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45대 42로 물리쳤다.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첫 메달을 수확한 여자 사브르 대표팀 김지연(33), 윤지수(28), 최수연(31), 서지연(28)은 5라운드까지 15대 25로 10점차 이상 뒤처졌으나 6라운드 주자로 나선...
'윤석열·최재형·이재명' 출신…'낙선 리스크' 대상강한 정권교체 열망…10년 교체설 뒤집을 수도
'일본에선 올림픽만 열리면 총리가 물러났다.’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일본에선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이같은 징크스를 깨고 연임에 성공할지가 관심이다. 최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1964년 도쿄 여름올림픽, 1972년 삿포로 겨울올림픽,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31일 일본 현지 매체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일요일 대비 259.8%(2930명) 증가한 수준으로 코로나19 확산사태가 발생한 후 도쿄의 하루 확진자 기준 최다 기록이다.
스가 요시히데...
김우진은 31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에서 대만의 탕 치천에게 4대 6으로 패했다.
김우진은 1세트 첫발에 10점을 쏘며 16강의 올 텐의 기운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연이어 9점을 쏘며 28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어 탕 치천 역시 동점으로 양측은 1점 씩을 나누어 가졌다.
2세트(27-29)는 탕치천에게...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31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몬테네그로에 26-2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우리나라는 1승 3패를 기록했다. 다음 달 2일 앙골라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앙골라와의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앙골라를 이기면 다른 팀 경기 결과와...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부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앞서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안산은 '세계 챔피언'이라는 명예를 얻는 동시에 함께 정부 포상금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6300만 원...
여자 핸드볼은 몬테네그로와 여자 배구는 일본과 예선전을 치른다.
[도쿄올림픽] 오늘의 경기일정 -7월 31일◇31일△골프=남자 3라운드 (김시우, 임성재 출전)오전 7시 30분△배드민턴=남자 단식 8강 (허광희 출전)오전 9시△육상=남자 장대높이뛰기 예선 A조 (진민섭 출전)오전 9시 40분△배드민턴=여자 복식 준결승 (이소희, 신승찬 출전)오전 9시 50분△양궁...
미국은 30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스라엘에 8대 1로 승리했다. 한국은 31일 오후 7시 미국과 B조 조별리그 1위를 두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미국 야구 대표팀은 탄탄한 마운드와 11안타로 8점을 몰아치는 타선이 돋보였다.
선발투수 조 라이언은 6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인구 3만4000명의 산 마리노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가장 작은 나라가 됐다.
산 마리노의 알렉산드라 페릴리(33)는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트랩 결승전에서 29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메달은 페릴리의 조국인 산 마리노가 따낸 올림픽 첫 메달이 됐다. 1960 로마올림픽부터 출전한 산 마리노는 지난 2016...
조코비치는 3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츠베레프에게 1대 2(6-1, 3-6, 1-6) 역전패했다.
이날 4강전 패배로 조코비치는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을 석권하는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의 꿈이 무산됐다.
그는 올해 올림픽에 앞서 열린 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 단식에서 모두 우승을...
이번 대회 전까지 일본의 올림픽 최다 금메달 개수는 16개였다. 1964 도쿄올림픽,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각각 1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이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한 종목은 국기인 유도다. 일본 대표팀은 남자 유도 60·66·73·81·100㎏ 이하급과 여자 52·70·78㎏ 이하급, 여자 78㎏ 이상급까지 9개의 금(金)을 따냈다.
이에 더해 이번 대회 신설된...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91만4777명으로 늘었고, 총 사망자는 이날 9명 추가돼 1만5197명이 됐다.
올림픽 경기가 주로 열리는 도쿄도(都)는 이날 33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사흘째 3000명대를 유지했고, 가나가와(1418명), 사이타마(853명), 지바(753명) 등 수도권 3개 광역지역과 오사카(882명)에서도 신규 감염자 수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이들...
하지민은 30일 일본 가나기와현 에노시마 요트하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요트 레이저급 10번째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했다.
하지민은 총 10번의 레이스에서 총점 114점, 평균 88점을 기록하며 35명 중 7위를 기록해 상위 10명이 진출하는 메달 레이스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 요트 사상 첫 올림픽 메달 레이스 진출이다.
요트는 하루 한 번, 총 10차례의 레이스를...
박상영(26·울산광역시청)·권영준(34·익산시청)·마세건(27·부산광역시청)·송재호(31·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3·4위전에서 중국에 45대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남자 에페 대표팀은 앞선 준결승에서 일본을 만나 초반 흐름을 내주며 패했다. 이에 한국 대표팀은...
황선우는 30일 오후 7시 12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50m 자유형 6조 경기에 출전해 22.74초로 조 7위를 기록했다. 전체 선수 73명 중에는 39위를 차지해 상위 16명이 나서는 준결승 진출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출발은 좋았다. 황선우는 반응시간 0.57초로 같은 조에서 가장 빨리 출발했다. 그러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조금씩 순위가 밀리며...
한미진은 30일 오후 도쿄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 이상급 패자부활전 1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7위인 터키의 카이라 사잇에게 한판패했다.
한미진은 경기 시작 35초 만에 사잇의 모로떨어뜨리기 기술에 절반을 내주고 곧바로 가로누르기에 절반을 내주며 한판패를 당했다.
한미진의 탈락으로 한국 유도는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며...
김시우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7447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남자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이날 김시우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로 출전 선수 60명 가운데 공동 25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8타 차.
김시우는 6번과 13번홀에서 각각 보기를 범했으나 14·1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한국 여자 복싱 간판선수 오연지(30·울산시청)가 불혹의 복서에게 패하며 올림픽 도전을 마감했다.
오연지는 30일 오후 일본 도쿄 국기관에서 열린 복싱 여자 라이트급 16강전에서 ‘불혹의 복서’ 핀란드의 미라 포트코넨(40)에게 심판 판정 1대 4로 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포트코넨의 나이를 잊은 듯한 적극적인 공격이 돋보였다. 오연지는 공격을 회피하며 상대를...
안산은 30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엘레나 오시포바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6대 5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산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열린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양궁 사상 최초로 한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진기록을...
여자 다이빙 국가대표 김수지(23·울산시청)가 한국 여자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예선을 통과했다.
김수지는 3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7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성공했다.
김수지는 5차 시기 합계 304.20점으로 전체 27명의 선수 중 상위 18위까지 진출하는 준결승전에 무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