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비리에 연루돼 도피했던 박기륜(56) 전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이 체포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성희)는 박씨를 2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2009년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브로커 유상봉(65)씨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함바 수주 등에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강희락...
8일 정갑수 군산해양경찰서장(군산해경)의 영결식이 군산해경 앞마당에서 열렸다.
영결식은 유족, 모강인 해야경찰청장, 이주성 지방해양경찰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고인에게는 일계급 특진(경무관)과 홍조근정 훈장이 수여됐다.
영결식은 고인의 양력보고를 시작으로 훈장추서, 모 청장의 조사, 고별사, 헌화 및 분향, 조총 순으로...
박종준 경찰청 차장은 간부회의 직후 전국 지방청장 화상회의를 소집해 경찰 수뇌부의 이 같은 부패 척결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21일 인천의 한 장례식장 앞에서 발생한 폭력조직 간 유혈 난투극 사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안영수 인천 남동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형사과장과 강력팀장ㆍ상황실장ㆍ관할 지구대 순찰팀장을...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로 소환했던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을 13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전 청장은 함바집 수주ㆍ운영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3천500만원과 인천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날 오후...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이 전 청장을 상대로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경찰 인사나 함바 수주ㆍ운영 편의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3500만원과 인천의 아파트 분양권을 받았는지 등을 추궁했다.
그러나 이 전 청장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전 청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지를...
검찰은 2008년 함바 운영에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유씨에게서 수원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받은 혐의로 이동선 전 경찰청 경무국장을 최근 출국금지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출국금지된 전직 경찰 고위간부는 강희락 전 청장, 이 전 청장을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이 전 국장은 "유씨와 몇 년 전에 만나 알고 지냈고 전화도 몇 번...
한편 검찰은 함바집 운영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유씨에게서 35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을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전 청장과 전 경찰청 경무국장 이모씨가 유씨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현금과 함께 각각 인천과 수원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검찰이 치안총감인 경찰청장과 해경청장을 지낸 이들을 비리 혐의로 동시에 수사하기는 처음이어서 경찰조직 전체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지난달 24일 함바집 운영권 비리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을 동시에 출국금지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강 전 청장은 2008년 해경청장으로 부임했던 강...
중소기업청과 경찰청은 20일 김동선 중소기업청장과 강희락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기술을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이를 통한 중소기업의 견실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술유출 폐해경험은 14.7%, 1건당 평균 피해 금액은10억2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위해...
STX엔진은 매년 1억원씩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양경찰청과 약정하고, 29일 인천 해양경찰청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길범 해양경찰청장, STX엔진 정동학 사장 등을 포함해 관계자 60여명과 서울대 공대 이대양(24)군 등 해경 자녀 2명이 장학생 대표로 참석한다.
STX엔진은 전국 각 해경서 소속 직원의 자녀 중 성적...
삼성전기는 17일 이승재 7대 해양경찰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승재씨는 지난 1993년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실 행정관, 서초경찰서장, 인천 경기도 지방경찰청장, 제7대 해양경찰청장을 역임, 지난 2006년부터 법무법인 동인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야 3당은 이날 3자 대표 회담을 열고 ▲고시 관보 게재 중단 ▲촛불시위 폭력진압 진상 규명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및 폭력진압 책임자 처벌 ▲연행자 전원 석방 등을 요구했다.
뿐만 아니다. 정북의 녹을 먹는 공무원들도 들고 일어섰다.
공무원 노조는 이날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선 기관에 내려진 쇠고기협상 정부홍보지침 관련 “국민에...
이들은 “농어촌 교통약자인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과 함께“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만드는 교통사고 위험지도가 필요하다”는 대안 등을 제시하고, 국무조정실, 건설교통부, 경찰청, 금융감독원과 학계 관계자들과 심도있는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이한선 전북지방경찰청장, 김병곤 전라북도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