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언플하는 건 검찰수사권 악용한 정치탄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검찰이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면서 자신을 피의자로 특정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검찰을 이용한 정치 보복, 정치 탄압이 시작된 듯"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21세기 대명천지에 또다시 사법정치살인을 획책하자는...
그는 "경기도망지사 이재명 후보가 김포공항마저 도망시키려 한다"며 "서울ㆍ경기ㆍ제주 등 전국 선거가 어찌됐든 나만 살고 보겠다는 팀킬"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는) 김포공항을 이전해 수도권 서부를 개발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밝혔지만 국민은 대장동 개발 먹튀를 재현하려는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인천이 원래 외지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망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26일 이 후보는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쟁 후보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두고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으니까 자꾸 연고를 따진다”며 “인천은 원래 외지인들이 모여 사는...
페이스북에 "20일 전에 날아온 사람이 몇십 년씩 눌러사는 인천 사람들을 싸그리 외지인 취급. 오늘 또 설화로 혼좀 나십시오"라며 "윤형선 후보가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는게 아니라 이재명 후보는 '연고도' 없다. 지지율 격차를 보면 그냥 거물호소인이고, 최대치적은 대장동인데 본인은 연고도 없고 아무 것도 내세울 것도 없다"고 적었다.
정리한 '다시, 이재명'(민중의소리)은 이날 출간됐다.
윤종군 총괄팀장(전 경기지사 정무수석) 등 이 후보 비서실 메시지 팀은 지난해 6월부터 251일간 대선 과정에서 국민들의 호응과 이 후보의 정치 철학을 기준으로 주요 연설문 등을 추렸다.
이 책은 연설문과 함께 대선 기간 이 후보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캠프 내 이야기를 실었다. ‘소확행’ ‘대장동 이야기’...
박지현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선 “보궐선거에서 명분 없는 공천을 해서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사실 계양을에 계시던 국회의원을 서울시장에 출마시키고 분당과 대장동의 치적이라던 분을 뽑아 계양을에 출마시키는 과정은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지적하기 어려울 정도로 꼬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떤 원칙으로 이재명 후보를 공천하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겨냥한 ‘재명아 정신 차리고 학교 가거라’라는 문장이 들어간 만화를 공유했다.
이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전에 민주당은 선거 때 ‘생태탕’ 같은 걸 그래도 치밀하게 만들어서 했는데, 이번 선거는 막 던진다”며 “이 후보, 민영화 선동 말고...
4차장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이 꾸려진 대장동 개발 관련 의혹 사건은 ‘대장동 4인방’을 기소한 뒤 제자리걸음 중이다. ‘윗선’의 존부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검찰은 ‘50억 클럽’에 연루된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기소할지도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9.9%’ 한 자릿수로 좁혀진 여론조사8월 민주당 전당대회 겨냥...‘흠집내기’
6ㆍ1 지방선거 첫날부터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9일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회의에 총출동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인천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왜 성남에...
이재명 "경찰, 입수수색 쇼…내 출마 두고 국힘 모함""성 비위, 국민의힘 훨씬 심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8일 경찰이 '성남 FC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는 것과 관련해 "사골을 우려먹는 것이다. 적당히 우려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찰 수사에 대한 의견을...
이어 "민주당이 대선공약을 공약으로 못 부르는 건 이재명 수호대라서다. 혹세무민하려 해도 이 후보가 결정권자였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며 "검찰 수사를 염두에 둔 게 아니라면 대장동 특검 거부할 이유도, 인천으로 도망갈 이유도, 불체포 특권을 할 이유도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흑색선전'이라며 반박했다.
윤호중...
이어 “계양을에서 자신의 팬들을 끌어모으고 벤치에 양해도 없이 뛰어올라서 사람들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은 이재명 후보의 절박함이 무엇 때문인지 의아해했다”며 “대선과정에서 대선에서 지면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갈 것 같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과 결부시켜 생각해보면 이재명은 최대 치적인 대장동에서 벗어나 계양으로 달려갈 수 없었던 다급한...
개소식장에는 "이재명"이라는 고함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어 “저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하면서 대장동 책임이 되는 정치적 고향이 되는 이곳에서 대결하자 했다”며 “아무런 용기도 없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인천으로 가버리고 말았다”고 이 후보를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안 후보는 “야권이 정권교체 가능성 없었던 암울한 시기, 서울시장 선거 야권...
대장동 의혹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물론 윤석열 대통령도 연관돼 ‘뜨거운 감자’였던 이슈다. 안철수 후보는 이를 거듭 거론하며 지방선거 전반 차원에서 민주당에 견제구를 던진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발끈했다. 연고 없는 지역구 의원 재보선에 나서 대장동 의혹 수사를 막기 위함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서다.
그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기현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전과 4범에 무상연애 의혹에 연루된 분이고 대장동 비리 게이트의 핵심이라고 지목된 사람"이라면서 "이번에 다시 전략공천을 받은 것이야말로 민주당의 집단적 도덕 불감증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권 원내대표는 경기도 선거에 출마한...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로 출마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두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 전 지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면 ‘조국 사태’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1일 진 전 교수는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이재명 고문이 선거에 나오려면 일단 수사를 통해서 의혹들을 다 털고, 가족 간 화해, 사과...
11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 사건과 연관된 분들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신 경우가 있었다”며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인터넷 밈을 따라 한답시고 ‘숨 쉰 채 발견’ 같은 이야기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건 이재명 후보는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라며 “자제하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가 말한 ‘안타까운 선택’은 지난해 12월 대장동...
경기 성남시 대장동 원주민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장동 원주민들이 사업 시행과 관련해 형사소송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대장동 원주민 이호근씨 등 33명과 대장동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던 우계 이씨 판서공파 중종은 11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상임고문과 황호양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화천대유 대주주...
이 대표는 “검수완박을 얘기했지만 저는 대선에서 진 정당이 이렇게 정권 출범에 협조하지 않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을 방해하고 이재명 전 지사를 경기도에서 빼서 명분도 없는 인천 계양에 출마시키는 것을 보면서 참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희는 내일이면 여당이 된다”며 “윤석열 당선인이 선거 기간 중 경기도를...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수사가 먼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책임의 길에 나선다'는 이 전 지사의 발언을 지목하며 "진정으로 책임의 길에 나서고 싶다면, 선거에 나갈 것이 아니라 성실히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