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가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수당 사업 수혜 청년들은 지원금의 70%를 실제로 취업과 관련해 사용했고, 10명 중 2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수당'의 만족도가 7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이현우 서강대 교수와 이지호·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의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분석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시민이 행복한 서울, 안전한 도시 서울!'을 구현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소방공무원 14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공개경쟁채용' 시험과 일정 경력을 요하는 '경력경쟁채용' 시험으로 구분 실시된다.
공개경쟁은 소방분야 95명을 선발하며 남자 85명, 여자 10명을 구분해 뽑는다. 47명을 선발하는 경력경쟁은 구급 분야 25명...
올해 서울시 뉴딜일자리 참여자 1차 모집 결과 총 2550명 모집에 4373명이 지원해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가장 많은 구직자가 몰린 일자리는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지킴이’였고, 분야별로는 ‘문화’ 관련 일자리가 평균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뉴딜일자리는 청년 등에 일자리 경험과...
서울시는 올해 1306억 원을 투입해 3월부터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하수관로를 원인으로 하는 도로함몰에 선제적으로 대응,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여가기 위함이다.
서울시 도로함몰 사고는 5년간 연 평균 771건 발생했고 이 중 하수도가 원인인 사고는 74%였다.
이에 시는 도로함몰 사고의 위험성을 인식, 도로함몰의...
올림픽대로에서 여의도 중심 업무지구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여의상류IC 또는 여의하류IC를 이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출퇴근 러시아워에는 교통량 증가에 따라 대기행렬이 올림픽대로 한 차선을 차지하고 길게 늘어서 올림픽대로의 교통 정체를 일으킨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잠실→김포방향)에서 여의도 중심 업무지구로 접근하기 쉽도록 램프를 설치하는...
강남과 함께 서울 3도심의 하나지만 산업구조 변화로 낙후된 영등포 경인로 일대, 2000년대 이후 쇠퇴하고 있는 용산전자상가 등이 도시재생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가 쇠퇴한 서울도심을 중심으로 진행한 '서울형 도시재생' 1단계 사업에 이어 도심은 물론 동북ㆍ서남권 등에 고르게 분포해 서울 전 지역으로 본격 확장하는 2단계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공무원 시험 학원이 몰린 노량진이 서울 시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월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학가 임대료 역시 그 외 지역보다 월등히 높아 주머니 사정이 얇은 ‘공시족’이나 청년일수록 비싼 월세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서울시가 지난해 8월 시작한 월세계약조사 자료 4540건을 분석한 결과 동작·관악구 지역의 3.3...
지난 토요일인 11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출구에서 나와 명동으로 걸어가던 김모(36) 씨는 무심코 담배를 빼 물다 주위 눈초리가 따가워 다시 담배를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금연구역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주말 아침이라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 습관적으로 담배를 물었던 게 오산이었다. 그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금연구역으로...
노후주택이 밀집한 서울 양천구 신월1동(곰달래꿈마을) 232번지 일대가 주민들이 살기 좋은 깨끗한 동네로 태어난다.
서울시는 15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곰달래꿈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가결로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가로환경을 걷기 좋고 안전하게 조성하고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마을쉼터를 조성하며, 재해...
서울의 변두리 베드타운으로 침체됐던 창동·상계 일대가 신(新)경제중심지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창동·상계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한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은 도봉구 창4·5동, 노원구 상계 2·6·7·10동 일대...
“여기는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면 카메라에 녹화되고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15일 서울 중랑구의 한 주택가에 들어서 골목 근처로 가자 전신주에 달린 폐쇄회로(CC)TV에서 나온 소리다. 전신주와 불과 150㎝ 남짓 거리에 불과한데 커다란 눈 모양의 카메라가 갑자기 이런말을 하니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주요 대학가ㆍ업무지구 임대료가 그 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머니 사정이 얇은 청년일수록 비싼 월세 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시작한 '월세계약조사' 자료 4540건을 분석한 결과 종로, 용산, 강남 등 중심업무지구 임대료는 3.3㎡당 8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동작구와 관악구, 마포구, 서대문구 등 주요...
서울시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될 때나 건축물 건립시 보행환경과 도심 관광버스 주차 대책 등을 세워야 한다.
서울시는 15일 시내 교통문제에 더욱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15년 만에 교통영향평가 심의제도를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교통영향평가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일정규모 개발사업 인·허가 등 승인 전에 받아야 하는 법정심의다....
'박원순표 임대주택정책' 사업이 최근 5년간 '임대주택 8만호'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새로운 안심주택 8만호 공급계획'(공공 6만호, 민간 2만호)을 추진중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15일 오전 11시 2016년 8월 준공된 양천구 신정동 공공임대주택 현장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2012년...
지난해 개봉한 재난영화 터널의 주인공 배우 하정우는 무너진 터널 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외부 상황을 파악하고 아내와 소통한다. 이제 영화 속 장면처럼 터널 내부에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나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라디오 방송뿐 아니라 DMB를 활용해 재난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6월말까지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도로터널 중 연장 500m...
서울시는 지난해 체납 지방세를 역대 최대인 2374억 원을 징수하고, 증가하는 체납규모를 726억 원 감소시키는 등 지방세 체납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 올해 체납시세 징수 목표액을 전년대비 128억 원 증가한 238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로 설정 하고, 이를 위해 시·구 체납시세 합동징수 T/F팀을 꾸려 체납 주요 이슈나 1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추적...
#세무사무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성혜나씨(44세)는 작년까지만 해도 18년차 경력단절 전업주부였다. 그녀는 결혼 전 대기업의 건설 현장기사로 일하다, IMF를 겪으며 경력이 단절됐다. 그동안 아이를 키우면서도 늘 교육광고나 전단을 챙겨보곤 했다던 그녀는 서울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광고를 보고 접수 마감일에 등록, 수강을...
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진행을 돕기 위해 ‘서울시 정비사업 의사진행 표준운영규정’을 마련해 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표준규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비사업 추진위원회나 조합이 구역별 상황에 맞게 참고해 모범적으로 의사진행 하도록 관련 절차를 제시했다.
총회 안건 검토 및 준비를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부터 회의 소집...
서울시는 올해 전년 대비 88명이 증가한 7~9급 신규 공무원 1891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 1613명 경력경쟁 278명이며,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249명, 기술직군 642명, 직급별로는 7급 109명, 8급 34명, 9급 1748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 11월말에 사전안내된대로 공개경쟁과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분리해 실시한다.
공개경쟁...
앞으로는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장시간 지속되면 서울ㆍ경기ㆍ인천 3개 시ㆍ도의 공공기관 출입차량에 2부제가 실시되고 대형 대기오염 배출 공공 사업장 및 공공기관 발주 공사장은 조업을 단축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서울시는 도로청소를 강화하고 공회전 및 비산먼지 배출 사업장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15일부터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