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금속 장신구 관련 제한 물질 기준 완화, 우수의약품 승인 절차 기간 단축 등 인증 관련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외국 로펌 지분율 완화 등 서비스 분야 개선도 요청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외국인 투자는 경제 성장을 위한 생산력과 자본력을 한 단계 높여준다”며 “해외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글로벌 현안을 함께 대처할 우군이 국내에 있는...
정부가 올해 바이오·디지털 헬스 연구개발(R&D)에 2660억 원을 지원, 글로벌 협력 확대와 수출 증대를 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바이오의약·의료기기·디지털 헬스·바이오소재 등 바이오 R&D에 총 26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바이오의약 분야는 혁신 신약과 인공혈액,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바이오...
중국도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을 개정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술 등을 제한기술로 포함시켰다. 유럽도 예외는 아니다. 유럽집행위원회(EC)는 시품 등에 사용되는 색상 첨가제 ‘이산화티타늄’의 사용 금지를 의약픔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올해 5월 최종 결정을 내린다.
국내 상황도 녹록치 않다. 바이오업계의 신규 투자는...
이밖에 △일반ㆍ정밀기계 및 장비 94.7 △전자 및 통신장비 84.2 △의약품 83.3 △금속 및 금속제품 83.3 △목재ㆍ가구 및 종이 75.0 △섬유ㆍ의복 및 가죽ㆍ신발(61.5) 등은 업황 부진이 전망된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명절 특수가 기대되는 여가ㆍ숙박 및 외식(114.3)을 비롯해 △정보통신 105.9 △전기ㆍ가스ㆍ수도(105.6) 등이 호조 전망을 보였다. 나머지...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스위스 의약품청의 허가를 기반으로 한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및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스위스를 포함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학술심포지엄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의약품 우수 규제기관(WHO-Listed...
MSD는 아모잘탄을 ‘코자XQ’라는 브랜드로 세계 50여 개국 수출하고 있다. 한국 제약회사가 개발한 완제의약품을 글로벌 제약기업이 수입해 각국에서 판매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아모잘탄을 시작으로 연이어 출시된 한미의 복합신약들은 한국의 ‘제약주권’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는...
덴마크와 프랑스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경기 김포에 유산균과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장을 설립해 연구개발 외에도 직접 생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중 발효 공장은 스마트공장으로 구축돼 있다. 유산균을 배양하는 데 중요한 온도와 균질한 배양을 위한 회전 속도 외에 압력, pH 농도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 이른바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생물을...
마이크로바이옴은 몸속 미생물 생태계를 활용해 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2025년까지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10건을 확보하고 기술수출 2건을 보유해 글로벌 1위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대상 또한 2021년 바이오기업 ‘대상 셀진’을 설립, 화장품·의약품 제조 판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대상 셀진의...
JW중외제약은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번 승인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은 세계 13위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연평균 8.2%씩 성장해 2022년 기준 의약품 생산실적 29조 원을 달성했다. 수출은 코로나19 이후 주춤하고 있지만 같은 해 10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고 직접 수출하는 국가만 해도 170여 개국으로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기업이 글로벌...
이영미 R&BD본부장은 “올해나 내년 초 기술수출을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오픈 이노베이션은 전략적 투자 중심에서 공동경영이나 인수·합병(M&A)까지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CDMO 서비스 경쟁력도 공개됐다. 흔히 알려진 바이오의약품이 아닌 고품질 화학합성의약품의 핵심원료(API)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와 해외사업부...
비만치료제는 항암제와 매출 1위를 다툴 의약품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비만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30% 성장해 2030년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비만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글로벌 제약사가 국내 기업에도 손을 내밀고 있다. LG화학은 5일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에 경구용 희귀비만신약 ‘LB54640’을 수출했다. 총 계약 규모는 3억500만 달러(약...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들은 제형 변경을 통해 이미 시판한 제품군의 특허를 연장할 수 있고,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도 대폭 개선할 수 있어 추가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 자체 품목인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인 ‘테르가제(Tergase)’도 내년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테르가제는 통증 관리 목적으로 리도카인이나...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30개국의 허가, 판매 및 생산을 담당한다. SK바이오팜은 계약 체결 후 계약금 50억 원을 수령하고, 국내외 허가, 보험급여 및 매출 마일스톤 등에 따라 최대 140억 원을 받는다.
LG화학, 희귀비만신약 ‘LB54640’ 4000억 규모 기술수출
LG화학은...
희귀의약품은 해당 환자가 소수인 탓에 시험자 모집이 가장 큰 개발 난관인데, 잠재적 환자 발굴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와 손잡으면 더 효율적으로 개발이 이뤄진다고 본 것이다. 한편 리듬파마슈티컬스는 희귀비만증 제품군 강화를 통해 한층 확대된 선택지를 환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리듬파마슈티컬스는 2010년 미국...
윤성태 휴온스 회장은 “지난해 어려웠지만, 종근당이 1조7000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에 성공하고, 녹십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허가받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며 “올해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제약업계 전체가 세계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유럽에 처음 기술을 수출한 후 현재까지 약 1조6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이 중 약 6000억 원의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수령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ST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30개국의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SK바이오팜은 계약 체결 후 계약금 50억 원을...
해외시장 개척에서도 메디커튼의 유럽 시장 진출, 원료의약품 일본 시장 수출 증대, 포스포마이신주 완제 GMP 승인 등 선진국 완제 수출의 성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꾸준한 연구개발의 결과물인 뇌졸중 치료제(SP-8203), 코로나치료제(피라맥스), 저용량 고혈압복합제, 관절염치료제 등 신약 및 신제품 개발과제에 집중하고, 골다공증 치료제(데노수맙) 등 국내외...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증가율 ‘의약품’ 가장 높아제약·바이오 종목, 지난해 1조 클럽 4곳 새로 진입음식료품 섹터, 컨센서스 증가율 두번째로 높아반도체·이차전지는 실적 전망 증가폭 가장 높아
2024년 새해를 맞아 국내 증시를 주도할 업종으로 증권가는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주가가 부진했으나 올해 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