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추가모집은 대체로 ‘수능 100%’ 등 정시모집 요강에 따라 선발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대학 공지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최근에는 의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들에서도 실시하는 경우가 있으며 추가모집도 정시모집 지원양상과 비슷하게 전개되어 선호도가 높은 인기 대학·학과일수록...
반면,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제주과학고'는 2022학년도 의약학계열에 수시 지원한 학생이 한 명도 없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13년부터 의대 진학 학생의 졸업 자격을 박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의약학계열의 2022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 중 21.9%가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세대 의예과는...
인력지원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한다"며 "추이를 지켜보고 정상등교 관련 학사운영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식당·카페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패스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7일 법원은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를 비롯한 102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14년 만에 돌아온 약대
지난 3일 마감한 정시 지원에서 전반적으로 서울 소재·상위권 대학으로 소신 상향 지원이 늘어난 가운데 눈에 띄는 건 약대의 강세다.
약대는 2008년 이후 14년 만에 학부제로 개편됐다. 이전에는 학부 입학 2년 뒤 PEET를 거쳐 약학전문대학원에서 4년간 전공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부터 6년제 학부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의대·치대...
5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올해 179개 대학 정시 지원 경쟁률은 약대 10.70대1, 의대 7.17대1, 치대 5.34대1을 기록했다.
약대는 그동안 학부 입학 2년 뒤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을 거쳐 약학전문대학원(4년제)에서 전공교육을 받는 체제였다가 올해부터 통합 6년제 학부 모집으로 개편했다.
약대 중에는 계명대가 69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순천대(44....
생명과학Ⅱ 과목 응시자 중 서울대, 의과대학 지원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과에 따라 자연계열 최상위권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강태중 원장은 "이번 일의 책임을 절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강 원장은 1심 판결 직후 입장문을 통해 “평가원은 생명과학Ⅱ 20번 정답결정 취소소송에 대한...
교육부는 지난 3월 8일~26일 사학감사담당관 등 23명을 투입해 진행한 단국대 종합감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종합감사에서 단국대는 37건의 유형별 지적 사항이 발생했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 A 씨는 대학, 법인의 정규직원으로 다른 직무에 상근할 수 없는데도 기관장 승인 없이 10여 년간 과장, 국장 등 상근 직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법인은 A...
거주지 지원과 직업 상담을 통해 자립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여성 노숙인 쉼터 ‘마더하우스’와 취약계층의 재활과 회복을 돕는 사단법인 ‘희망나눔 네트워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봉사상은 전쟁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아프가니스탄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지난 18년 간 콩 재배와 가공산업 육성에 기여한 권순영 ‘영양과 교육 인터내셔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이번 2022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6개로 3개 늘었지만, 전체 선발 인원은 1만1069명으로 전체 3.2%에 불과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이 문·이과 통합형 첫 시험이었던 만큼 가채점 결과로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속단하지 말고 대학별고사를 적극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연구와 교육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부영그룹의 아낌없는 기부를 통해 우리 의료원과 의대가 인류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부영그룹은 2001년 법학전문대학원 도서구입지원을 시작으로 학생 장학금과 우정간호학관·우정정보통신관...
지역인재 학생을 의무 선발 비율을 충족한 대학에 교육·연구 여건 개선 및 지역인재의 지역 정착 지원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도 신설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수한 지역인재의 지방대학 입학 유인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우수한 지역인재가 지역으로 유입되고, 지역 정주까지...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지난해 고3 수험생이 6만 명 정도 감소한 만큼 올해는 재수생이 줄어드는 것이 정상인데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 확대와 의대 모집인원 증가, 37개 약대 학부 모집으로 졸업생이 소폭 늘었다"며 "재학생도 올해 고3 학생수가 증가하면서 지원자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에...
또 교육전담간호사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고, 야간간호료 및 야간전담간호사관리료를 내년 1월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한다. 간호사 교대제와 관련해서도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내년 3월 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공공의료 확충 차원에선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3개소를 추가 설립한다. 또 2025년까지 70여 개 중진료권마다 1개 이상 책임의료기관을 조속히 지정...
다만 입시전문가들은 "여전히 많은 대학이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의 특성과 역량을 파악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한 평가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대학은 서류평가에 앞서 자기소개서 검증을 위해 엄격한 유사도 검색을 시행한다. 표절, 대리 작성, 허위 사실 기재 등이...
교육부가 2019년 발표한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교사추천서는 올해부터 폐지됐다.
지방대학 의·약학 간호 계열의 지역인재 자격요건도 2028학년도부터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해당 지역의 고교 졸업자만 돼도 지방 소재 의대·약대 등에 지역 인재로 지원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본인과 부모 모두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또 비수도권 중학교와 해당...
제도화 등 코로나19 방역 관련 사안뿐 아니라 △직종별 적정인력기준 마련 및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 시행 및 교육 전담 간호사 지원제도 전면 확대 △5대 불법의료(대리처방, 동의서, 처치·시술, 수술, 조제) 근절 △의료기관 비정규직 고용 제한을 위한 평가기준 강화 △의사인력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등도 포함됐다.
폐교된 서남의대 정원 49명을 교육해 현재 지원자가 적은 감염내과 전문의와 역학조사관 등을 기른다는 게 골자다. 의사들이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는 정책이다.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료계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 의사들의 파업은 큰 우려를 낳았다. 시간이 흐르자 정원 확대보다 공공의대 설립이 의대생과 전공의 등 ‘젊은 의사’들을...
조정희 교수는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 등에서 15년 이상 종양유전체학 및 대단위 기능유전체 기반 스크리닝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조교수 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따른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단국대학교와 임상시험과 학술,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사걱세는 “교육부는 대학별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 위반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법에서 규정한 엄정한 행정제재, 재정지원사업 자격 박탈, 교육정상화심의위원회 구성 시 전문가 참여 확대, 대학별고사 분석과정에서 시민사회 의견 청취 등의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는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지방 소재 의대·약대 등에 지원할 수 있었다.
이는 수도권 학생이 지방의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뒤 지역할당제로 의대에 합격하는 등의 편법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다만 지역인재 요건 강화는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적용돼, 대입에서는 2028학년도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