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25일 오후 6시부터 금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전국은행연합회장과 12개 국내은행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 은행은 KB국민·하나·신한·우리·IBK기업·NH농협·산업·수출입·SC제일은행, SH수협·한국씨티·케이뱅크 등이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최근 국내경제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고, 가계대출...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간밤 미 연준은 기준 금리를 현 5.25∼5.50% 범위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지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달 24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대출이 늘어난 것은) 집값이 바닥이니 대출받자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런데 대출만 막으면 된다? 당장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총액을 줄이다 보면 지표상 은행 건전성은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높은 가격이 형성된 부동산...
대한민국 금융을 관할하는 주요 책임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다. 추 부총리는 ‘F4’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F4에게 묻게 된다. 대체 가계부채 문제를 어찌 다루기에 일이 이렇게 흘러가나. 말로만 가계부채 걱정을 하는 것인가.
은행채(무보증 AAA등급) 5년물 금리는 미국...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과감한 금리인상으로 고물가를 잡아가던 중, 당시 카터 대통령의 은근한 금리인하 압력에 금리를 낮췄다. 그러자 물가가 다시 치솟았다. 이를 다시 끌어내리기 위해 더 많은 경제적 희생이 뒤따랐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연내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한발 더 나아가 금리 인상 카드를 다시 한번 검토해야 할 때다.
이날 간담회에는 5명의 국내외 민간 전문가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급망 분절, 기후변화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 과정에서의 기회 요인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어제 회견에서 동결의 배경으로 물가 상승률, 주요국의 통화정책, 경기 불확실성 등을 들면서 “가계부채 흐름도 유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에 거듭 방점을 찍기도 했다. 이 총재는 자신을 뺀 금통위원 6명 전원이 최종금리를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높은 3.75%로 보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지금은 금리 인상...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에서 “가계부채가 지난 두 달간 예상보다 더 증가했고, 그간 완화했던 부동산 관련 미시적 규제를 조정해야 할 때”라며 “미시적 대책을 통해 조정한 후에도 부족하다면 거시적인 정책도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를 강화해도 가계부채가 늘어나면 금리 추가인상 등을 통해...
빚투 경고한 이창용 한은 총재 "한동안 금리 1∼2% 가능성 크지 않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가계부채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기준금리 동결 기조 속에서도 가계부채는 빠르게 다시 불어나고 있다.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줄었던 가계신용(빚) 잔액(1862조8000억 원)은 지난 2분기 9조5000억 원 증가했다.
이 총재는 한은 총재로서...
"금통위원 6명, 최종금리 3.75% 가능성…인하 논의 시기상조""중국경제 빠른 회복 가능성 낮아 내년 성장률 하향조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빚을 내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젊은 세대를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이 총재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한 후 기자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