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26일 비자금을 조성해 운영하면서 수천억원 대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탈세를저지른 혐의 등으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25일 검찰은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17시간에 걸친 강도높은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회장은 횡령, 배임, 조세포탈...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운용하면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탈세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이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전날 검찰에 소환돼 17시간여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일정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가 지난달 21일 CJ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벌인지 5주만에 이 회장을 소환했다.
이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라며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리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배임...
23일 검찰 및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그룹 임직원들이 자신의 명의로 2005년 이후 고가의 미술품 200∼300여점을 구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구입 경위와 자금 출처, 실제 작품 소유주 등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이 비자금을 통해 그룹 임직원들의 이름을 빌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이재현 CJ 회장에게 25일 오전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장은 비자금 조성과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국내외 비자금 운용을 통해 510억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CJ제일제당의 회삿돈 60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 일본 도쿄의 빌딩 2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350여억원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 등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22일 CJ그룹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이재현 CJ 회장에게 25일 오전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검찰은 CJ그룹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분식회계와 국내외 차명계좌 거래, 홍콩,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비자금 조성과 세금 포탈 혐의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22일 CJ그룹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이재현 CJ 회장에게 25일 오전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홍콩,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싱가포르 등에 CJ그룹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과 페이퍼컴퍼니, 전·현직 임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를 통해 세금을 탈루하고 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운용·관리한...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19일 두 차례 소환에 불응한 김모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에 나섰다.
법원은 이날 밤 김씨의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됐다고 보고 검찰이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조만간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중국 공안당국에 협조를 요청하고 주중 주재관...
재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그룹이 2008년 이후 최근까지 4∼5년 간 국외 투자 등을 가장해 해외에서 조성한 비자금 수백억원을 CJ미국법인으로 빼돌린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규모와 사용처를 확인하고 있다.
CJ그룹이 분식회계와 차명계좌 거래, 해외 페이퍼컴퍼니 등을 통해 조성한 국내외 비자금의 ‘운용 기지’로...
재계와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그룹이 1998년부터 2005년께까지 6∼7년 간 회삿돈을 빼돌려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은 1998년 CJ의 전신인 제일제당의 부회장에 취임한 뒤 2002년 회장에 올랐다. 검찰은 CJ가 원재료 거래를 조작해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했다는 관련 자료를 확보해 비자금...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10일 CJ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조성에 깊숙이 관여한 의혹을 받는 CJ글로벌홀딩스의 신모(57) 부사장을 지난 8일 구속하면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씨는 이재현 회장의 국내외 비자금을 관리한 집사이자 금고지기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핵심 인물이다.
신씨는 CJ그룹이 홍콩에서 운영하는 여러 특수목적법인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8일 CJ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조성에 깊게 관여한 혐의로 CJ글로벌홀딩스의 신모 부사장을 구속했다.
검찰이 CJ그룹 비자금 조성 수사와 관련해 전현직 임원을 구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씨는 지난 6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다가 긴급체포됐으며 7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신 씨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CJ그룹의 비자금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가 CJ글로벌홀딩스의 신모 부사장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CJ그룹의 비자금 및 탈세 수사와 관련해 전·현직 임직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등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경 CJ그룹이 수백억원의 세금을 탈루하는데 관여한 혐의...
CJ그룹의 비자금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신 부사장을 6일 오후 출석시켜 조사하던 중 저녁 늦게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CJ그룹의 비자금 및 탈세 수사와 관련해 전·현직 임직원이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신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우려해 긴급체포한 것으로...
7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일본법인장을 지낸 배모씨가 운영한 부동산 관리회사 ‘팬 재팬’이 현지 은행 대출을 받아 도쿄에서 빌딩 두 채를 연달아 매입한 점에 주목, 그룹의 조직적 관여 여부를 수사 중이다.
배씨는 2007년 1월 팬 재팬 명의로 신한은행 도쿄지점에서 240억원을 대출받아 아카사카 지역의 시가 21억엔(약...
CJ그룹의 비자금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그룹의 일본법인장을 지낸 배모씨가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진 부동산 관리회사 ‘팬 재팬’의 실제 주인이 CJ글로벌홀딩스라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
팬 재팬은 지난 2007년 1월 신한은행 도쿄지점에서 240억원을 대출받은 뒤 아카사카 지역에 있는 시가 21억엔(약 234억원) 짜리...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일부 임직원들이 조직적인 증거 은닉 또는 증거인멸 행위를 한 의혹이 있어서 그룹 관계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하고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CJ그룹 측이 최근 잇따른 압수수색에 대비해 사전에 증거를 빼돌리거나 인멸했으며 참고인...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그룹이 외국계 은행·증권사 서울지점에 외국인 또는 해외펀드 명의의 차명계좌를 개설해 자금과 주식 거래를 한 의심이 있어서 지점 5곳에 대해 법원의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차명계좌가 개설된 것으로 의심되는 외국계 금융기관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그룹의 차명계좌로 의심되는 수백개의 계좌가 개설된 국내 금융기관들에 대해 29일 금융감독원에 특별검사를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
차명 의심 계좌들이 개설된 금융기관은 은행과 증권사 등 5곳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과 CJ일본법인에 대출을 해준 신한은행 등이 포함된 것으로...
검찰, 선대 차명재산 은닉 여부 수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CJ그룹이 2008년 차명재산 관련 세금 1700억원을 내는 과정에서 과세 근거가 된 차명재산을 누락·은닉했는지, 납세 규모는 적정했는지를 확인 중이다.
그룹 측은 당시 차명재산이 “선대(先代)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상속 재산”이라며 1700억원을 냈지만 검찰은 과세...