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 종목에서 은메달을 더한 여자 단체팀은 총 7500만원을 받는다.
동메달을 따낸 여자 플뢰레 단체팀엔 5000만원이 주어지고, 남자 개인 플뢰레 및 에페엔 각각 30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SK는 지난 16일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2개의 은메달을 딴 박태환에게 포상금 1억6000만원을 지급했다.
“실격 후 대기실에서 울었다고...?”
2012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200-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이 ‘400m 예선 실격 판정 후 겪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박태환은 23일 서울 세종로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최고의 선수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예선이 끝나고 1위를 확인 했는데, 곧바로 관중석에서 함성이 들려 전광판을 다시...
SK텔레콤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두개의 은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에게 포상금 1억6000만원을 지급했다. 박태환은 후원사 휠라코리아로부터 1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성우건설은 남자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의 부모에게 새 집을 지어주기로 했으며, 한국 펜싱 사상 첫 단체 금메달을 딴 김정환 오은석 구본길...
사진 속에는 200m와 400m 자유형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환과 양궁 2관왕 기보배, 체조 요정 손연재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겼다.
특히 축구 대표팀의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도 어린 시절부터 훈훈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원조 스포츠 훈남인 배드민턴 이용대의 어린 시절 모습도 귀엽고 깜직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동도 잘...
윤 회장은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박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박 선수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후원을 받으며,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윤 회장은 "박태환 선수는 심적 부담감이 심했을 텐데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몸소 실천해 전...
‘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은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실격 파동’의 아픔을 이겨내고 끝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m 자유형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한 박태환은 자유형 1500m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마음고생을 이겨내고 값진 메달을 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또 홍명보 감독이 이끈 올림픽축구대표팀도 ‘숙적’ 일본과의 3-4위전에서 2...
박태환(23·SK텔레콤)이 출전한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실격 당했다가 판정이 철회되는 헤프닝은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 펜싱 에페 준결승전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메달을 잃은 신아람(26·계룡시청)의 '흐르지 않은 1초'는 국민들의 분노를 사며 웃지못할 수많은 페러디를 낳기도 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올림픽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준 양학선...
김진철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5㎏급 16강전에서 일본의 유모토 신이치에게 세트 스코어 1 대 2로 패했다.
김진철은 1세트 클린치에서 1점을 선취했으나 2, 3세트를 내줬다.
한편 동일 체급의 북한의 양경일(23)은 우즈베키스탄의 딜소드 만수로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가 부르는 ‘헤이 쥬드’ 공연을 끊고 광고를 내보낸 잘못된 선택에도 시청자의 원성이 쏟아졌다.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예선에서는 당시 실격 판정을 받은 박태환 선수에게 무리한 인터뷰를 강행해 도마 위에 올랐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다소 난해한 패션을 고수해 눈총을 받기도 했다.
아시아 수영을 대표하는 선수들인 박태환(23·SK텔레콤)과 쑨양(21·중국)은 남자 자유형 200m, 400m와 1,500m에서 승부를 겨뤘다.
개막 후 첫날인 지난달 28일 자유형 400m에서 쑨양이 금메달, 박태환이 은메달을 따냈고 이틀 뒤에 열린 200m에서는 둘이 공동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00m 예선에서 박태환이 실격과 판정 번복 등의 해프닝을 겪은 것을 고려하면...
가장 먼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29일 400m 자유형 결승전이 펼쳐진 경기장에서 박태환 선수를 응원했다. 이 자리에는 이 회장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식구들도 함께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새벽 그리켓 그라운드 메인...
지난달 28일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라운드 3조 경기에서 박태환은 3분46초6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신호 전 미세하게 움직였다는 이유로 실격을 당했다.
박태환 측은 세계수영연맹에 발빠르게 이의를 제기했고 두 번의 재심 끝에 판정이 번복되면서 박태환은 400m 결선에 진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의 수영전문 월간지인 ‘스위밍월드’ 온라인판은...
런던 올림픽에서 호주 대표팀 코치로 참가 중인 볼 코치는 박태환이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부정 출발했다는 이유로 실격당하자 발 빠르게 이의를 제기했다. 두 번의 재심 끝에 판정이 번복되면서 박태환은 400m 결선에 진출할 수 있게 큰 힘이 되어준 것이다.
그리고 자유형 200m를 앞두고도 “훈련한 만큼만 하면 된다”며 박태환을 격려했다.
36년만에 메달을 노리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수영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각각 금·은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은 국내를 넘어 베이징올림픽이 낳은 최고의 샛별로 평가받았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한국 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양학선(20·한국체대)이 박태환의 뒤를 잇는 최고의 ‘뜨는 별’로 떠올랐다.
양학선은 남자 체조 도마 종목에서 7.4의 독보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한국 여자 레슬링 엄지은(25·중구청)은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자유형 55㎏급 1회전에서 마르와 암리(튀지니)에게 2세트 폴로 져 탈락했다. 암리가 16강전에서 지는 바람에 엄지은은 패자부활전 진출권도 얻지 못했다.
남자 하키 대표팀도 7-8위 결정전에서 파키스탄에 2-3으로 역전패하며 이번 올림픽을 8위로 마감했다.
준결승(11일 5시15분·엑셀 런던)
한순철 출전
△축구 = 남자 3-4위전 한국-일본(11일 3시45분·밀레니엄 경기장)
△체조 = 여자 리듬 개인(20시·웸블리 아레나)
손연재 출전
△다이빙 = 남자 10m 플랫폼 예선(11일 3시·아쿠아틱스 센터)
박지호 출전
△태권도 = 여자 67㎏급(17시·엑셀 런던)
황경선 출전
△레슬링 = 남자 자유형 55㎏급(21시·엑셀 런던)
김진철 출전
여자 레슬링 자유형 48kg급에 출전한 김형주(28.창원시청)는 16강전에서 이리니 메를레니(우크라이나)에 0-2로 져 탈락했다.
수영과 육상에서도 세계의 벽은 높았다.
김수지(14.천상중)는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15.75점으로 전체 참가선수 26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장대높이뛰기의 김유석(30.대구시청)과 창던지기의 정상진(28.용인시청)도 예선에서...
◇9일(목)(이하 한국시간)
△체조 = 여자 리듬 개인(20시·웸블리 아레나)
손연재 출전
△핸드볼 = 여자 준결승전 한국-노르웨이(10일 1시·바스켓볼 아레나)
△배구 = 여자 준결승전 한국-미국(23시·얼스 코트)
△레슬링 = 여자 자유형 55㎏급(21시·엑셀 런던)
△엄지은 출전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 김형주(28·창원시청)가 2012 런던올림픽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형주는 8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레슬링 여자 자유형 48㎏급 16강전에서 이리니 메를레니(우크라이나)에게 0-2로 패했다.
북한의 최은경(22)도 자유형 48㎏급 16강에서 징루이쉐(중국)에게 0-2로 패해 탈락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자유로운 귀국을 왜 막느냐는 비난 여론이 일자 체육회가 입장을 바꿔 메달리스트는 10일 이후 각 종목 연맹 방침과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귀국토록 한다.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을 딴 박태환은 경기 일정이 남은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9일에는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6·25 참전 용사비가 있는 런던 시내 세인트 폴 성당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