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지역 모두 올해 입주물량이 매우 적고 특례보금자리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대출 규제 완화 등으로 자금조달이 수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100.0→76.1)과 울산(107.1→87.5)은 입주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급격한 지수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입주전망지수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동산원은 “서울은 급매물 소진과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하며 하락 폭이 줄었다”며 “인천과 경기지역은 입주물량 영향이 지속하며 하락이 계속됐지만, 주요 선호단지 위주로 수요가 늘면서 하락 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월세는 0.18% 내려 전월(-0.24%) 대비 하락 폭이 줄었다. 서울은 0.14% 하락했고, 인천과...
그동안 공공주택은 공정률 70~80% 이후 계약을 체결해 일반 분양 가구보다 입주가 늦다 보니 공가로 유지되는 기간 중 관리비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다. 주택 매매(매입)계약서, 사시행인가(허가)서, 관리처분계획인가서 등 시·구청이 보관 또는 확인 가능한 서류를 중복 제출하는 등의 불필요한 절차도 존재했다.
서울시는 자치구 인허가로 추진되는 소규모주택건설...
직방 관계자는 “전셋값 하락과 함께 금리도 내려가 전세 보증금 마련을 위한 금융 부담이 줄어 전세 거래 비중이 늘었다”며 “다만 전셋값 하락으로 역전세 현상이 계속돼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갈등이 우려되고,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도 많아 빌라 전셋값 약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부동산 시장이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기존 세입자를 유지하거나 새로운 세입자를 찾기 위해 전셋값을 낮출 수밖에 없는 상황 때문"이라며 "서울 강남 지역의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은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컸다는 점과 절대적인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금리가 올라 수요가 위축됐다는 점, 신규 입주 물량이...
경기도와 광주에서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고 서울과 인천도 3000가구 가까이 공급된다.
2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 물량은 32개 단지 총 3만102가구다. 전년 동월 1만6977가구보다 77%가량 늘어난 수치다. 전체 3만여 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9769가구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3513가구, 지방 1만6589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를 LH가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심 내 위치하고 넓은 면적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으며 시세의 90% 이하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대보증금만 내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살 수 있다.
4월 모집 물량은...
진태인 집토스 아파트중개팀장은 "금리 인상과 전세 사기로 인해 전세 거래에 대한 수요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강남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입주 물량 증가로 전셋값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전세대출 이자가 소폭 감소했으나 2년 전 2%대 전세 대출 금리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아진 전세 이자가 여전히 부담스러운...
24일 직방 통계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939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1만8425가구보다 늘었지만, 지난해 동월(2만8617가구)보다는 32% 줄어든 수준이다.
수도권에선 1만866가구가, 비수도권은 852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지역은 1만524가구가 입주해 올해 중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이어 울산이 2786가구로 2017년 이후...
이는 전달(2만3262가구) 대비 2163가구 늘었지만, 최근 5년간 5월 평균 입주물량(2만6669가구)보다는 밑도는 수준이다.
서울은 2000년 조사 이래 월 기준 처음으로 입주단지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관계자는 "올해 1분기 월세 선호현상과 9767가구의 신규 입주물량 여파로 매물이 쌓이면서 전세가격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으나, 2분기...
이는 지난 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동일 단지, 동일 면적에서 전세 계약이 1건이라도 체결된 거래의 최고가격을 비교한 것으로,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많았던 은평구, 강남구, 서초구는 여파로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하위 대체재인 빌라 전셋값까지 떨어져 하락 거래 비중이 컸다.
은평구는 전세 거래 81건 중 54건이 하락 거래(67%)였고, 강남구는...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이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거점 및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20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일반분양 물량(893가구)의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 결과 1506건이 접수되며,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에 분양한 5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 112대 1(전용면적 84㎡PH)로 지난해 아산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계약조건 변경 등은 이때 남은 물량을 털어내기 위한 방안이다.
오는 24일부터 분양을 시작하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은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가 기본 조건인데 계약금 10%와 중도금 2%만 먼저 내고 나머지 88%는 입주 때 내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대전시 동구 '대전역 e편한세상 센텀비스타'도 대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비율을 20...
최근 서울 내 입주물량이 많이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장이 심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서는 적정 수준을 넘어선 입주량에 전세 매물이 쌓이고, 호가 역시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16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1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아파트 입주 물량 늘면서 선순환 시작될 것으로 보여
강경태·장남현 한국투자증권
◇현대그린푸드
급식 회복으로 올해 실적 호조 기대
중장기 제조 확대 전망, 배당 확대도 기대
현대그린푸드 적정 시가총액 5500억 원 추정
심은주 하나증권
◇고려아연
1분기 매출액 2조6000억 원, 영업이익 1534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밑돌 것으로 추정
전반적인 금속...
분양시장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 및 시행사들은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할인분양을 진행하는 등 분양가 조정에 나서는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분양침체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할인분양에 나서는 단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때문에 이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장기 임대 물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지난 1월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6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올해 가장 기대되는 부동산 정책으로 유주택·무주택 할 것 없이 '전세사기 근절 및 피해자 지원'(29.1%)을 꼽았다. 특히 이 항목은 무주택자들인 경우 45.1%가 우선으로...
만약 법안 통과가 불발되면, 입주 이전에 분양권 매매는 할 수 있지만 실거주 해야 하는 모순이 생긴다. 당장 정부는 전매제한 완화안 시행 시기를 지난달 말에서 한 주 연기했다.
당시 국토부는 “전매제한 완화는 실거주 의무 폐지와 연관이 있으므로 국회에서 추가적인 논의를 거친 후 시행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주일 연기’안은 지난달 30일...
지난 2018년 처음 공급돼 저렴한 임대료, 입주민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많은 창업 희망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공급물량은 전국 125개 단지, 371실 규모로 LH는 매월 입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달 공급예정인 주요 단지는 인천검단, 인천논현4, 고양삼송, 고양지축, 구리수택, 김포마송, 김포양곡, 경산하양, 완주삼례, 김해율하2 등이다.
다음 달 이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