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유라시아 4국 의장단 면담

입력 2017-06-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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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아프가니스탄·슬로바키아·아르메니아 의회대표단 접견

▲정세균 국회의장이 27일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단코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있다. (사진=국회)
▲정세균 국회의장이 27일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단코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있다. (사진=국회)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참석 차 방한한 필리핀·아프가니스탄·슬로바키아·아르메니아 의회대표단을 잇따라 만났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필리핀 판탈레온 알바레즈·아프가니스탄 압둘 라우프 이브라히미 하원의장과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단코·아르메니아 아라바블로얀 국회의장과 면담했다.

먼저 정 의장은 알바레즈 의장을 만나 “필리핀은 한국과 오랜 기간 협력을 이어온 만큼 양국관계의 지속적 발전뿐만 아니라 의회·지도자간 교류 활성화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알바레즈 의장은 “양국의 활발한 경제교역뿐만 아니라 방산(防産)·경찰역량 강화 등을 통한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리핀 의회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이브라히미 의장을 만나 “한국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을 하고 있는 국가로서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한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국가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미 의장은 “아프가니스탄에 유라시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답했다.

이 외에 단코 의장은 “향후 한국과의 독자적 의원친선협회 구성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슬로바키아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바블로얀 의장은 아시아와 유럽간 균형 유지의 중요성과 2020년 열리는 제4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의 개최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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