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생후 16개월 영아 정인(입양 전 이름)이의 입양 절차를 담당했던 홀트아동복지회(이하 홀트)가 사실을 인지하고도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비판 여론이 일자 입장문을 냈다.
홀트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우리 회는 자책하며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정인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발표했다.
홀트는 입양 절차상 문제는 발견되지...
양의 사건을 매우 안타까워했다”라며 “남편, 쌍둥이 자녀와 조용히 추모하려 했는데 취재진에 목격됐다. 이영애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6개월의 어린 나이로 사망한 정인 양은 생후 7개월에 양부모에게 입양됐다가 모진 학대에 결국 사망했다. 사망 양부모는 사고사라 주장했지만, 장기가 찢어지는 등 학대의 흔적이 발견돼 공분을 사고 있다.
양천경찰서장 대기발령은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에 경찰청장이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도마 위에 올랐다. 양천서장 대기발령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파면이 아닌 대기발령 조치에 또 한 번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경찰청장은 양천경찰서장 뿐 아니라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관련 학대 신고에도 불구하고 제 때 조치를 하지 않은 담당 경찰관들에 대해서도...
움직였다”, “쌈디 형 후원한 것 보고 저도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게 됐다”라며 되레 선한 영향력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6개월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정인 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됐다가 모진 학대로 271일 만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정인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으로 이달 2일 한 방송사에서 사건을 재조명하며 여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아동학대 방조한 양천경찰서장 및 담당 경찰관의 파면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게시 하루 만에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정인 양 양부모의 첫 공판은 13일...
양모의 학대와 양부의 방임에 생후 16개월밖에 안 된 입양아(정인이)가 숨진 일명 '정인이 사건'을 두고 이번엔 입양 절차를 진행한 홀트아동복지회의 사후 관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게시물을 내린 것을 두고 비판 여론이 잇따르자 삭제한 이유를 설명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양부모가 16개월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일명 '정인이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유무죄를 판단하기 전까지 진정서를 보지 않기로 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신혁재 부장판사)는 6일 "재판부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양부모를 엄벌해달라는 시민들의 진정서가 법원에 몰리는...
양모의 학대와 양부의 방임에 생후 16개월밖에 안 된 입양아(정인이)가 숨진 일명 '정인이 사건'의 첫 재판을 앞두고 경찰의 소극적인 초동 대처에 공분이 커지고 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동학대 방조한 양천경찰서장 및 담당경찰관의 파면을 요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사흘 만에 24만 명이 청원에 동참했다.
한 네티즌은 4일 청와대...
정인이 양부 A 씨는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죽음에 대한 슬픔보다는 학대 관련 의혹에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모습이었다.
A 씨는 이날 방송에서 “피해야 될 이유도 없는 것 같고 법률적으로 조언해주시는 분에 의하면 경찰도 사실 가지고 있는 것 자체는 별로 없을 거고 제가 설명을 드려서 팔은 안으로...
주단태는 "아버지가 아픈 아들을 위해 눈물겨운 일들을 하셨던데"라며 "보육원에서 민설아를 입양해 골수를 이식받고 파양한 것도 모자라 도둑 누명을 씌워 한국으로 추방했더라"라며 제임스 리의 악행을 읊었다.
이어 "아버지 감방 보낼 각오는 되어 있지?"라며 "너를 온전히 돌려주는 대가로 많은 돈을 보냈다. 명동 땅도...
않아야만 하는, 이젠 정말 바뀌어야 하는 현실”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결국 지키지 못했던 어린 정인이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입양됐다가 양부모의 학대로 입양 271일만인 지난해 10월 사망했다. 사망 당시 양부모는 사고사라고 주장했지만, 온몸이 멍투성이에 장기가 찢어지는 등 학대의 흔적이 발견돼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다.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의 양부 A씨가 다니던 방송사에서 해고됐다.
A씨가 다니던 방송사 B사 관계자는 5일 "오늘 자로 경영 직군에 있던 A씨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B사 징계위원회에서는 최고수위 징계인 해고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피해 아동 양부모의 신상도 온라인에서 상당...
한편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 입양됐다가 지난해 10월 13일 사망했다. 입양된 지 271일 만이었으며 정인이의 나이 고작 16개월이었다.
정인이의 사망 당시 양부모는 사고사라고 주장했지만, 온몸이 멍투성이에 장기가 찢어지는 등 학대의 흔적이 발견돼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다. 현재 정인이는 경기 양평군 서종면의 어린이 전문 화초장지인 ‘하이패밀리...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의 입양 아동이 사망한 '정인이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거세지사 여야가 '정인이 방지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오후 법안심사소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민주당 백혜련 법사위 간사께 아동학대방지법과 관련된 민법을...
이날 회의에서 정 총리는 “아동학대 가해자를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해 양형기준 상향을 법원에 요청하겠다”며 “입양 절차 전반에 걸쳐 공적 책임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 모든 시ㆍ군ㆍ구에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총 664명을 배치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아동학대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찰청 내 아동학대 예방...
그는 “입양 절차 전반에 걸쳐 공적 책임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긴급하게 소집한 회의에서 그동안의 정부대책 추진상황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정인이 사건과 같이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학대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후 7개월 때 양부모에게 입양됐고 이후 271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정인이가 세 번의 심정지 이후 숨진 내용을 다뤘고 많은 국민은 이에 분노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오래전부터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 생각하고 노력해왔다"며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발의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언급했다. 이어 "아직...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입양아가 사망한 사건(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입양 아동을 사후에 관리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매우 안타깝고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입양 절차에 대한 관리·감독뿐...
양부모ㆍ대응미흡 경찰에 분노 표출여야 '아동확대 방지법' 뒷북 논란"필요 인력ㆍ예산 확충이 보다 중요"
양모의 학대와 양부의 방임에 생후 16개월밖에 안 된 입양아(정인이)가 숨진 안타까운 사건(2020년 10월 13일)이 알려지자 정치권과 시민단체, 연예계 등 각계각층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확산하고 있다. 분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