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정부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THAAD)배치 결정을 하는 시각에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윤 장관은 옷이 며칠 전 찢어져 수선을 맡기고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야당에서는 “장관이 직접 백화점에 갈만큼 한가한 상황이었는지, 급한 볼일이었다면서...
이밖에 8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발표 시간에 강남의 백화점에서 양복수선을 위해 머물렀던 것으로 보도된 윤병세 외교장관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장진영 대변인은 홍 부총재의 행태에 대해 "자기 멋대로 장기휴가 신청을 해 국익을 지켜야 할 자리를 날려 버렸다"고 지적했다.
윤 장관에 대해서는 더민주 이재경...
애초 유임 가능성이 점쳐졌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도 물러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차기 미래부 장관 후보에는 서상기 전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미래부 홍남기 1차관·최재유 2차관,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노동부 장관 후보로는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브렉시트와 관련,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빨리 한영 FTA를 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주무부서인 산업부와 협력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는 사안이며, 우리도 자유롭지 못하다”...
반면 윤성규·이동필 장관과 같은 원년 멤버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유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때 제기된 정무장관직 신설은, 최근 정무수석을 교체한 것으로 일단락됐다. 다만 청와대는 “개각과 관련해 확정된 사안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1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의 외교부 영빈관에서 한·러 외교장관 회담 및 오찬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회담은 당초 예상대로 △북핵 공조 △실질협력 증진 방안 △동북아 지역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및 시리아 사태 등 러시아 둘러싼 주요 국제정세를 주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한다. 2013년 외교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이자 한국의 외교 수장으론 5년 만의 러시아 공식 방문이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이번 한·러 외교장관 회담의 주요 의제는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이다. 세부적으로 △경제통상 확대 방안 △한반도 상황을 둘러싼 동북아 평화안보 확립...
개각이 단행될 경우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부터 자리를 지켜온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이 우선적인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윤성규 장관의 경우 야권과 시민단체로부터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고의 책임을 이유로 해임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개각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인사청문회가 뒤따라야 하고, 20대...
앞서 왕 부장은 지난 27일, 29일에도 베이징에서 우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잇달아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 필요성에 공감, 대북제재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전날 AFP통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더욱 강력하고 구체적인 대북제재 집행을 전 세계적으로...
국제 핵안보 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해 윤병세 외교장관이 의장직을 맡는 12월 IAEA(국제원자력기구) 핵안보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국간 협력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제2차 전체회의를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각 실무그룹들은 정례 협의는 물론, 공동 워크샵과 세미나, 화상 회의 등을 통해 수시 협의할...
유 대사는 지난달 중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차 귀국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악화일로에 있던 한일 관계가 회복할 계기가 마련돼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합천 출생인 유 대사는 일본 교토(京都)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등 유년시절을 일본에서 보냈다.
내무부...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지난 6일 “나진ㆍ하산 프로젝트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내용을 분석해 앞으로 우리 정부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와 같은 부분과도 관련돼 있다”며 “정부가 좀 더 검토를 해서 필요한 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이번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필요한 검토 후 한러 간 협의가 가까운 시일에 있을 것으로 본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4일 우리 정부 차원의 추가 대북 제재에 대해 “비교적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가 생각하는 독자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해운 제재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취해진 5ㆍ24 대북제재 조치에 따라 북한 선박은 지금도 국내에 입항할 수 없고, 우리 해역을 통과할 수도 없다. 일본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유엔 군축회의, 같은 날 오후 유엔 인권이사회에 각각 참석하기 위해 1일 출국했다.
특히 윤 장관은 안보리 결의 채택 직후 연설을 할 전망이다. 윤 장관은 안보리 결의의 연장선에서 북핵 문제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 장관은 이날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안보리 결의의...
안보리 결의 협상에서 북한행ㆍ발 화물 전수검색과 북한산 광물 수입 금지ㆍ제한 등 전례 없이 강력한 제재에 동의하기도 했다.
우 대표와 황 본부장은 회담 이후 만찬도 함께 하며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29일 오후 외교부 청사를 다시 찾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며, 방한 기간 청와대 예방, 통일부 방문 등의 일정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안보리 결의 동의와 한미간 사드 논의 연기에 어떤 연관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진행 중인 안보리의 외교적 트랙과 사드 배치 문제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를 면담한데 이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임성남 1차관을 예방하고 청사를 떠나는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