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일 입경 예정인원은 377명으로 나머지 인원은 현지에서 체류한다. 추석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장비점검과 완전 가동 정상화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가 남북간 상시통행에 합의하면서 이날 총 11차례의 출경과 10차례의 입경이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에 오전 2회, 오후 2회로 입출경 시간이 제한됐으나 이번에는...
남북간 상시통행 체계 개선 합의에 따라 이날 총 11차례의 출경(남→개성공단)과 10차례의 입경(개성공단→남)이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북한 근로자들 상당수도 정상 출근해 공단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개성공단 재가동과 별도로 남북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출입·체류에 관한 부속합의서 타결을 시도한다.
남북은...
유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개성공단으로 출경해 오후 2시에 다시 남측으로 입경했다. 남북공동위원회 합의문 발표 후인 오전 10시 경에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남측 주재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는데 공단 재가동 소식을 전해듣고 모두 기뻐했다는 설명이다.
유 대표는 “출입국서부터 북측 직원들이 ‘반갑다’, ‘자주보게 돼서 좋다’...
현 회장은 이날 금강산을 방문한 뒤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는 자리에서 “추모식에 참석한 북측의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정몽헌 전 회장을 추모하는 김정은 제1비서의 구두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정은이 남측 인사에게 구두 친서를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에 상당한 무게감이 실리고...
정몽헌 전 회장의 10주기 추모식을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및 조문단이 3일 오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이번 방북에는 현대아산 김종학 사장 등 임직원 38명도 동행했다. 현 회장의 금강산 방문은 지난 2009년 정몽헌 전 회장 6주기 추모식 이후 4년 만이다. 양지웅 기자 yangdoo@
정몽헌 전 회장의 10주기 추모식을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및 조문단이 3일 오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이번 방북에는 현대아산 김종학 사장 등 임직원 38명도 동행했다. 현 회장의 금강산 방문은 지난 2009년 정몽헌 전 회장 6주기 추모식 이후 4년 만이다. 양지웅 기자 yangdoo@
정몽헌 전 회장의 10주기 추모식을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및 조문단이 3일 오후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이번 방북에는 현대아산 김종학 사장 등 임직원 38명도 동행했다. 현 회장의 금강산 방문은 지난 2009년 정몽헌 전 회장 6주기 추모식 이후 4년 만이다. 양지웅 기자 yangdoo@
현 회장은 3일 고 정몽헌 회장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진행하기 위해 금강산을 방문하 뒤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추모식에 북측에서는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원 부위원장 등 20명이 현 회장 일행 맞이했다. 원 부위원장은 현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 회장의 10주기를 추모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10일 방북단은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오전 8시 반 입경하며 오후 5시에 출경한다. 11일 방북단은 이보다 30분 늦은 오전 9시에 입경한 후, 오후 5시에 출경할 계획이다.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는 “KT, 한전 등 시설은 오늘 중으로 기반을 다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실무회담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방북 계획을 접수한 입주 기업인들의 기대감은 한 층...
남북당국 실무회담 준비와 개성공단 시설점검을 위한 선발대가 9일 개성공단에 입경한다.
이번에 입경하는 사전 선발대는 통일부 당국자 8명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KT,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7명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 쪽 인원이 개성공단에 발을 들이는 것은 지난 5월3일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통일부는 8일 우리측 인원 25명이 9일 개성공단에 입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 쪽 인원이 개성공단에 발을 들이는 것은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7명이 북한 노동자 미지급금에 대한 협상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귀환한 지난 5월3일 이후 67일 만이다.
이번 방북은 오는 10일 열리는 당국간 실무회담과 시설점검, 물자 반출을 위해 하루 먼저 올라가 사전 준비를...
우리 측은 완제품 및 원·부자재의 반출을 위해 북측에 물자 반출 보장과 함께 우리 인원의 원활한 출·입경 보장을 위한 통신선의 조속한 복구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우리 측 인원들의 신변 안전이 확실히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북측은 완제품 반출에는 동의하면서도 원부자재 반출에 대해선 “원부자재는 재가동을 염두에 두고 불필요하게 반출하는 것을...
북한에 잔류해 있던 남측 주재원들이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입경할 때마다 차량에 완제품을 가득 싣고 나오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홍양호 공단관리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최후 잔류 인원이 지난달 3일 귀환하면서 개성공단 정상화는 한층 멀어졌다.
이에 따라 123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을 비롯한 영업 기업들의 경영난이 이어졌다. 정부가...
“개성공단이 정상화된다 해도 다시 북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지난달 29일 개성공단 내 잔류하고 있던 근로자들이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던 날, 이들을 기다리던 한 근로자는 한숨과 함께 심경을 토로했다. 당시 기자는 개성공단 사태에 대한 답답함을 내비치는 것으로 이해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현재, 개성공단 근로자들을 주축으로...
29일 오후 5시, 정부가 남측 주재원 전원 철수 조치 발표 후 개성공단에 남아있던 주재원 50명이 입경키로 했다. 공장 근로자들의 입경은 이미 27일에 대부분 마무리된 상황. 이날 입경자들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KT, 한국전력 등 개성공단 유관기관 직원들이 대부분이었다.
남아있는 잔류 인원이 전원 입경하는 날인 만큼 CIQ는 입주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