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 합의문에 서명했다. 여야는 지난달 27일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상임위원회 배분 등에 이견을 보이며 성과를 내지 못했다. 늦은 감이 있지만 협상이 이뤄진 것은 환영할 일이라는 게 국회 안팎의 공통적인 반응이다.
4개 교섭단체의 합의문을 살펴보면 여야는 의석이 가장 많은 민주당이 의장을, 제2당인 한국당과...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합의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와정의모임은 제362회 국회(임시회) 의사일정 및 제20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정 등에 관한 사항을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부의장 2인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각각 1인씩 맡는다.
-국회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우선 국회의장단은 의석수대로 의장은 민주당이, 부의장은 각각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맡게 됐다. 여야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야는 18개 상임위 가운데 민주 8곳, 한국 7곳, 바른미래 2곳,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1곳씩 나눠 맡기로 했다.
운영위와 법사위는 관례대로 여당인 민주당이, 법사위는 제1 야당인 한국당이 맡기로...
이와 관련해 여야는 국회의장단 및 18개 상임위 배분은 관례대로 진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단은 '국회의장-민주당, 국회부의장 2명-한국당·바른미래'로 나누고 18개 상임위도 '8 대 7 대 2 대 1'로 배분한다는 의미다.
대신 평화와 정의는 선거구제 개편 문제를 다루는 정치개혁 특위를 맡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장단과 여·야 원내대표 등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사용내역과 누가 얼마를 수령하는지 공개되고 있지 않다. 국회 예산에 연간 81억 원 정도가 포함돼 있으며 영수증을 증빙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탓에 ‘눈먼 돈’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수활동비는 특정한 필요가 있을 때 건당 지급하도록 돼 있지만,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평화와 정의는 국회의장단을 먼저 선출하는 방침에 찬성하되 자유투표를 통한 국회의장 경선으 요구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전략적으로 부의장 1석을 가져오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상임위원회 배문 문제를 두고서도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상임위원장의 경우에는 의석 규모에 따라 민주당 8곳, 한국당 7곳, 바른미래당 2곳, 평화와...
민주당은 한 달 가까이 국회 지도부 공백이 이어진 만큼 국회의장단 선출을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관례적으로 국회의장은 집권 여당이 맡으며, 부의장 2석은 의석수에 따라 제1, 제2 야당이 차지한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문희상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했으며, 관례대로라면 부의장 2석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번 재보선에서 11석을 추가해 130석이 됐다.
반면 한국당은 112석에서 단 한 석을 추가하며 113석이 됐다.
민주당은 앞으로 원내 1당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되면서 국회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은 높아졌다. 민주당은 당장 국회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최종 개표 결과에서 이런 추세가 확정되면 민주당은 원내 1당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된다. 이로써 민주당이 국회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은 높아졌다. 원내 1당을 확고히 유지하게 된 상태에서 민주당은 당장 국회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어느 당이 1당이 되느냐에 따라 후반기 국회 의장단 선출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 구성 등이 영향을 받게 된다.
현재까지 예상 성적표는 민주당이 우세하다. KBS·MBC·SBS가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4일 발표한 재보선 12곳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2곳 중 민주당 후보가 11곳에서 지지율 1위로 나타났다. 나머지 1곳은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의...
5G 표준 개발의 단계별 로드맵 수립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4월 열린 첫 번째 5G 표준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 3GPP 실무그룹에서 총 5석의 의장단을 맡고 있으며, 3GPP기술 공로상을 4회 수상한 바 있다. 또 삼성전자는 유럽통신표준화기구(ETSI)에 현재까지 1254건의 5G 필수표준 특허를 등재하며 가장 많은 특허 수를 보유하고 있다.
강 재판관은 지난 8~9일 양일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베니스위원회 제113차 정기총회에서 의장단 8인 중 유일하게 비유럽계 위원으로 연임됐다.
강 재판관은 2014~2015년 베니스위원회 헌법재판공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집행위원으로는 2015년 12월 처음 선출됐다.
헌재 관계자는 "총회에서 미국, 터키, 브라질 등 주요 비유럽국가...
총리 취임 5일 만에 역대 정부 중 가장 빨리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 주요 정당 지도부 등 정치권과 빈번히 간담회를 열며 소통했다.
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이 총리의 개인 페이스북 친구는 2만7531명, 트위터 팔로어는 3만5698명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친구 수로는 역대 총리 가운데 압도적인 1위다.
국가정보원이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없고 초당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회의장단과 여야 지도부에 수시로 안보정세를 설명하기로 했다.
먼저 국정원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최근 북한 주요동향을 주제로 ‘안보브리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훈 국정원장이 정 의장에게 △최근 북한 주요동향 △북한 최고인민회의...
취임 다음날인 1일에는 국회의장단ㆍ정당 지도부를 방문해 ‘소통과 협치’를 다짐했으며, 이날 만나지 못한 자유한국당에는 십고초려를 해야 한다고 총리실 관계자에게 말하기도 했다.
2일에는 국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희상 의원과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의원을 차례로 예방하고,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의 역할에 관한 조언을...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참석 차 방한한 필리핀·아프가니스탄·슬로바키아·아르메니아 의회대표단을 잇따라 만났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필리핀 판탈레온 알바레즈·아프가니스탄 압둘 라우프 이브라히미 하원의장과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단코·아르메니아 아라바블로얀 국회의장과 면담했다.
먼저 정 의장은 알바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