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는 시중은행과 달리 공기업인 기업은행은 주총 없이 사외이사 선임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사외이사는 은행장이 추천해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구조다. 기업은행 정관 제38조에 따르면 사외이사는 경영, 경제, 회계, 법률 또는 중소기업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자 중에서 은행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양형 판단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한 전문심리위원단의 점검 결과가 공개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추천한 홍순탁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회계사)과 이 부회장 측이 추천한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서로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양형 판단에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한 전문심리위원단의 점검 결과가 나왔다. 재판에서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추천한 홍순탁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회계사)과 이 부회장 측이 추천한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서로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하이투자증권은 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김경규 현 하이투자증권 대표를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 대표의 연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연임 후 임기는 2021년 12월 30일까지다.
김 대표는 첫 취임 이후 부동산금융 및 채권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끌어내고 주식자본시장(ECM)...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이사회는 다음 날인 8일 오전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회의를 열 예정이다. 사내·외 이사 6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2차 회의에서 차기 회장 잠정 후보군(롱리스트)을 작성한다.
농협금융은 김광수 전 회장이 이달 1일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옮기면서 수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현재 김인태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사내문화, 임원 역량, 직원추천율 등 8개 주제로 구분했다.
주제별 최우수 중소기업에는 디딤365(주), 씨앤지하이테크(주), ㈜엠투아이코퍼레이션, ㈜우성양행, (유한)이노레드, 토와한국(주), ㈜페렌벨, ㈜흥아기연 등 8곳이 선정됐다.
대한상의 등 5개 기관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520만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매출액, 수익률, 신용등급 등)를...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같은 달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안으로 노사 간 갈등이 깊어지는 것과 관련 정무위 위원들에게 질책을 받기도 했다.
신보 외에 다른 금융공기업 감사 자리도 문 정부 코드 인사가 장악하는 추세다. 정균영 한국조폐공사 감사는 문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 총괄특보단 부단장 이력을 갖고 있다. 정 감사는 2018년 감사로 선임됐고 올해...
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 사임에 따라 차기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해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은행연합회 사원총회에서 김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으로 최종 선임 의결되면서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표명함에 따른 조치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이와 관련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공공기관 비상임이사에 노동조합에서 추천한 인사를 포함하는 등 공기업 임원 구성 및 운영 요건을 강화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공운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이번 노정 간 합의 도출로 관련 법안 입법 추진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합의문에는 노동이사제 도입 이전에 공공기관 노사가...
최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히면서 이사회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의하고, 최 회장에 대한 연임 자격 심사에 들어간다.
사외이사 7명 전원으로 구성되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현재 회장에 대한 대내외 평가 관련 인터뷰 등을 포함한 자격 심사를 약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위원에게 “보수위원회 및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이외에 타위원회 겸직 제한”을 명확히 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이사회 내 다른 위원회에서도 회사와 지배주주로부터 독립적으로 활동한다는 정체성이 선명해진다.
최근 사모펀드와 국책기관의 관여 활동이 급증하는 추세 관련해서 정리되지 않은 이슈도 있다. 국책은행이나 사모펀드에서 기업에 출자하고 이사를...
임원추천위원회는 비상임이사 3명과 이사회 선임위원 2명(외부위원 1명ㆍ구성원 대변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후보자 모집방법을 결정하고 심사해 임원후보자로 추천될 인원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어 이사회는 기관장의 신규 선임을 추진함에 따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1조(기관장과의 경영계약 등)에 의거해 신임 기관장과...
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10일 유 전 부원장과 김상택 현 서울보증 사장 등 2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뒤 유 전 부원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서울보증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유 전 부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하고 이후 임시주총에서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자리도 관 출신 인사가...
상장사의 대표이사와 임원 등 내부자들이 연루된 경우가 많았다.
‘주식 리딩방’을 통한 불법도 급증세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12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종목 추천방(리딩방)을 적발했다. 리딩방을 만든 후 지분을 먼저 취득한 후 주가 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종목 추천을 하고 주가가 올라가면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한 예도 있었다. 리딩방을 만든...
위원회를 이끌게 된 그는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과 SEC를 비롯한 정부 전반의 임명권에 대해 발언할 기회를 얻게 됐다. 과거 골드만삭스 등에서 근무했던 임원을 정부 고위직에 앉히는 인사 정책을 비판했던 만큼 대형 향후 금융사들과의 거리 두기는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
다만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할 경우 카우프만이 금융 당국자 자리에 진보 후보자를 추천하...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김 사장과 유광열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했다. 앞서 임추위는 서류 심사를 통해 두 후보를 포함, 서태종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 총 3명을 면접 대상자로 확정했지만, 서 전 부원장은 면접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SGI서울보증 차기 수장 자리는...
반면 윤석헌 금감원장은 "(금융지주회장들이) 셀프 연임하는 부분은 좀 더 강하게 규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금융지주 회장의) 책임과 권한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회장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더는 참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19일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첫 회의를 가지고 오는 28일까지 공모서류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사회에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임추위는 “대표이사 후보 지원자격으로 금융 관련법령에 규정된 임원 자격기준에 적합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식견과...
그는 1974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시사저널 부장, 경인방송 사장, YTN 대표 등을 지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곤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9조 등에 의거, 공모 절차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추천됐다.
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10월 18일까지 3년이다.
임기가 보름여 밖에 남지 않았지만 거래소는 아직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만 구성했을 뿐 새 이사장 모집 공고도 내놓지 않고 있다.
당초 추석 직후에 공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까지 공고가 나오지 않았고 지금 공모절차가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이달 중 후보자를 선출하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현재 정지원 이사장 선임 당시에도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