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평가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미 연준은 간밤 FOMC에서 작년 3월 이후 10차례 연속 인상해온 정책금리를 15개월만에 동결(금리상단 5.25%)하기로...
(Fed, 연준)가 10차례 연속 인상해 온 정책금리를 동결한 데 대해 "정부와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함께했다.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경영관리 담당 부총재보에 채병득 인사경영국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채병득 부총재보는 1985년 입행해 경력의 대부분을 인사경영국에서 근무한 한국은행 내 대표적인 인사통이다.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상업계 고등학교 출신 입행자로는 최초로 인사팀장, 인사운영관, 금융통화위원회실장에 이어 인사경영국장까지 역임했다....
앞서 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은 비공개 회의를 통해 DSR 규제 완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 이후 추 부총리와 원 장관은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기 위한 대출에 한해 DSR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연이어 밝혔다. DSR 규제 완화를 위한 산식과 기준 설정에는 실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말 저출산·고령화와 노후빈곤 문제 등을 들면서 “한국이 이미 장기 저성장 국면에 들어왔다”며 구조개혁을 주문했다. IMF는 긴축 정책에 따른 선진국의 소비 부진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경제 충격이 제조업,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이유는 일본에도 해당되는 것이...
특히 한국은행의 진정한 실력을 검증받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한은 창립 73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은 우리를 포함한 대부분의 중앙은행이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공통으로 빠르게 금리를 인상했고 국민 사이에도 물가안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지만, 올해는 국가별로 물가오름세와 경기상황이 차별화된...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호주은행도 홀드(동결)하겠다고 해서 안 올릴 줄 알았는데 지난달 (금리를) 올렸다. 한국이 절대로 못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에 금리 인하 기대감을 끌어안고 장기채 매수에 뛰어든 투자자들도 차익보다 손실만 떠안고 있다. TMF의 주가는 최근 한달간 4.51% 하락했고, TMF와 TLF도 각각 1.07%, 1.30% 내렸다. 금리...
경제모형실 신설, 경제전망 보고서 전면 개편우리경제 중장기 구조개혁에 '쓴소리'금매입 목소리 나오자, 사상 첫 금실사에도 나서
"현재는 인플레이션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그쪽에 집중하고 있지만, 중장기 문제나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를 위한 연구를 더욱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월 24일 한은 본부 재입주를 기념해...
인사 정도 오가지 않았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다이먼 회장은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을 1박 2일씩 방문한 뒤 방한했다.
한편, 다이먼 회장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중앙은행,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만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과 만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행 1일 '2023년 BOK국제컨퍼런스' 개최이창용 총재-코첼라코타 교수-사전트 교수 3자 정책 대담
미국 현지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1일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팬데믹 이후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팬데믹 이후의 정책과제(Policy Challenges After the Pandemic)'라는 주제로 열린 2023년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나라야나 코첼라코타 교수, 토마스 사전트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컨퍼런스의 오프닝세션은 나라야나 코처라코타(Narayana Kocherlakota) 로체스터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코처라코타 교수 및 토마스 사전트(Thomas J. Sargent) 뉴욕대 교수 간의 3인 정책대담(Policy Dialogue)으로 구성된다.
3인 정책대담은 이번 컨퍼런스에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오프닝세션은 한국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가계 부채, 기업 부채는 우리 경제의 가장 약한 고리다. 통화당국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것은 하책에 지나지 않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25일 “나라가 망가지는 지름길”이라고 분명히 말하지 않았나. 정도로 가야 한다. 취약계층의 사정을 세밀히 살피면서도 구조조정의 길을 여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래야 불명예스러운 ‘세계 1위’도 면할 수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일본은행 금융연구소 주최 '2023년 국제컨퍼런'에 참석한다.
이 총재는 29일 출국해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5월 31일~6월 1일 양일간 '통화정책의 오래된 과제와 새로운 과제(Old and New Challenges for Monetary Policy)'를 주제로 개최되며,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인사, 해외 석학 등이...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2023년 말 이전에 금리 인하는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언급해 이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은은 연간 GDP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0.2%p 하향 조정했으나 근원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3.3%로 0.3%p 상향 조정했다”며 “현재 한국 통화정책의 최우선 고려사항이 물가 안정에 있는 만큼, 이러한 거시 전망 변화는 한은...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입장을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실제 추가 금리 인상은 어렵다고 보는 분위기다.
이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은이 (금리를) 더 올리지 않을 텐데 겁만 준다고 시장이 반응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우리는 옵션을 얼어놨고, 물가와 데이터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 결정을 내린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모두 이번 금리 인상기 최종금리 수준으로 3.75%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근원물가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고 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성장률 하향조정 배경과 관련해 "IT, 반도체 경기와 중국 경제 회복 속도가 느린 게 주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와 중국 요인 등을 제외하면 우리 경제 성장이 1.8%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특히 중국 경제 회복이 지연될 경우 성장률이 1% 초반까지 떨어질 수...
CD금리는 지난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단기금리 하락세가 과도하다”는 발언과 당국의 단기채 발행 확대 영향으로 상승 폭을 키운 반면 국고채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되고, 연내 인하 기대감까지 반영되며 상방이 제한된 모습이다.
기관투자자들은 보통 금리가 낮은 단기물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고 만기가 긴 채권에 투자해 수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