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장비를 이용해 폐암의 조기진단과 암의 진행상태인 병기 결정을 실용화한 공로로 지난 3월 제7회 ‘아산의학상(임상의학 부문)’을 수상했고 상금 3억원 중 1억원을 이번에 의과대학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이 학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 양성과 연구 활성화에 대한 책임을 느껴 의과대학 특유의 교육과 연구에 지원할 목적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의약학술부문에서는 '암 줄기 세포 및 단일염기다형성을 이용한 대장암 미세 전이 진단 기법 개발'을 제안한 경북대 의대 최규석 교수와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의 말초 신경 내 기전규명: sphingosylphorylcholine의 영향에 관한 연구'를 제안한 가천대 약대 심원식 교수가 각각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의료인문학 부문에서는 '6년제 약학교육에 따른...
특히 의대 입시는 지원자들 사이에 수능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총점의 30%에 이르는 면접 전형 점수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였다.
서울대와 고려대 의대에서 낙방한 전 씨는 다행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한 상태다.
전 씨는 "흉부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 흉부외과가 인력이 부족하다고 들었다. 그런데 사람이 어디가 아플지 모르는데 부족한 과가...
특히 전문의, 의대 졸업생 등 의사 출신 지원자들을 적극 모집하며, 약사 출신 지원자들은 전 부문에 걸쳐 우대한다. 또 경력직의 경우 동종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하는 등 전문성이 확보된 인재 선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의사 지원자격은 의과대학 졸업이상자로 담당업무는 Medical (학술, 개발, 국내외 마케팅)과 R&D (신약개발, 임상) 등이다. 근무지역은 본사...
의대·치의대 등의 문·이과 교차 지원 방안의 시행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는 지난달 융복합형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의예과와 치의학과, 수의예과에 문과생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입시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고교 서열화 등을 우려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재고 요청에 한발 물러섰다.
서울대는 27일 학사위원회를...
연수교육에서는 지원자가 적성에 맞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등 테스트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비영업부문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만 있다.
박노석 한미약품 인사팀 이사는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갈 인재들을 이번 공채를 통해 모집할 방침”이라며 “의사·약사 및 우수 경력자에 대해서도 최고 수준...
그 사람들이 재교육 받을 동안 서포트해주지 않으면 그 인력들은 역사의 쓰레기더미로 가는 것이다. 그 사람들한테도 할 수 없는 일이고 나라경제를 위해서도 낭비다.
우리나라는 사회적 안전망이 잘 돼 있지 않아 젊은이들이 도전을 못한다. 의대 집중현상으로 표현되는 젊은이들의 직업선택 보수화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가 4만 불짜리 나라가 되려면 머리 좋은...
이 전형이 시행되면 지역 고졸자들은 의대·치의대·약대 등 인기 학과에 보다 쉽게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또 지방의 법학전문대학원은 인근 지방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전형을 시행한다.
지방대 졸업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의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7급 공무원에도 적용하고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할당제와 함께 법제화도 추진한다.
교육부...
지난 11일 무주 덕유산휴양지에서 열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2013년 춘계세미나’에 참석한 왕규창 대한의학회 부회장(서울의대)은 인턴제 폐지 전제조건으로 책임 있는 교육관리, 업무 효율화를 위한 보조인력 충원, 의대-의전원 임상교육 내실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김재중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서울아산병원)는 세미나에서 “NR1 공통 수련프로그램이...
최근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 등 공공의료의 위기론이 부상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그는 “서울대병원을 포함해 국공립병원의 공공적인 역할 중 가장 큰 역할은 지방의료원에 대한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교육이나 훈련 등 질 관리를 위한 재교육에 서울대병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공공기관과 대기업도 지방대 출신 채용 실적을 공개토록 하고, 평가에 따라 정부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 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입시에서 의대, 한의대, 치대 등 입학생을 선발할 때 ‘수도권 이외 지역의 고교를 졸업한 학생을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해 지방 출신 학생을 우대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통학 차량이...
한양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김윤신 교수는 지난 2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에서 개최한 정책자문 발표에서 “고령사회 은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 생애설계교육 의무화와 은퇴준비 여건 조성을 위한 전담기구 지정, 대학 학제개편, 재정지원 등을 골자로 한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권역 국립대병원과의 수직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력 지원 외에도 교육훈련, 기술지원, 주민인식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방 공공병원 간 수평적 네트워크 구축으로는 노하우와 성공 모델 공유 및 공동 사업 추진으로 집단 역량 강화 또한 가능하다.
이 교수는 “개별 병원에 귀책사유가 있는 ‘불건강한 적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평가해 병원 전체...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피지 등 아·태지역 14개국에 초등학교 600여 곳과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 교육용 칠판 60만 여개를 기부했다. 더불어 유엔-헤비타트(UN-HABITAT)에 300만 달러 지원과 함께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국가에까지 피아노와 칠판 기증 절차를 진행하는 등 국경을 넘어선 문화교류와 교육부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마인드 비타민’은 엠게임이 지난 2011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서울대 의대, 인제대 의대, 대한태권도 협회 및 하드웨어 업체와 함께 개발해 온 어린이의 주의력 및 행동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체감형 기능성 게임이다.
엠게임은 이번 제휴를 통해 태권도를 소재로 체감형 기능성 게임인 ‘마인드 비타민’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협력, 협회 산하의...
의대 임상실습 교육과정을 부당하게 운영한 사실도 적발됐다. 의대 실습과목 학점취득을 위한 최소 이수시간을 채우지 못한 학생 148명에게 총 1626학점을 부여하고 이 중 이수시간 미달 학생 134명에게 의학사 학위를 수여해 졸업시켰다.
대학 부속병원이 인턴과정 수련병원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2011년 8월29일부터 지난해 10월11일까지 임상실습...
가천의대 최철수 교수가 세포 기능 및 대사 조절에서 자가포식의 역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이 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메디슨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2010년 이명식 교수팀을 글로벌 연구실로 지정하고 연간 5억원씩 9년간 총 45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자가포식이란 생명공학 분야에서 새롭게...
그는 “대기업 본사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고 지방 국·공립대와 치대, 의대, 로스쿨에 대해 지역 출신 할당제를 도입하겠다”며 “모든 학교급식에 대해 해당 지역생산 재료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무총리실 산하에 지역재생본부를 설치, 재정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보육 교육 의료 요양 등 민생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민생지출...
국립중앙의료원이 2만 병상이 넘는 공공병원에 대한 재교육과 의료 서비스 질관리를 담당하고 표준진료지침을 먼저 도입해 효과가 높으면 민간 병원이 따라오도록 해야 한다는 얘기다.
권용진 서울의대 의료정책실 교수는 “공공 병원 운영의 핵심은 근무하는 의사들에 대한 대우를 민간보다는 못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해줘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보장은 국민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