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의 선물은 각계 주요 인사뿐 아니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족, 가정위탁보호아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희귀난치성 환자, 애국지사, 환경미화원, 다문화 가정, 자활사업 참여자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전달된다.
가정위탁보호아동들에게는 학습에 도움이 되라는 취지에서 전자책을 선물로 보낼 예정이다.
북한 영문잡지를 통해 일본군들의 만행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KOREA'(8월호)의 'Crime-ridden History Can Never Be Hidden(범죄로 뒤덮인 역사는 결코 감출 수 없다)'는 제목의 8·15 특집면에는 일본군들이 갓 쓴 노인을 희롱하거나 소년을 참수하는 등의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일본군은 자신의 얼굴을 노인의 얼굴 앞에 바짝 들이민 채...
박 대통령이 이런 지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또한 “올해는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일 뿐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도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해라서 서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서술이 강화되며 통합사회 교육과정에 ‘여행지리’, ‘고전과 윤리’ 과목이 신설된다
교육부는 2일 오후 서울교대에서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 교과교육과정연구팀과 공동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2차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방향의 역사과 교육과정 시안을 공개했다.
시안에 따르면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고대사’를...
또 2013년에는 일본군 위안부 기록을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에 등재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1971년 부산 출생 △대명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수료 △17대 국회의원 최연소 당선 △원내부대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청와대 대변인 △국회여성가족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모여 살고 있는 이곳에서 영화시사회가 열렸다. 머나먼 타국 전쟁터에서 고통 속에 숨진 어린 소녀들의 혼을 고향으로 불러온다는 의미를 담은 영화 ‘귀향’이다. 스크린에는 일본군 위안소로 끌려가 모진 고초를 당하는 소녀들의 처절한 신음이 이어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87)·박옥선(91)·이옥선(88) 할머니와 조정래 감독...
아사히(朝日)신문 기자 출신인 마쓰이 야요리(松井耶依) 바우넷(VAWW-NET: Violence Against Women in War Network) 재팬 대표와 윤정옥 전 이화여대 교수, 필리핀의 인다이 샤호루 여성 인권을 위한 아시아센터 대표 세 명이 주도해 열린 이 법정(물론 진짜 법정이 아니라 이벤트였다)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을 죄목으로 일왕과 일본 정부에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는 전...
중국, 일본군 문서 폭로 "조선인 위안부 '요리점 연다'며 끌고 왔다"
중국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증명하는 문서가 추가로 밝혀졌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중국 국가당안국(기록물 보관소)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위안부-일본군 성노예 당안선(選)'이란 제목으로 매일 1세트씩 8일 동안 위안부와 관련된 사진과 문서, 영상 등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 자료들은 중국 중앙당안관, 랴오닝(遼寧)성, 지린(吉林)성, 헤이룽장(黑龍江)성, 상하이(上海)시, 난징(南京)시 등 전국 각지의 당안관에서 확보한 위안부...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서는 "전장의 그늘에는 심각하게 명예와 존엄을 훼손당한 여성들이 있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우회적으로 언급하는데 그쳤다.
아베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아베 담화)에 대한 교도통신의 일본인 대상 여론 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쪽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앞서 14∼15일 실시한 전국...
이는 일제 강점기 당시 젊은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이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부터 '너를 사랑한 시간', '심야식당' 등은 10분 늦게 편성됐다. 이는 광복 70주년 특집 SBS '8뉴스' 확대 편성으로 기존 45분에서 55분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이어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한일 간 미해결 과거사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분명하게 대응하되, 북핵·경제·사회문화 등 호혜적 분야에서의 협력과 동북아에서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내 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기조를...
특히,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조속히 합당하게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비록 어려움이 많이 남아 있으나, 이제 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양국의 위상에 걸맞게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공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년 전 오늘, 우리는...
총 7개국, 20만여 명 이상 위안부 피해자를 만들어낸 일본의 2차 세계대전. 꽃 같았던 소녀들은 그렇게 먼 타국으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노예가 되었다.
대부분 10대 소녀들이었다. 그 중엔 11살 아이도 있었다. 한창 즐겁게만 살기도 모자랄 나이, 소녀들은 많게는 하루 수십 명의 군인을 상대해야 했다. 말을 듣지 않거나 반항하면 죽임을 당했다. 아프거나 임신을 해도...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81)씨는 이날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8월14일)을 맞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개최한 집회 장소 인근 제일모직 건물 앞 화단에서 갑자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당시 집회 측 추산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대협 행사 추모공연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불길을 본 참가자들이 달려들어 플래카드 등으로 불을 껐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미국에 거주하던 박유년 할머니가 별세한 것과 관련, “머나먼 이국땅에서 투병 중에 93년의 한 많은 생을 마감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은 친구와 함께 부산에 놀러갔다가 꼬임에 빠져서 다른 한국 여성 6명과 관동으로 동원됐다”며 “고인의 생전의 불행했던...
일본과 관련해서는 박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문제가 양국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재차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발표될 예정인 아베 담화에 어떤 내용이 담기느냐에 따라 박 대통령의 대일 메시지가 한층 강경해질 가능성도 남아있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함께하는 평화콘서트 ‘나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복70주년과 오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이해 개최하는 것으로, 노래공연과 샌드아트, 유공자표창, 평화 퍼포먼스 등으로 이뤄진다.
박원순 시장은 위안부 문제해결 및 세계평화를 위해 애써온 길원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