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장 지진다' 발언 후폭풍… 실제 국회 사무실 앞, 쌈장 냄비 놓여

입력 2016-12-09 2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클리앙)
(출처= 클리앙)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상정되면 '장을 지진다'는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여의도 사무실 앞에 쌈장이 놓여졌다.

9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서울시 여의도 국회 본관 이 대표의 사무실 출입문 앞에 빨간 냄비 속 쌈장이 놓였다. 문 위엔 '국민의 명령이다. 장 지지자'고 적힌 A4 용지가 붙여졌다.

앞서 이정현 대표는 지난달 30일 의원총회가 끝난 직후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지지기로 하고 그 사람들이 그거(탄핵) 실천을 하면 제가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집어넣을 것. 실천도 하지 못할 이야기를 그렇게 함부러 하나"라고 기자와 만나 밝힌 바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은 투표인원 299표 중 찬성 234표 반대 56 기권 2표 무효 7표로 가결됐다.

이와 관련 이정현 대표는 지난 5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저는 탄핵을 강행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50,000
    • -2.91%
    • 이더리움
    • 4,524,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69%
    • 리플
    • 3,049
    • -2.65%
    • 솔라나
    • 199,000
    • -4.14%
    • 에이다
    • 623
    • -5.03%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55%
    • 체인링크
    • 20,380
    • -4.27%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