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항공사-조업사, 여객 안전 증진방안 논의

입력 2015-02-27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5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회의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오후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항공운송업계 최고관리자들이 참여하는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위원회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SMS위원회는 공항 안전과 관련해 현안과 대책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서비스 부문의 대표적인 협업기구인 서비스개선위원회와 함께 세계 공항산업의 대표적인 성공적 협업기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가트로 미첼 대한항공 부사장, 최완영 항공사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공항안전 분야에서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48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3단계 건설사업을 무사히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항공사와 조업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독려하며 안전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이번 회의는 공항당국과 민간 항공업계 최고 관리자들의 항공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항공안전에 있어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굳건히 하는 협조체제를 유지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잠재적 위험요인 발굴을 위한 자율보고제도 시행, 공항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회보 발행 등 공항운영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개항 이후 현재까지 단 한 차례의 사고 없이 항공기 운항 270만 회를 넘겼고, 항행안전시설은 12만 시간 무중단 운영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23,000
    • +1.59%
    • 이더리움
    • 4,351,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4.47%
    • 리플
    • 728
    • +0.83%
    • 솔라나
    • 242,800
    • +3.89%
    • 에이다
    • 672
    • -0.74%
    • 이오스
    • 1,139
    • +0.62%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4.77%
    • 체인링크
    • 22,410
    • -1.93%
    • 샌드박스
    • 622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