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밀집한 ‘신월동 곰달래꿈마을’, 살기좋은 동네로…개포 6·7단지 연기ㆍ방배삼익 보류

입력 2017-02-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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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이 밀집한 서울 양천구 신월1동(곰달래꿈마을) 232번지 일대가 주민들이 살기 좋은 깨끗한 동네로 태어난다.

서울시는 15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곰달래꿈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가결로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가로환경을 걷기 좋고 안전하게 조성하고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마을쉼터를 조성하며, 재해·사고 없는 마을을 위해 CCTV 등을 개선하는 등 9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정비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 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의 경우 가구당 4500 만 원, 신축의 경우 최대 9000만 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개포주공 6,7단지 주택재건축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및 경관심의(안)은 시간 부족으로 상정되지 않고 다음 회의로 넘어갔다. 개포 6,7단지를 최고 35층, 소형 335가구 포함 2870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이다.

성북구 정릉동 410-10번지 일대 정릉5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직권해제 대상구역 선정 자문안은 원안 동의됐다.

반면 은평구 증산동 증산4재정비촉진구역 정비구역 일몰기한 연장결정 자문안은 부동의됐다. 영동포구 도림동에 배드민턴장과 암벽등반장을 결정하는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안도 보류됐다.

방배삼익아파트를 최고 28층, 692가구로 재건축하는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경미한 변경)안은 보류됐다.

동작구 사당동 167-19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을 공원에서 공원, 도서관, 수영장으로 변경하는 사당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변경안도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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