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로 대출 잔액 증가, 순이익 1019억 원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1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5605억 원, 1364억 원을 기록 전년 보다 각각 65.6%, 54.3% 늘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역대 최고 실적인 지난해 3분기(1046억원)를 2분기 만에 넘어섰다
이자수익은 4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0.9...
KB손해보험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7%나 증가한 253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지주가 신한금융지주와의 올해 첫 리딩금융 쟁탈전에서 희비를 가른 곳은 보험 자회사 실적”이라며 “은행 금융지주들이 금리 등 대내외 요인으로 수익을 내는 데 벽에 부딪히면서 보험이나 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의 역할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이 9113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약 721억 원) 증가했다. 증가 폭은 지난해(32.5%)보다 줄었다. 이자이익은 2조2190억 원으로 11.6% 늘어난 반면 비이자이익은 3320억 원으로 13.40% 감소하며 다른 금융지주들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우리금융은 올 1분기 충당금은 2614억 원으로 전년 동기(1661억 원) 대비 57.4% 상승했다.
은행별로...
KB국민은행, 1분기 순이익 9315억…전년비 4.7%↓
KB국민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93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NIM 개선과 순수수료이익 확대에도 불구하고 1분기 선제적으로 코로나 지원 차주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설업 등 취약부분에 대해 오버레이 방식으로 추가충당금(3210억 원)을 적립한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광주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732억 원으로, 그룹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이외 전북은행은 534억 원, JB우리캐피탈 490억 원, JB자산운용은 12억 원 등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건전성 지표' 관리는 3대 지주 모두의 과제로 꼽힌다. BNKㆍDGBㆍJB 모두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율이 올랐다. JB금융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작년 말 이후 시장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이자이익이 전 분기 대비 9.4% 감소했으나 대출채권 매각 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영향이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1분기 약 250억 원의 특별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
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1453억 원, 85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부산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반면, 경남은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했다. 이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와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충당금 선제 적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은행부문 중 캐피탈은 전년 동기...
K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97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조4606억 원) 대비 2.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KB금융은 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와 증권·보험계열사 등 비은행 부문의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순이익 1조4976억 원은 1분기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중...
K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97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조4606억 원) 대비 2.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7856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6515억 원) 대비 5.1% 상승했다.
순수수료이익은 918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7% 증가했다. KB금융은 글로벌 빅 딜 수주 등 IB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은행 투자금융수수료...
IBK기업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723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도 6147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올해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26.5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2.6%(5조8000억 원) 증가했다. 시장...
하나은행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9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3036억원) 증가했다. 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5.1%(1,076억원) 감소했으나, 수수료이익의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3465억원) 증가한 2조 2349억원의 핵심이익을 시현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6%(1662억원) 증가한 3138억원을 기록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230.4...
하나은행의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5%(3036억 원) 증가한 97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5.1%(1076억 원) 감소했으나, 수수료 이익의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3,465억 원) 증가한 2조2349억 원의 핵심 이익을 보였다.
하나증권은 트레이딩 부문 수익 증가와 수수료 이익도 개선되면서 83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이어 “특히 저축은행은 2017년 이후 매년 1조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당기순이익의) 대부분을 사내유보했기 때문에 그간 적립된 이익잉여금으로 이번 손실은 충분히 흡수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저축은행업계 전체의 연체율은 5.1%로 전년 말(3.4%) 대비 상승했다. 중앙회는 이에 “과거 연체율 수준을 고려하면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JB금융의 주요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당기순이익 53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543억 원) 대비 1.8% 감소했다. 광주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732억 원으로, 그룹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그룹과 마찬가지로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1분기 건전성도 악화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실질연체율은 각각 1.26%, 0.52%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수준...
JB금융의 주요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당기순이익 534억 원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732억 원으로, 그룹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이밖에 JB우리캐피탈과 JB자산운용의 순이익은 각각 490억 원, 12억 원으로 집계됐다. JB금융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66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정광명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83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화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고성장하며 전 분기 대비 4.5%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수신 규모 축소와 대출금리 상승 영향으로 급등한 NIM(순이자마진)은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