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이버거, '주식차익실현' 속도 낸다

입력 2007-04-24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성신약, 태평양제약, 농심홀딩스 등 관련주 동향 촉각

국내 제약주 중심으로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여왔던 미국계 투자사 노이버거앤버만(Neuberger & Berman LLCㆍ이하 노이버거)이 최근 들어 차익실현에 나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성신약, 태평양제약, 농심홀딩스 등 노이버거가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관련주들에게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게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게 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노이버거는 23일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 보고서)’를 통해 삼일제약 보유주식이 8.07%에서 7.04%(38만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12월부터 이달 17일(변동일 기준)까지 1.03%(29만주)를 순매도했다. 이 기간 매매동향을 보면 최근들어 매도 강도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2월까지 거의 매수 추세를 보여왔던 노이버거는 같은해 7월부터 11월까지 소량을 매도한 뒤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차익실현에 나서 3월부터 판 주식이 9만5650주에 이르고 있다.

노이버거는 현재 신영증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매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5년 10월 신영증권 보유주식을 16.85%까지 끌어올렸던 노이버거는 이후 물량 처분에 나서며 지분율이 12.74%(119만주)로 낮아졌다.

노이버거는 현재 ‘5% 보고서’만을 놓고 볼 때 일성신약 5.87%(15만주)를 비롯, 태평양제약 9.91%(23만주), 농심홀딩스 9.37%(42만주) 등도 소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604,000
    • +0.82%
    • 이더리움
    • 3,415,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0.38%
    • 리플
    • 2,108
    • +2.98%
    • 솔라나
    • 138,100
    • +5.99%
    • 에이다
    • 409
    • +5.96%
    • 트론
    • 517
    • +0.78%
    • 스텔라루멘
    • 247
    • +5.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40
    • +2.71%
    • 체인링크
    • 15,590
    • +6.85%
    • 샌드박스
    • 123
    • +7.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