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대검 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4일자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는 “신임 법무부 차관 취임으로 인한 대검 차장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검 차장검사 자리는 심우정(26기) 법무부 차관 임명으로 18일 공석이 된 바 있다.
대검 차장은 이원석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보직으로 검찰...
대검 차장검사 자리는 심우정(26기) 법무부 차관 임명으로 18일 공석이 된 바 있다.
법무부 검찰국장은 검찰 인사와 예산을 담당하는 자리다. 권 국장은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도 겸한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신임 법무부 차관 취임으로 인한 대검 차장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특별채용 또한 교육공동체의 상처를 보듬는 행정적 노력이었다”며 “10여년 동안 해직됐던 교사들이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도록 한 화합조치이자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적극행정이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제가 뇌물을 받았습니까. 제 측근을 무리하게 임용을 했습니까”라고 반문하며 “화합과 통합을 위한 정책적 결정과 적극행정을 차가운...
친명 인사들이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받은 것이 잡음의 주된 배경이다. 앞서 박용진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지역구(서울 강북을)에 출사표를 낸 정봉주 전 의원 등의 성 비위 의혹을 거론하며 "(당이) 모르는 척하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며 지도부의 공천 배제 등 단호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를 두고 정 전 의원은 전날...
특히 조치완료건의 경우 7건중 6건(85.7%)의 상장사가 상장폐지 또는 매매거래정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신규사업 가장 불공정거래 유형으로 △신규사업과 관련한 허위의 대규모 자금조달 △전문가·유명인사 영입을 통한 신규사업 추진 위장 △양해각서(MOU 등)를 정식 사업계약처럼 과장 홍보 △실체가 없는 사업체에 대규모 투자 등이 포착됐다.
금감원은...
후추위는 이날 확정한 롱리스트 18명에 대해 외부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전달했다. 산업계, 법조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 인사로 구성된 후추단은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후추단은 후추위에서 제공하는 롱리스트에 속한 후보자들의 자기소개서, 평판 조회서 등을 토대로 포스코홀딩스 회장 후보 5가지...
감사원은 금융위에 부정수령액과 가산금 등 총 2억1632만 원을 환수·징수하고, 관련자의 행태·횟수·시간·금액 등 비위 수준과 고의성 여부에 상응하는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현재까지 정규 부서의 46% 수준인 14개의 비정규 부서를 두고 53명을 민간기관에서 파견받는 등 위법·부당한 조직·인사 운영을 지속한 것으로...
결국 금주에도 소매판매, 소비심리지표, 연준 인사 발언 등을 통해 간극 메우기 작업이 진행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증시는 개별 업종 장세 성격을 보일 것으로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생산자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 큰 이변이 없었던 대만 총통 선거 결과에도, 바이오, 이차전지, 엔터 등 코스닥 중심의 매도 물량이 출회 됨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
개청 전, 관련 규정 30여 건을 마련ㆍ예산ㆍ 확보 관건“후속 절차 감안 이르면 5월 27일 개청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주항공청(KASA) 설립을 위한 후속 조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예산 8000억 원에 300명 규모 인력으로 출범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도 우주항공청 산하로 편입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오후...
감사원은 서울시가 2019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수행한 업무를 대상으로 인사 및 조직 운영, 주요 핵심사업 계약업무와 직무관련자와의 유착 등 공직 비리에 대해 점검했다.
우선, 토목 등 기술 분야 공무원 일부가 직무관련자 등과 골프 여행 등을 하면서 금품 등을 수수하거나 항공권·숙소 등을 예약하게 한 사례가 적발됐다. 자전거도로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사쿠라이 전 위원 블룸버그와 인터뷰“BOJ 금리 인상 단행 준비 완료”“마이너스 금리 시대 종료 임박”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올해 4월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해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전 일본은행 고위급 인사로부터 나왔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쿠라이 마코토 전 일본은행 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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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잇단 영입 인사의 과거 막말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민경우 전 비대위원이 ‘노인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임명 하루 만에 비대위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이에한 위원장은 직접...
내부 관계자는 “예전에는 문제가 생기면 결과가 나온 후 조치했는데, 지금은 이슈가 생기는 순간 바로 인사 조치된다”고 귀띔했다. 내부 기강을 잡기 위한 ‘보여주기 식’ 의도 일 수 있다. 이는 금융사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상생금융 취지로 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을 잇따라 방문한 그의 행보에서 금융사들은 ‘두려움’을 느꼈다고 했다.
확실한 건 이 원장은...
부당 해고된 근로자를 복직시킬 때 일시 대기발령을 하는 조치가 위법하지 않다는 첫 판결이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철탑 농성’을 벌인 최병승(48) 씨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등 소송에서, 약 4억6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 일부를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낸다고 4일 밝혔다.
최 씨는 2002년 현대차...
금감원은 3일 정기인사를 통해 검찰과 금융위에 파견된 인원을 포함한 특사경 정원을 20명 증원·배치하고 금융위원회, 검찰과 특사경 지명을 신속하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원 전 수사 1·2팀으로 나뉘었던 특사경 조직에 신속수사반, 디지털포렌식반 등 2개 반이 추가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거래소 개장식에서 당부한 불법...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3일 “폭넓은 통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새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 통상 조치에 선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미중 갈등,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지경학적 위기가 심화하고 주요국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일본은행은 지난해 12월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 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마이너스 기준금리 해제와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 종료를 보류했다. 물가와 임금 동향을 더 살펴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우에다 총재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 2% 목표의 달성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출구전략을 확실히 제시하기는 어렵다”며...
정부는 각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적극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해 유공 포상을 받은 공무원에게 인사상 우대조치를 시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규제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시행령에 따라 규제혁신 유공 포상을 받은 공무원은 특별승진임용, 성과 최고등급 부여, 포상휴가 지급 등 인사상 우대조치를 받게 된다.
기존에는 4급...
연말연시에 군부대를 찾은 윤 대통령은 "선 조치, 후 보고다. 도발 당하면 즉각 보복 대응하고, 나중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며 "적의 도발 의지를 즉각 현장에서 단호하게 분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최근 엄중한 안보 상황이 계속되는 중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은 "북한은 헌법에 침략과 선제 핵 사용을 명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나라...
대통령실이 28일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신청에 "리스크 관리와 함께 시장 안정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취해가겠다"고 입장을 냈다.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만큼 다른 건설사까지 위기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통령실은 "정부가 그간 F4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