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과 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20일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재계회의'를 열고 양국 경제계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청년 실업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과 노동력 부족에 직면한 일본의 상이한 고용 현황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일본은 한국 대학생의 일본계...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최저임금위원회 이의제기 가능 사용자단체 명단에서 경제 5단체 중 전경련이 유일하게 제외되면서‘전경련 패싱(passing·배제)’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낮아진 위상 탓에 규모도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이에 쇄신을 위해 발표한 혁신안을 추진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으로 명칭...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은 지난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대한 경제단체 공동 건의’를 통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및 시행 이후 일본 상장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변화가 없다”며 “실효성이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영국에 대해선 “코드를 도입한 300개 기관투자자 중 실제 이를 준수하는 곳은 30개에 불과하다”고 각종 해외 보고서를...
그동안 전경련은 대통령이 미국, 유럽, 일본 등을 순방할 때 현지 경제단체와의 회의 주선 등 민간 경제 외교를 담당해왔다. 그러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전경련은 해체 위기에까지 몰렸고 재계 '맏형'으로써 담당해왔던 역할들을 내려놓게 됐다.
이후 전경련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내부혁신에 나섰다. 특히 그동안 쌓아 온 국제협력 민간 네트워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ㆍ일 제3국 공동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경련, 한일경제협회,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 등이 공동으로 준비한다. 양국 경제계는 작년 ‘한ㆍ일 재계회의’를 개최했을 때 내수부진 타개책으로 수출시장 확대 방안을 공유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經團連)도 브렉시트 협상에 있어서 경제를 깊이 배려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한 소식통은 게이단렌의 공식 성명이 4월 초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벌써 게이단렌은 지난해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두 차례나 우려를 표시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글로벌 기업들은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협상과...
또 경제단체로서 회원사 의견을 수렴하는 공식 창구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와 비슷한 형태의 분과별 위원회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문제가 불거진 사회본부를 폐지하는 등 조직은 대폭 축소한다. 기존 7본부 체제를 커뮤니케이션본부, 사업지원실, 국제협력실 등 1본부 2실 체제로 바꾼다. 앞으로 한국기업연합회는 주로 위원회・협의회 등을 통한 소통 기능과...
SMBC닛코증권은 보고서에서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는 일본 소비를 연간 635억 엔(약 6400억 원)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프리미엄 프라이데이가 정착하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중소기업 대부분이 새 제도 도입을 꺼렸다. 또 경제인단체연합회(게이단렌)가 주도한 수도권과 달리 개별 기업 판단에 맡긴 오사카 등 관서 지방에서는...
공간의 3분의 1을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라운지 형태로 만든다.
일본 정부와 우리나라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해당하는 경제인단체연합회(게이단렌), 일본백화점협회 등은 탄력근무제를 극대화해 아예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일하고 조기에 퇴근하자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와 경제 안보에서 미일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것”이라며 “아베 총리는 트럼프와의 정상회담에서 일본 기업들이 4000억 달러(약 459조2000억 원)의 직접투자와 170만 개의 일자리로 미국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트럼프 압박에 향후 5년간...
구로다 총재는 26일 오후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에서 ‘세계 경제의 새로운 위상과 일본 경제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연설하고, “세계 경제가 상향되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낸 다음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세계 경제는 신흥국·자원국 모두에서 제조업의 체감 경기가 확실하게 개선되고 있으며 신흥국의 수입도 회복되고...
구로다 총재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심의위원회 강연에서 “물가가 계속 하락한다는 의미의 디플레이션에서 일본은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디플레이션 시대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물가안정 목표인 2% 물가 상승을 꼭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징 종목으로는 미쓰이물산, 도쿄해상홀딩스가 각각 2.08%, 1.02% 하락했다. 반면...
“디플레이션 탈피와 경제 회생을 목표로 해온 정치권과 재계의 노력이 드디어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經團連)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이 19일(현지시간)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2016년 한 해를 돌아보며 자국 경제에 대해 이례적으로 낙관론을 내놨다. 사카키바라 회장 뿐 아니라 최근 일본 경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곳곳에서...
지난 3월 미국제조업연합회 등 미국 8개 제조업 단체는 중국의 시장경제 지위 부여 반대 성명을 내는 등 중국산 수입 급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이 향후 중국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수입규제 조치를 강화하게 되면 대중(對中)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일본 등의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우리 수출 기업들의 경우 자사가 생산하는 품목이 대중 반덤핑...
또 꾸준한 개혁 노력으로 2009년 정치자금 기부를 중단하면서 일본의 대표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했죠.
그럼 미국의 '헤리티지재단'는 어떤 곳일까요? 1973년 설립된 해리티지재단은 경제·정치·안보·외교·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제안하는 싱크탱크입니다. 지난달 40대 그룹을 대상으로 한 '전경련 발전 모델' 설문조사에서 미국...
전문가들은 일본 재계의 총본산인 게이단렌(經團連·경제단체연합회)을 예로 들고 있다. 게이단렌은 지난 1993년 기업 정치자금의 알선 창구 역할을 포기했다. 자민당이 그해 총선에서 야당으로 전락한 뒤 자민당 독주 아래 고질적인 병폐로 지목돼온 정경유착의 고리를 스스로 깬 것이다. 하지만, 게이단렌은 2014년 ‘사회공헌의 일환’을 명목으로 내세우며 1300여...
이날 청문회엔 8명의 재벌 총수 외에도 최순실 게이트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경제단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적연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 임원, 재벌 문제에 정통한 지식인 총 18명이 참석했다.
검찰에 따르면 총수 8명은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박근혜 대통령과 비공식적으로 개별 면담했다. 이들 기업이 빠짐없이 최순실 재단에 기부한 것은 박근혜...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도 “회원사에 강력히 임금인상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벌써 난색을 표시했다.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는 이미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 일본은행(BOJ)의 이차원 완화는 한계에 부딪혔고 다른 경기부양 즉효약도 처방도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시원스럽지 않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와 제26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쏟아지면서 전경련 해체론까지 거론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었다.
그러나 허 회장은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을 둘러싼 각종...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6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일 양측은 산업협력을 통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3국 공동진출을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양측은 공동진출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