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내년은 우리 정부 의지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시행하는 첫해다”며 “그 과정에서 국정과제와 핵심정책이 타당하게 설정된 것인지 점검·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나아가 보강하고 개선해야 할 점이 있으면 언제든 조언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리가 지금 포용적 성장, 지속 가능 발전, 사람 중심 이렇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비핵화 시간표가 당초 설정했던 2년보다 길어질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시간의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다”...
금감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요 선진국의 금융감독 방향을 확인하고 감독당국간 정보교류 및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FSC 회의 운영 및 의제 설정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IFSC를 주요국 감독당국과의 중요한 협의채널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구글은 성명을 내고 ”검색 결과는 사용자들 개인에게 가장 관련성 높은 것으로 제공된다”며 “구글 검색 엔진은 정치적인 의제를 설정하는데 이용되지 않고 있고, 검색결과는 정치적으로 편파적이지 않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이 격앙된 발언을 하는 이유에는 그의 열렬한 지지자인 알렉스 존스의 소셜미디어 계정 폐쇄가 있다. 극우 음모론자인...
동원산업은 글로벌 수산기업인 마린 하베스트, 마루하 니치로, 타이유니온, 스크레팅 등과 함께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키스톤액터(Keystone actor)’에 포함돼 수산업계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의제 설정 등 국제적 공동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원양어업 선단 현대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도 감행했다. 지난해 11월 최신형 선망선 2척에 대한 신규 발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장개방 및 자유무역기조 유지 △WTO, OECD 등의 G20 무역․투자 조치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보고 △WTO 분쟁해결절차 개선 등 WTO 역할 및 다자무역체제 규칙 준수 강화 △현대 무역·투자 규칙 및 새로운 시장 접근에 대한 의제 설정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계 경제단체장들이 G20 정상에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CEPA 체결 방식에서 ‘자본투자’와 ‘서비스’ 부문이 10년 이후로 설정된 부분이 지적되기도 했다. 홍순직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CEPA를 올해 남북정상회담 의제로 제안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촉구와 남북경협 활성화의 필요성을 자극해야 한다”면서 “최근 한반도의 정세와 북핵 문제 및 남북 관계 진전이 이뤄질 것을 가정하면 10년 이후의...
이어 “회의 전에 미리 의제를 공유해 모두가 내용을 숙지하고 있다면 한 사람에 의존하지 않아 회의 진행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회의가 겉돌면서 시간만 길어지는 것도 문제점 중 하나다. 이럴 때는 회의 주제와 핵심 목적, 놓치고 있는 부분, 배워야 하는 점 등 회의에서 논할 목록을 작성하고 안건별 논의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지난 4월 말...
그는 “72시간 동안 회담 의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며 “북미정상회담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폼페이오가 밝힌 ‘72시간’은 뉴욕 고위급 회담을 포함해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북미 실무 접촉 결과를 포함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묻는 말에는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는...
이처럼 혼재된 신호는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무역 의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 무역 협상을 하면서도 캐나다,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을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 관세 폭탄을 부과했고, 유럽연합(EU)에 대해선 이를 다음 달 1일까지 유예했다.
도널드 존슨 전 USTR...
공론화위원회가 의결한 공론화 추진계획은 공론의제 선정, 대국민토론회, 시민참여형 조사 등이다. 이달 안으로 국민의견 수렴을 통해 공론화 범위를 설정한 뒤 6~7월 핵심적 공론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먼저 5월 중에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공론범위를 결정하면, 공론화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6월 중에 이해관계자 및...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의 의제와 관련해 “비핵화에 대한 협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논의에 개방적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를 하지 않은 과거 정부를 비판하면서 양국 간 회담의 전망이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이전 대통령들에 의해 행해졌어야 하는데 그들은 하지 않기로...
참석자들은 비정규직·청년·여성 등 노동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사용자 단체의 참여 확대를 비롯한 개편방안, 노사정위 명칭 변경, 주요 의제 설정, 업종별 협의회 설치·운영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우선 청년, 여성, 비정규직 및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으로 참여주체를 확대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의견 접근이...
박 회장은 지난 22대 대한상의 회장 임기를 돌이켜 보며 “대한상의의 목소리가 이익집단의 감정적 읍소로 치부되기보다, 기업과 사회가 조화롭게 발전하는데 필요한 의제를 설정하고 대화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부의 기업 규제에 대해서 박 회장은 “규제 개혁도 새로운 경제적 기회라는 관점에서 재조명 해보기를 희망한다”고...
기후변화와 지속가능 발전은 최근 국제사회가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의제다. 어떤 나라도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제 세계 시장경제 역시 지속가능한 개발 측면에서 고려돼야 한다.
이에 국제사회는 전 세계의 지속가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요 목표로 함께...
준비위원회 첫 번째 회의는 16일 오후 3시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준비위원회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등 외교·안보 중심의 의제를 설정해 본질적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 종교계를 비롯해 과거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했던 경험 있는 사람 등 다양하게 참여시켜 의견을 구할 계획이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는 남북 당국 회의의 의제설정 폭을 넓힐 수 있게 돼 한반도 긴장완화에 전환점을 가질 수 있게 됐고 ‘평화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게 됐다는 평가다.
문제는 북한이 추가 도발 가능성을 언급하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만일 북한이 평창올림픽 이후 추가 도발을 한다면 대화 국면의 남북관계가 다시 긴장상태로 돌아갈...
박재영 교수는 창간기획 ‘뉴칼라 시대’의 의제 설정이 참신하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화이트칼라도, 블루칼라도 아닌 새로운 노동계층의 시대가 왔다는 의미의 ‘뉴칼라 시대’는 이투데이가 한번쯤 제기해 볼 만한 어젠다였다”며 “AI를 중심으로 한 여러 사례를 다양하게 조망할 수 있어 좋은 시도로 보았다”고 말했다.
신철호 의장은 창간 기획 기사들의...
태스크포스는 매월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정책 방향설정과 청소년정책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제1차 회의는 26일 ‘청소년 정책 환경변화 등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을 의제로 개최된다.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18년 2월까지 청소년정책 발전 방안 모색,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도출된 청소년정책의 새로운 과제들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