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에서 공천 배제된 이재오 의원이 23일 오후 11시 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친이계 맏형’인 이 의원은 4.13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그는 이 같은 사실을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할 계획이다.
4ㆍ13 총선 후보 공천에 불복해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대구 달서을) 등 여ㆍ야 예비후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잇따라 기각됐다.
연합뉴스는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심우용 수석부장판사)가 이들을 비롯한 여ㆍ야 의원 10명이 신청한 공천효력정지ㆍ경선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고 23일 보도했다.
가처분이 기각된...
서청원 최고위원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 전 수석은) 너무 아까운 인재이니 최고위원단 이름으로 다른 지역에 투입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공천관리위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최고위는 주호영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에 대해 선관위의 여성우선추천 결정을 의결했다. 또 이재오(서울 은평을) 의원을 비롯한 일부 낙천자들의 재심 문제는 22일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비박(비박근혜)계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유 의원의 지역구 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펼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최고위는 민감한 문제를 놓고 재논의에 들어간다. 지난 주말 사이 경선 결과가 발표된 98개 지역들도 의결 안건으로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 등록 개시일인 24일까지 사흘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최고위와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김 대표는 이재오 의원 등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재심의를 요구했으나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천위가 단수 후보로 선정한 유재길(서울 은평을)·유영하(서울 송파을)·정종섭(대구 동갑)·권혁세(경기 분당갑)·추경호(대구 달성) 후보에 대한 공천 의결이 유보됐다.
유승민 의원에 대한 공천...
앞서 최고위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이재오 주호영 의원을 포함해 공천에서 배제된 의원들에 대한 재심의 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오후 9시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이들에 대한 공천 배제가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친박계에서는 공천위 심사 내용대로 의결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계는 유 의원이 원내대표 시절...
그러면서 탈당 결심 과정에서 “이재오 의원과 통화는 했고 탈당하겠다는 것도 아침에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다만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는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소속 연대’ 가능성에 대해 “(탈당한 분들과 얘기를) 나눈 것은 없다. 제가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향후 지역구인 용산구 출마 여부에 대해서 “앞으로 말씀...
이날 원 원내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은 원내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재오·주호영·윤상현 의원 등을 탈락시킨 공천관리위원회의 지역구 후보 심사 결과에 대한 추인을 강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격 요건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친박 최고위원들은 간담회를 여는 것으로 물러섰다. 당헌 제34조에 따르면 최고위원회의는 대표가 소집하는 게...
김 대표는 1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오ㆍ주호영 의원의 지역구를 포함한 7개 단수추천 지역과 2개 우선추천 지역의 의결을 보류하고 공관위에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당규에 위배되고, 국민공천제 취지에 반하는 전략공천이 의심된다는 주장입니다. 이 위원장은 즉각 반박발했는데요. 그는 “공관위가 당헌·당규를 위반하고 임의로 결정하는 듯 말한 부분은...
새누리당 공천경쟁에서 이재오 의원을 밀어낸 유재길 예비후보가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의 친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새누리당 공천심사 결과 이재오 의원 지역구인 은평을에서 단수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은평을 지역은 현재 5선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였다. 새누리당이 유 예비후보를 공천하면서 이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유...
공천위는 전날 5선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진영·안상수 의원 등을 주요 비박계 인사를 공천에서 배제했다. 특히 주 의원의 경우 대구 수성을에 단독으로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여기에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친한 것으로 알려진 김희국·류성걸·이종훈 의원도 낙천됐다. 새누리당은 대규모 비박계 인사에 대한 컷오프가 단행되자...
이날 최고위에서 의결을 보류한 단수추천 지역과 관련, 서울 은평을에 이재오 의원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령에 조해진 의원 등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특히 대구 수성을 지역에 단독으로 출마했지만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을 언급했다. 주 의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면서 재의를 요구했다.
김...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최측근이자 친이계 맏형격인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을 비롯해 MB 재임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한 임태희 전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을), 친이 직계로 통하는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등이 컷오프됐다. MB정권에서 특임장관을 지낸 주호영 의원도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이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고배를 들었다.
공천심사...
박근혜정부 초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던 진영 의원,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ㆍ안상수 의원 등도 줄줄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친박계에서는 김무성 대표에 대해 원색적인 발언으로 ‘막말 파문’ 일으켰던 윤상현 의원만 공천에서 탈락해 형평성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총리 재임 기간 국사교과서 국정화 과정에서 청와대의 눈총을...
◆ 이재오ㆍ윤상현·유승민계 대거 공천 탈락… 유승민 오늘 결정
새누리당의 비박(비박근혜)계 이재오 의원과 '막말 파문' 당사자인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 의원이 15일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국회법 파동으로 친박 주류 측과 대립했던 유승민 의원의 심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유 의원과 가까운 사이인 조해진·김희국·류성걸 의원 등이...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과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의 낙천 결과를 포함한 공천 심사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어제 의견 불일치로 발표가 보류된 유승민 의원의 공천 논의도 진행됩니다. ‘유승민 사단’으로 불리는 조해진ㆍ김희국ㆍ류성걸ㆍ이종훈 의원은 모두 낙천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공천결과에 이한구...
그러면서 비박(비박근혜)계 중진 이재오 의원과 조해진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 계로 분류되는 김희국·이종훈·류성걸 의원 등을 모두 ‘컷오프’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찍어내기’로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측근들에게 “내년 총선에서 다들 잘 되어 (살아)남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지만 결국 무더기 낙천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