 자율적ㆍ선제적 구조조정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에서 해운선사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선사들이 불황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만큼 국적 선사들도 비경제선 매각, 다단계 용대선 정리 등을 통해 시황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계획이 적정한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토록 했다.
또 무역항의 수상구역 밖에 있더라도 총톤수 1000톤 이상의 위험물 운송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 및 하역작업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산적 액체위험물을 취급하는 곳의 경우 위험물 관리규정을 적용하도록 했다.
증가하는 수상레저수요를 반영해 국내 항간을 운항하는 모터보트 및 동력요트 등...
인천공항은 잠재적 위험요인 발굴을 위한 자율보고제도 시행, 공항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회보 발행 등 공항운영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개항 이후 현재까지 단 한 차례의 사고 없이 항공기 운항 270만 회를 넘겼고, 항행안전시설은 12만 시간 무중단 운영을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초 자율협약에서 벗어났다.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을 예견한 듯 박 회장은 하루 앞선 22일 내년 경영방침을 ‘자강불식(自强不息)’으로 정하고, 쉼 없는 노력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하지만 박 회장이 자신한 제2의 창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풀어야 할 문제가 남아있다.
우선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터미널...
이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기업구조 개선노력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자율협약체제를 졸업하게 됐다는 뜻 깊은 소식을 이날 채권단으로부터 공식 통보 받았다”며 “국토부의 운항정지 처분은 채권단의 공동관리체제를 벗어나 독자적인 경영이 가능해진 원년이 되는 2015년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경영상 큰 부담이 되며 임직원들의 사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연내 자율협약 졸업을 지상 과제로 삼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서는 운항정지가 치명적이다.
지난 4월 발생한 사이판 노선 비행 강행사건이 아시아나의 이러한 속내를 방증한다. 승객 240여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떠나 사이판으로 가던 아시아나 여객기는 이륙 1시간 만에 계기판에 ‘엔진오일 필터 이상’ 경고 메시지가 들어왔지만, 조종사는 4시간가량 더...
5t 미만의 소형 선박 운항자가 해양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면 음주 운항과 동일하게 취급, 과태료를 20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각 부처에서는 규제개혁장관회의 후속조치(국무조정실)를 비롯해 △대통령 핵 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독일 국빈방문 △한-호주 FTA 경제적 영향평가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자율관리어업 중장기 발전방안 △국민행복기금...
계획서를 내는 것은 민항사 자율이긴 하지만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오가는 항공기는 대부분 동남아 노선 운항편이다. 국토부는 해당 구역을 오가는 항공기가 하루 평균 약 500편으로 이 가운데 한국 국적기는 310편이고 나머지 190편은 외항사 항공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중국과 한국 정부 사이에서 다소...
해양수산부가 가을철 태풍내습과 추석연휴 귀성길 여객선 증선 운항 등으로 사고가 잦은 계절이라 사전예방을 위해 해양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
해수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가을철 해양안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해수부를 비롯해 해경청,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선급, 선주협회, 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등...
해상교통은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5개 여객선 항로와 서귀포시 모슬포∼마라도 등 본섬과 부속섬을 잇는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도내 101개 항·포구에는 각종 선박 3000여척이 대피했다.
한편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체 공무원의 20%인 2000여명에 대해 비상근무령을 내린 상태다.
도는 공무원과 함께 지역자율방재단...
천해용 자율 무인잠수정은 수중에서 자기 판단과 통제, 자기 위치인식에 의해 자율적으로 운항한다. 특히 무선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하 수중 기지를 왕래하며 반복적으로 작업 수행이 가능한 첨단기술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발된 천해용 자율무인잠수정은 우리나라 연근해를 비롯해, 강과 하천의 수중오염 실태조사, 수중 정밀지형도 제작, 연안감시 및 해저...
주요 점검사항은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종사자 자격.훈련실태 ▲현지 운항관리ㆍ정비ㆍ급유ㆍ지상조업 등 업무지원체계 ▲악기상이나 고장 등에 대비한 비정상대응능력 확보상태 ▲항공사의 안전저해요소 분석ㆍ개선 등 항공사 자율 안전관리시스템 등이다.
국토부 소속 전문 감독관 7~8명을 점검반으로 구성하고 제주항공 부터 오는 2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