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자금 몰이 중인 베트남펀드는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꺾인 반면 러시아와 브라질, 인도 펀드는 두 자릿수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베트남펀드의 6개월 평균 수익률은 -2.43%다.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베트남과 일본(-2.45%)뿐이었다.
베트남펀드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신통치...
현재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31.3%), 인도네시아(19.8%), 인도(12.1%), 호주(10.4%) 등이며, 섹터별로는 회사채(68%), 금융채(19%) 등을 담는다. 글로벌 아시아 회사채 대표지수인 JP모건 아시아 신용지수(JACI)와 비교해 중국 비중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피투자펀드인 롬바드오디에의 대표 아시아 채권펀드 ‘LO Funds - Asia Value Bond’는 2013년 1월 7일 설정...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컴퍼니는 2030년까지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투자펀드 규모가 6000억 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IEA는 세계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망을 매년 상향 조정하고 있다. IEA는 최근 오는 2030년께 세계 전력 공급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36%까지 오를...
국토부 관계자는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연계해 국내 기업의 투자개발형 해외사업 지원이라는 공공의 니즈(Needs)와 신흥국 인프라 시장을 개척하려는 민간의 니즈(Needs)가 결합됐다”며 “이번 조성되는 한-아세안 협력펀드는 인도와 아세안지역에 한-유라시안 협력펀드는 독립국가연합(CIS) 및 코카서스 국가, 몽골 등의 국가에 집중투자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베트남 펀드에는 979억 원(17일 기준)의 자금이 유입됐다. 같은 기간 중국(-3582억 원), 러시아(-713억 원), 브라질(-167억 원), 인도(-398억 원) 등과는 대조적 흐름이다.
베트남 증시에 대한 중장기적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점도 출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증시가 급락장이...
일본 투자업계의 큰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인도의 온라인 식료품 스타트업 그로퍼스에 컨소시엄 형태로 2억 달러 이상 투자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로퍼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소프트뱅크비전펀드가 이끄는 컨소시엄으로부터 2억 달러 이상 투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최근 국제유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러시아펀드와 인도펀드의 수익률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 원 이상 러시아펀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2.77%다. 2월 말 0.40%, 3월 말 0.63% 등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기간을 3개월, 연초 이후로 늘려보면 수익률은 2.59%, 14.54%에 달한다....
최근 각광을 받았던 인도와 브라질 펀드에서도 각각 309억 원, 145억 원의 자금이 유출된 것과 대조적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베트남 증시의 거래대금에서 한국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하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증시 전체 거래대금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수준인데, 이 중 한국 내 자금이 44% 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1분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미국(15개)과 중국(4개), 인도(2개), 호주(1개), 프랑스(1개), 독일(1개)을 포함해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의미하는 유니콘 기업이 새롭게 탄생했다. 새 유니콘 기업에는 미국의 ‘마케타’와 ‘차임’, 중국의 ‘에어월렉스’, 독일의 ‘N26’ 등 4개의 핀테크 기업이 포함됐다.
지급결제 및 대출, 공유자전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 X(Global X)가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에 16일(현지시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글로벌X 클라우드 컴퓨팅 ETF(Global X Cloud Computing ETF, 티커 ‘CLOU’)’는 Indxx Global Cloud Computing Index를 추종한다. 현재 36개 종목으로 미국 88.48%, 캐나다 4.78%, 뉴질랜드 3....
채권펀드에도 올들어 지금까지 약 200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돼 지난해 후반 자금유출분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다.
인도증시 벤치마크인 센섹스지수는 이달 초 약 7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인도중앙은행(RBI)이 올들어 두 차례나 금리를 인하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인도증시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올해 1~3월...
아울러 관광산업 혁신을 위해 정부는 △관광산업 ‘예비창업-초기창업-성장-선도기업’ 등 성장단계별 지원 △융·복합 관광기업 창업 지원 △기업당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 원 지원 △관광기업육성펀드 최대 2000억 원 확대 △신용보증제도 도입 등 관광 혁신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은 기술기업 투자로 특화한 ‘비전펀드’를 통해 지난해 9월 OYO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소프트뱅크 투자로 OYO의 기업가치는 50억 달러로 껑충 뛰었다.
OYO는 현재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영국 등 8개국에서 약 46만 개의 객실을 여행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3년까지 세계 3위 호텔 체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을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반면 브라질(1.24%)과 중남미(4.36%), 중동아프리카(4.49%), 베트남(7.76%), 인도(7.81%) 등은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큰 손실을 냈던 중국펀드는 올해 들어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의 중국 A주 편입비율 상승 등...
이밖에 중국 법인 중 지분법 이익이 손실로 전환된 기업(TianTian CJ Home Shopping Co., Ltd.)이 생겼고, CJ E&M과의 합병 후 늘어난 계열사들 중 일부(ICT융합펀드, 엠비씨플러스)의 손실 등이 더해져 지난해 최종적으로 지분법손실을 기록하게 됐다.
CJ ENM 관계자는 “인도법인을 처분하면서 대체 자산으로 받았던 주식이었지만 해당 기업도 현지 상황이...
자율주행차량 사업부 투자 논의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주도하는 IT 펀드 ‘비전펀드’ 이외에도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자동차업체가 최소 1곳 참가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컨소시엄은 이 사업부 가치를 50억~100억 달러로 보고 소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합의가 이뤄지면 다음 달 투자 사실이 공개된다.
우버는 자율주행 프로젝트에 필요한...
미얀마는 중국, 인도 등과 아세안을 잇는 지리적 중심지이자, 미국·중국·인도의 안보·경제 전략의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가스·석유·옥 등 천연자원을 보유한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특히 최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회사법 개정, 2018~2030 지속가능 발전계획 발표 등 경제 발전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개혁 의지도 강해 진출을 검토하는 기업이 늘고...
생산축소 및 철수(중국)와 전략적 투자확대(인도)를 동시에 추진하며 경영 효율성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셋째 주주 친화적 경영전략과 함께 지배구조 개편의 의지도 담겨있다.
지난 2014년 현대차그룹이 GBC 부지를 무리하게 매입했다는 지적이 일면서 외국인 주주들의 이탈도 본격화됐다.
지난해 지배구조 개편에 제동을 건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역시...
하나 이머징자산배분ETF랩은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신흥국의 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상장지수펀드(ETF) 및 미국 국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현금성 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현재 글로벌 GDP 성장률을 선도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인도 그리고 브라질 등 신흥국들의 ETF 포트폴리오로 소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