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 회장은 2015년 약 800억 원 어치의 차명주식을 보유한 사실이 발각됐지만 금융감독원은 ‘경고’ 조치를 하는 데 그쳤다.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정밀기계와 경남제약은 지난해 시가총액 10%를 넘는 규모의 주식이 차명에서 실명으로 전환됐지만 과징금이나 차등과세 등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수십 년간 최대주주라며 금감원에 신고해오던 사람이...
재단은 고 박 여사 유산을 중심으로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전 관장, 손복남 CJ 고문 등 자녀들이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했다. 삼성가(家) 맏이인 한솔그룹 고문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두을장학재단은 재단 설립 이후, 2001년부터 매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학업 성적과 생활 환경 , 자기계발활동 및 향후 진로와...
아울러 사장단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의중도 남매경영을 위한 세대교체는 필요하지만 속도 조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실적 등에 따라 선별적인 물갈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하게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의 경우 사장 승진 1명,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3명 포함 승진 52명 등 77명에...
하지만 조 회장만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까지 불러 조사를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석연찮은 구석은 여전히 남는다. 주택을 새 단장하는 일이니 다른 집도 회장님보다 사모님이 더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이런 와중에 이뤄진 검찰의 구속영장 반려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작동하는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잘못은 엄단하되, 굳이 구속까지 필요한지는 선뜻...
조 회장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도 조 회장과 같은 혐의로 입건돼 지난달 30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다만 경찰은 이 이사장이 범행에 가담한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다고 판단해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한진그룹뿐 아니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삼성 일가 자택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도 차명계좌에서 발행한 수표로 공사대금을...
한편 북경사무소장에는 이명희 전 금융안정국 부국장을, 정책보좌관에는 이상형 전 통화정책국 부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명희 신임 소장은 국제국에서 오래 근무했으며 외환분석 등에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홍콩 주재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중국 사정과 금융시장 및 제도에 밝다는게 한은 측 설명이다. 이상형 신임 정책보좌관은 오랜기간 정책기획국(현...
경찰은 자금 유용에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된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73)씨를 지난달 구속한 데 이어 조 회장과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도 범행에 관여했다고 보고 피의자로 소환을 통보했다.
당초 경찰은 조 회장과 이 이사장에게 지난달 24일과 25일 각각 출석하라고 요구했으나 조 회장 신병치료를 이유로 출석이 미뤄졌다. 경찰은 이 이사장...
이후 경찰은 한진그룹 건설부문 고문 김모(73)씨가 자금 유용에 깊이 관여했다고 판단, 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구속한 데 이어 조 회장과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도 범행에 관여했다고 보고 피의자로 소환을 통보했다.
당초 경찰은 조 회장과 이 이사장에게 지난달 24일과 25일 각각 출석하라고 요구했으나 조 회장 신병치료를 이유로 출석이 연기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채동석 애경산업 부회장, 허진수 SPC 부사장, 임종한 한미약품 전무 등이다.
입사 후 1년 내에 임원이 된 오너 일가는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0.8년), 조현상 효성 사장(0.9년), 임세령 대상 전무(0.8년) 등이다.
세대별로는 재계 1,2세대인 부모 세대는 평균 30.1세에...
당초 경찰은 조 회장에게 24일 오전 10시,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게는 25일 오전 10시 출석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현재 신병치료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어 장시간 항공기 탑승이 어렵고, 이 이사장도 조 회장 간호를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며 "입국하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러스(LA)의 윌셔그랜드 호텔 개장식에 참석한 뒤 현지에 체류 중이다. 허리 치료를 위해 LA에 계속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회장은 자택공사비용을 회사에 떠넘긴 혐의로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조사를 받고 있다. 특수수사과는 이르면 다음주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를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남매 분리 경영을 두고 이명희 회장의 그룹 후계자 시험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신세계와 이마트 지분을 각각 18.22%씩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에 그룹 후계구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주식 증여를 통해 한쪽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정 총괄사장은 백화점의 두자릿수 신장에 성공하고 경기도 오산에 화장품...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명희 상무(강남금융센터), 키움증권은 전옥희 이사대우(주식운용팀)가 각각 몸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10대 증권사 중 가장 많은 101명의 임원을 보유했지만, 여성은 남미옥 상무보(강서지역본부장) 1명뿐이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4곳은 여성 임원이 전혀 없는...
덕분에 최대주주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18.22%)과 아들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9.83%)은 올 들어 각각 이마트로부터 2743억 원, 1480억 원에 달하는 평가 수익을 얻었다.
동부하이텍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달 17일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개장 직후 2만2250원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다. 동부하이텍은 이날 지속적인 매수세로 전 거래일 대비 3.57% 상승한 2만1750원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차명 주식 보유 사실을 숨기고 허위로 공시한 신세계그룹 3개 계열사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함께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공정위는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을 전ㆍ현직 임원의 명의로 허위 공시한 신세계와 이마트, 신세계푸드 등 3개사에 과태료 5800만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3개 사별 과태료 처분액은 신세계...
정 부회장의 현장경영 중시는 모친인 이명희 회장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늘 정 부회장에게 “경청하라. 많이 보고, 느끼고, 배워라”라고 조언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 역시 부친인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으로부터 이 같은 가치관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부회장은 수시로 해외 박람회와 유명 매장 등을 둘러보며 아이디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