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일성신약, 태평양제약, 농심홀딩스 등 노이버거가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관련주들에게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게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게 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노이버거는 23일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 보고서)’를 통해 삼일제약 보유주식이 8.07%에서 7.04%(38만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상장사들의 주총이 몰려있는 16일과 23일에는 동신에스엔티, 일성신약, 조일알미늄, 신성이엔지 등 중견기업들이 '금요일의 대전'을 치룰 예정이다.
▲샘표식품, 우리투자 PEF와 격돌
샘표식품은 국내 대형증권사인 우리투자증권의 사모투자회사(PEF)와 이사선임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총 3명의 이사자리를 놓고 5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
일성신약은 16일 열린 주총에서 감사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을 의결할 예정이다. 같은날 주총을 여는 조일알미늄도 감사위원회 구성을 정관에 신설키로 했다.
두 회사는 모두 소액주주들이 독립적인 감사 선임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감사위원회가 도입될 경우, 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이사회 결의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일성신약은 16일 2006사업연도 정기 주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일성신약은 이번 주총에서 2006년도 재무제표 및 정관 변경, 이사ㆍ감사 선임 안건 등을 승인할 계획이다.
특히 일성신약은 소액주주들의 주주제안을 받아들여 최저배당성향을 액면가의 25%(1250원) 이상으로 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해 놓고 있다....
◆일성신약ㆍ한미약품 등도 영업이익 훨씬 웃도는 신장세
지난해 유가상승과 환율불안 등 불안한 대외여건 등으로 영업실적은 부진했지만 주식 투자로 큰 재미를 본 것이다. 제약사들도 주식 투자로 지난해 순이익이 영업이익의 2배 가까이 되는 등 순이익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일성신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9%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말 일성신약과 삼아약품 등을 잇따라 매도한 데 이어 올들어 다시 보유종목들에 대한 본격적인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로서는 바우포스트그룹의 상장주 보유 규모 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보고서’를 놓고 볼 때 바우포스트그룹(하단 상장주 5% 이상 보유 현황 참조)은 현대약품...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일성신약과 삼아약품에 이어 올해 한국포리올에 이르기까지 보유주식을 잇따라 매도함으로써 기존에 투자했던 종목에 매도공세가 본격화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바우포스트그룹은 보유중이던 일성신약 8.75%(23만2860주)를 지난해 10월, 11월 두 달 동안 전량 매도한 데 이어 삼야악품에 대해서도...
순이익률)가 12% 이상인 종목 등 3가지조건을 만족하는 종목을 저평가된 가치주로 선정했다.
동부증권이 꼽은 가치주는 호남석유 한진해운 동국제강 한화석화 한국철강 SK가스 중앙건설 일성신약 등이다.
최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저평가 받는 종목을 확인해 선별투자하는 전략이 유용하며 저평가된 가치종목의 추가 상승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