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1월 재정 집행률 90.4%…불용률 2%대 전망

입력 2017-12-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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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재정집행관리 대상사업 291조2000억 원 중 11월말까지 263조3000억 원을 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90.4%를 집행해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11월 집행률은 2013년 87.1%에서 지난해 89.6%까지 오른 바 있다. 이달 15일 기준 추경예산 211개 사업 총 9조6000억 원 중에서는 9조3000억 원(97.6%)을 집행했다.

기재부는 각 부처의 사업별 집행상황, 세입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올해 예산 2%대 불용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도별 불용률은 2013년 5.8%에서 지난해 3.2%까지 내려간 바 있다.

기재부는 이날 조규홍 재정관리관 주재로 13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재정집행계획을 논의했다.

조 차관보는 “국내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상반기 고용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 및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사업들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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