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재정을 투입해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을 지원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만큼 이번 청년일자리 대책에 추경이 담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정부가 공무원 등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에 이어 추경까지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는 방법으로만 일자리를 늘린다는 지적이 커진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더불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 관련 추경 예산도 투입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청년고용에 대한 특단의 대책은 3월 발표할 뜻을 내비쳤다.
김 부총리는 “청년고용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달 중에 발표하긴 어렵지만 작업을 상당히 진행해 부처 협의 중이다. 크게 4가지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4가지 골자는 △중소기업의 20만개 일자리...
조배숙 대표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에게 군산공장 회생 및 전북 일자리 회복을 위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국회 차원에서 구성하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미 현대중공업 조선소 폐쇄로 군산 등 전북 지역은 최악의 일자리 감소 사태를 겪고 있다”며 “정부의 산업정책에 전북이 최우선적 고려 지역이 돼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내건 문재인 정부지만 고용 상황이 별반 개선되지 않으면서 이제는 다른 접근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 해외취업 지원사업 예산은 424억 원으로 전년(추경 포함 478억 원)보다 11.3% 줄어들었다. 이에 내년에 재정을 확대하기 전까지, 올해 큰 폭의 해외취업자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기재부 내부의 설명이다....
그는 “청년 실업문제는 접근하는 걸 크게 두개로 생각한다”며 “하나는 작년 추경, 올해 일자리예산 등을 포함해 경제상황과 경기 측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하나는 구조적인 문제로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이나 새로 노동시장 진입하려는 사람들이 원하는 일자리라는 게 대부분...
정부는 상반기 고용 불확실성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사업 예산에 대해 최고 수준의 조기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자리 예산은 지난해 185개 사업, 17조1000억 원에서 올해는 183개 사업, 19조2000억 원으로 12.5% 늘었다. 이에 조기집행률은 지난해 1분기 33.5%, 상반기 62.7%에서 올해 1분기 34.5%, 상반기 63.5%로 높일 예정이다....
다만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실질적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며 “늦어도 내달 초까지 일자리 안정자금을 보완하는 추가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정부 지원책이 충분히 소상공인·자영업자 최저임금 부담을 상쇄할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건설 경기에 10조원씩 추경 재원을 넣은 적은 있어도 5조원에 이르는 큰돈을 서민경제에 직접...
그는 "3년간 매년 추경을 통해 정책자금을 원만히 집행할 수 있었으며 취임 직후 정책자금 지원을 온라인 접수를 받아보니 신청이 폭주해 신청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어떻게 효율화를 할 것이냐를 두고 고민도 했다"면서 "수출 마케팅 부분에서는 온라인 해외 직판 사업처를 만들고 중소기업들 판로를 개척해 자연스럽게 일자리 창출하고도 연결됐다...
2012년~2016년 동안 6조6000억원을 투자받은 기업은 총 2만4005명을 신규 고용해 1억원 당 0.37명의 고용 효과를 보여줬으므로, 같은 비율로 계산하면 이번 벤처펀드 1조8153억원이 창출할 일자리는 약 6600개 규모라는 설명이다.
박용순 벤처투자과장은 “추경으로 결성된 펀드와 혁신모험펀드 등 올해 결성될 펀드를 합치면 벤처투자시장에 자금은 충분히...
어르신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이다”고 얘기했다.
건강한 노후 생활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이제 중증 치매 환자의 치료비는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고 어르신들께서 틀니를 하실 때도 30%만 부담하면 된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임플란트 비용 부담도 50%에서 30%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작년에 추경예산 1400여억 원을 투입해 지금 전국...
기술사업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6억 원을 들여 과기형 창업선도대학(과학기술기반 일자리중심대학) 5곳을 신규 선정하고, 지역의 R&D 자율화를 지원하는 75억 원 규모의 '지역수요맞춤형 R&D 지원' 사업도 신설키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ICT R&D 바우처'를 통해 기업에게 R&D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기존 관행에 대한 창조적 파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추구하는 혁신농정입니다.
농식품산업과 환경의 지속가능성,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농정입니다.
농업인과 국민의 입장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개혁농정입니다.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는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조 차관보는 “국내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상반기 고용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및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들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말이 되도록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효과가 가시화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추가경정예산을 들여 모집한 공공부문 채용으로 청년실업률은 더 높아졌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4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만3000명(1.0%) 증가했다. 8월 21만2000명 이후 최소치로 2개월 연속 20만 명대 증가에...
국제페스티벌을 통해 유네스코 본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주최함으로써 국제기구 유치 등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단 것이 청주시의 설명이다.
청주의 주요 현안사업중 하나인 청주상당 일원 도로확장공사도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고은리에서 지북동 지북교차로까지 3.73㎞ 도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이날 회의에서 반장식 일자리 수석이 ‘최근 일자리 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에 대해 보고하면서 올해 하반기 들어 고용률이 지속 개선되는 가운데, 수출증가·추경집행 등으로 성장률이 3%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취업자 증가는 둔화하고 있고, 특히 청년층은 20대 후반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체감실업률이 상승하는...
이처럼 전국적으로 저조한 예산 집행은 지역경제 활력을 떨어뜨리고 일자리 확대를 제한하게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각 지자체 재정관리 담당자들은 추경으로 전체 예산의 모수(母數)가 커져, 집행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전년보다 집행액이 늘었지만 올해 추경만큼의 증가폭은 따라가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추경 집행률은 지난달 22일...
조 차관보는 “12개월 연속 증가추세를 기록하고 있는 수출과 추경 집행효과 등에 힘입어, 올해 3% 이상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견실한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청년 일자리 여건, 유가 상승 등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기간에도 차질 없는 재정집행...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추경’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소방관 1500명을 증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같은 소방관 증원은 부족한 인력의 7%에 불과하다.
소방력 확보는 추경 대상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떠나질 않는다. 지금이라도 소방 인력을 확충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