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최금선 할머니가 이제(5일) 밤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은 1925년 11월생으로 올해 아흔인 최금선(90) 할머니가 5일 오후 11시20분쯤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대협에 따르면 최금선 할머니는 노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노인전문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위안부 영화 '귀향', 우여곡절 끝에 제작…배급사 못 찾아 개봉일 연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사연을 다룬 영화 '귀향'이 우여곡절 끝에 13년 만에 제작됐다. 그러나 배급사를 찾지 못해 상영관에 걸리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귀향'은 최근 촬영을 끝마치고 마무리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향'은 어린 나이에 타지에서 숨진 소녀들의 '혼을...
◆ 미 국무부 관리들 "일본에 위안부 문제 해결 요구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 관리들은 2일(현지시간) 미 정부가 일본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관리들은 이날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9) 할머니와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면담에 배석한 윤미향...
또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영국에서 온·오프라인 서명을 받고 이를 다양한 SNS 채널로 홍보하는 역사바로잡기 이벤트도 함께 기획했다. 두 명의 대학생 모두 해외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는 공통된 꿈이 있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역삼동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 본사에서 교육 기회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뭉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전쟁의 피해실상을 고발하는데 노력해 온 김복동(89) 할머니가 올해 서울시 여성상 대상을 받는다.
서울시는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고, 전쟁으로 피해 입은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세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 할머니를 서울시 여성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아직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연희(83) 할머니가 24일 세상을 떠났다.
25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김연희 할머니가 전날 오후 10시께 별세했다.
정대협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나 5살에 서울로 올라왔다.
이후 서울의 한 국민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던 1944년 일본인 교장에 의해 차출돼 일본으로 끌려갔다....
한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유희남, 이옥선, 강일출, 박옥선 할머니와 위안부 피해자 유족회 양한석(고 김순덕 할머니 아들), 왕상문(고 최선순 할머니 아들)씨 등 9명이 참석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238명이며, 이 중 생존자는 50명이다.
누카가 회장은 "아베 총리가 고노·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겠다고 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서도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는 생각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국장급 협의를 통해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국 정치권 차원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단 과거가 갈등으로...
누카가 회장은 또한 역사 문제와 관련해 "아베 총리가 고노·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겠다고 하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서도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는 생각을 표명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양국 간 국장급 협의를 통해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국 정치권 차원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방송인 유재석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나눔의 집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인 유재석 씨가 2015년 6월 2일에 나눔의 집에서 추진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관 건립에 2000만 원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복지지원에 2000만 원을 포함 총 4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소장은...
도쿄 행사가 서울 리셉션보다 1시간 먼저 열리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박 대통령의 대일 메시지는 윤 장관의 대독을 통해 도쿄에서 먼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나 과거사 왜곡 문제 등에서 일본 정부의 유의미한 태도변화를 촉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견해차가 여전한 상황에서 ‘정상회담’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멀다.
전날 양국의 외교장관은 도쿄에서 회담을 통해 화해 조치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특히 북핵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를 같이하고,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유지키로 했다. 또 적절한 시기에 한미일 3국...
유 대사는 20일 보도된 마이니치(每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한일 정상회담의 "전제가 아니다"면서 "어느 정도 정상 간에 이 문제에 대한 양해가 있는 가운데 개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사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등 다자간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고 그런 장소에서 (정상회담이) 열리면...
한일 양국 정부는 수교 50주년인 올해 관계 복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의 조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도다.
한중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베이징을 마지막으로 끊긴 상태다. 조기 개최를 제안한 것은 이번 회의를 주재할 박 대통령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미 3개국 외교장관들이 지난 3월 회담을 열고 ‘가장 조기에, 편리한 시간’에 개최하도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현재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머무고 있는 유희남(87) 할머니가 일본 정부와 기업, 언론 등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2000만달러(2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19일 "조속한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 촉구를 위해 유희남 할머니가 미쓰비시중공업 등 미국에 진출한 일본...
회담에서는 양국관계의 걸림돌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조선인 강제노동 현장이 포함된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등의 여러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일관계를 풀 핵심고리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일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간 협의와 관련해...
윤 장관의 이번 방일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전과 8월 종전 70주년 계기 '아베 담화'에서의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진솔한 사죄와 반성 표현,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장관의 이번 방일은 박근혜 정부의 초대 외교수장으로서 첫 방문이다.
윤 장관은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4월 말 일본을 방문할...
그러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일본 근대산업시설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 문제, 아베 신조 총리가 8월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담화 등은 중요한 역사관련 현안들로서 한·일간에 계속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미국 행정부 입장에서도 주요 관심사”라고 소개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나 과거사 왜곡 문제, 독도를 둘러싼 영토 문제 등 양국 관계를 냉각시킨 현안들과는 별개로 경제나 안보 등 미래를 위해 협력해야 하는 분야에서는 관계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양국이 이날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를 갖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현재 교착상태에 있는 한일관계의 실타래를 어떻게 푸느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