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이듬해인 2006년에는 국내 최초 브라질 제철 사업에 진출했고, 이후 인천 북항, 포항 신항 2부두 등 3개 전용 부두를 준공했다. 글로벌 경제위기 한파가 불어닥쳤을 때도 장 회장은 “아무리 어려워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켜 내겠다”며 중앙기술연구소 건립, 당진 후판공장, 인천 제강소 합리화, 브라질 고로사업과 같은 미래를 이끌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는 ‘크루즈 산업’이 본격화하면서 크루즈 입항이 가능한 인천 송도 신항, 제주항 등 항만 주변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크루즈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일반 관광객과 달리 고소득층의 비율이 높아 쇼핑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크다 보니 항구 주변의 상권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27일...
민간부문 수주액 사정도 다르지 않다. 같은기간 대비 2.5% 내린 4조4927억원에 그친 것이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항만(인천신항Ⅰ-1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기능시설), 철도(인천공항철도 연계시설 확충사업 신호시스템 공급) 등을 제외한 여타 공종의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감소했다.
한진은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적기 개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 A터미널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한진은 실시 협약 체결 이후 항만 운영의 핵심이 될 장비 발주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진은 A터미널에 크레인 일종인 RMQC, ARMGC 등 130여대의 핵심 장비의 시운전 등 철저한 사후 점검 후...
이 밧줄은 백령도 신항 공사장을 오가는 작업선박이 바다에 버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승객 190명을 태운 하모니플라워호는 결국 인천까지 운항이 어렵다고 보고 기수를 돌려 오후 5시 50분 백령도에 도착했다.
오후 2시 백령도를 출항한 하모니플라워호는 당초 오후 6시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JH페리는 24일 오전 운항 재개하기로 하고...
한진은 26일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 A터미널의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인천항만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터미널은 부두 길이 800m, 48만㎡(14만5200평) 규모로 3개의 선석으로 구성돼 있다. 연간 120만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컨테이너 운송, 해외 항만하역사업 등 국내 물류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한진은 육상...
1954년 설립된 동국제강은 1972년 서울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한국철강과 한국강업(현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을 인수 합병했다. 1985년 연합철강(현재의 유니온스틸)과 국제종합기계, 국제통운 등을 잇따라 인수한 뒤 2000년 동국제강그룹과 동국산업그룹, 한국철강그룹으로 계열분리됐다.
27일 현재 동국제강그룹은 주력사인 동국제강을 포함해 15개의 계열사를...
또 해양물류산업이 가장 잘 발달해 있으며, △3단계 신항건설 1322억원 △북항재개발 350억원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3318억원 등 인프라 예산도 올해 대거 확보했다.
그럼에도 타 지역의 반발이 예상된다. 서해와 남해를 끼고 있는 전남 여수·목포시가 ‘국민대통합’을 강조하며 인수위에 해수부 입지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도...
앞으로 부산북항재개발 및 여수신항(엑스포개최지) 이외에 인천항·군산항·고현항·묵호항 등 12개항 14개소에 달하는 항만재개발 사업도 각 지역별 여건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각 항만재개발 대상 지역마다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관계기관·지역주민·유관업계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전문가 그룹으로...
포스코건설은 이날 인천신항 진입도로 공사 등 해안가 현장에 출입금지 조치를 내리고 선박은 항·포구 등으로 대피시켰다.
GS건설은 28~29일 이틀간 본사 건물 21층에 있는 옥상정원의 출입을 폐쇄하기로 했다.
반면 분양중인 견본주택에 대해서는 뾰족한 대책이 없어 골치를 썩고 있다.
견본주택은 안전성 보다 모양에 치중한 가건물이 많아 사고 우려가 높다는...
엑스포 개막 5일차인 오는 16일에는 STX그룹이 건조하고 로열캐리비안이 운영하는 7만GT급 크루즈호 ‘Legend of the Seas’가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여수신항에 입항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Legend of the Seas’호는 지난 3일 승객 1782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입항해 있다.
이와 함께 STX그룹 계열사인 STX팬오션은 한국선주협회, 부산·인천·울산...
그는 “우리 사회가 후퇴하고 남북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보며 학자로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내가 비겁하다고 느껴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평화는 곧 경제’라며 “송도 신항을 개발해 남북교역, 동북아 물류의 축이자 인천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철기 후보는 송도로 이동하자 “송도 신도시 등 외양은 화려하게 바뀌었지만 경제 성장 동력이 약해졌다”며 “송도 신항개발을 통해 인천을 동북아 교역의 중심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정부의 외교·경제 실패를 언급하며 “남북관계에 긴장이 완화되면 가장 큰 경제적 혜택을 받는 곳이 인천”이라고 설명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직속...
이밖에도 한진은 국내 최대의 철강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 포항신항에 올해 5월 완공을 목표로 철제품 전용창고를 신축하고 있는 등 항만인프라를 계속 확충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의 민자부두를 건설한 이래로, 전국 주요 무역항에서 항만하역은 물론 운송, 보관 등 일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항만과 배후·산업단지가...
민자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 구간 28.6km을 비롯해, 안양-성남 구간 21.9km, 구리-포천 구간 50.5km, 상주-영천 구간 93.9km,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15.3km가 연내 착공될 계획이며,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국도는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로인 막동-나전 구간 등 12개 구간 129.8km와 국지도 8건 47.9km가 올해 새로 착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SK에너지는 지난달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지난 9일 남대전 내트럭하우스까지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전국 8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SK에너지는 바쁜 화물차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화물차 전용 휴게소 내트럭하우스에서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약 1400여명의 화물차운전자가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이들의 95% 이상이 재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