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탄핵이 되면 장을 지진다"고 말한 이정현 대표.탄핵 가결 이후 네티즌들은 '이정현 장 지지기'를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현재 이 대표도 박근혜 대통령과 같은 심정일듯하네요.
"탄핵 소식은 북한에서도 뜨겁습네다(?)" '나는 핵 쏜 적 없는데, 뭐 탄핵?' '남친? 남친해달라고? 아, 남침'
탄핵 가결 이후 월드컵 4강을 방불케 하는...
정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탄핵안 처리 전날 청와대에서 이정현 대표와 함께 박 대통령을 면담했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저는 탄핵 표결 하루 전 8일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마주앉았다”면서 “박 대통령은 저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20분 이상 호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수축해진 박 대통령의 얼굴을 보면서 마음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2일 “본인은 21일 당 대표를 물러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최고위원들은 이 같은 약속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사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 대표로서 당의 화합과 보수의 가치를 수호하고 내년에 중대한 정치 일정을 원만하게 잘...
새누리당 비주류 회의체인 비상시국위원회가 이정현 대표,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 등 친박 핵심 의원 8명에 대해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비상시국위는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정진석 원내대표를 예외로 두고 "당의 균형추 역할, 당의 중간지대에서 역할을 잘 수행했다"며...
참석자들은 '누명탄핵 원천무효', '고맙다 탄핵찬성. 덕분에 5천만이 깨었다', '이정현 파이팅' 등의 구호가 적힌 손 피켓을 들기도 했다.
주최 측은 내주 토요일인 17일에는 오전에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이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하겠다고 예고했다.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정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이정현대표, 의원직 사퇴하라!' 제하의 글을 올린 뒤 "탄핵이 가결되면 손에 장을 지진다던 이정현대표, 손에 장을 어떻게 지졌는지 인증샷 올리고 의원직도 사퇴하라"며 "박근혜 부역자들, 새누리당도 해체하라!"고 말했다.
앞서 이정현...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상정되면 '장을 지진다'는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여의도 사무실 앞에 쌈장이 놓여졌다.
9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서울시 여의도 국회 본관 이 대표의 사무실 출입문 앞에 빨간 냄비 속 쌈장이 놓였다. 문 위엔 '국민의 명령이다. 장 지지자'고 적힌 A4 용지가 붙여졌다.
앞서 이정현 대표는 지난달 30일...
황 의원은 이날 저녁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국민이 원하는 방향이 이기는 방향”이라며 “이번 표결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리더십이 더 이상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열린 제6차 촛불집회는 주 초반인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직 임기 단축 등 진퇴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선언한 직후였다....
특별검사보 임명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
△12월6일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정진석 원내대표와 청와대 회동 “탄핵안 가결되면 결과 수용”
-국조특위 1차 청문회
△12월7일
-국조특위 2차 청문회
△12월8일
-박근혜 대통령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
△12월9일
-박근혜 대통령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최경환 의원(경북 경산)께서 탄핵열차 도착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은 단돈 1원도 자신을 위해 챙긴 적이 없는 지도자, 단 한번도 부당하고 불의한 지시나 일을 얘기한 적 없다'라고 했습니다"라며 “국민이 이 말을 믿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문회를 보지 못했습니까...
이정현 대표는 애초 약속했던 21일 이전에 사퇴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지도부 공백을 메우면 곧바로 물러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결과는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며 “제가 책임을 당연히 져야 하고, 일단 당 대표직을 그동안 ‘12월 21일’에 물러나겠다고 했던 것보다 훨씬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은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착잡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가 투표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여상규 의원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은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9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 처리됐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이정현 장 지진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방송인 허지웅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풍자한 합성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지웅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이 가결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이정현 대표의 '장 지진다' 발언을 풍자한 사진을 게재하며, "마침내 국회에서 탄핵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9일 탄핵안 가결 직후 “당의 공백을 최소한이라도 메울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면 바로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탄핵 결과에 대해 “결과는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며 “제가 책임을 당연히 져야 하고, 일단 당 대표직을 그동안 ‘12월 21일’에 물러나겠다고 했던 것보다 훨씬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탄핵안이...
새누리당 이정현 당 대표는 9일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킬 정도의 판단할 때는 일반인보다 더 신중하게 헌법과 법률에 기초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탄핵안 표결 전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이 대표는 “(대통령의 헌법 위반이) 정말 사실로 밝혀진다고 하면 저는 충분한 탄핵사유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이에 대한)...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친박계 의원들은 탄핵을 막기 위해 물밑에서 동료 의원들을 접촉하며 설득과 회유를 병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과 계파 눈치를 보며 소신을 펴지 못했던 의원들이 무기명 뒤에 숨어 소신표를 던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요한 건 탄핵안 표결 이후다. 가결이든 부결이든 결과에 승복하고 국정을 빠르게 안정시키는 게...
박근혜 대통령의 9일 '운명의 날'을 맞았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오늘 국회에서 표결될 예정이다.
탄핵소추안은 8일 오후 2시45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으며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국회는 9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진행한다. 표결 결과는 약...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지금이라도 탄핵을 중지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장 지지면 당분간 개인의 문자메시지는 제대로 못 한다고 봐야”, “더이상 갱생에 기회가 없을 듯”, “박 대통령 걱정보다 자신의 손가락 장 지지기 싫어서 그럴 확률이 매우 높다”, “썩은 동아줄을 잡고 있다” 등의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